이마나리 다리(사다 친카바시)

주차장에서 다리까지는 도보로 약 5분에서 10분 정도 소요되며, 약간의 내리막길이 있다.

다리 폭이 4.2m로 비교적 좁고 난간이 없으므로, 차량 통행 시나 바람이 강한 날에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햇볕을 피할 그늘이 거의 없으므로 모자, 선크림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강 수위가 높아지면 다리가 물에 잠겨 통행이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일기예보와 현지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나카무라역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시만토강을 따라 이동하면(약 1시간 소요) 주변 경치를 만끽하며 도착할 수 있다.

다리 위에서 강을 내려다보면 물이 매우 맑아 강바닥의 돌까지 선명하게 보일 때도 있다.

다리를 건너편에 작은 카페가 있어, 시만토강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비교적 한적한 아침 일찍 방문하면 사람 없이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리 위에서는 차량이 교행할 수 있는 대피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관광객은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