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마다스 돔 (운젠산 재해 기념관)
명칭가마다스 돔 (운젠산 재해 기념관)
Mt. Unzen Disaster Memorial Hall (Gamadasu Dome)
雲仙岳災害記念館 (がまだすドーム)
🗺️ 소재지

개요

1990년대 운젠산 분화 당시의 생생한 자료와 재현을 통해 화산 재해의 위력과 교훈을 배우고 싶은 역사 학습자 및 재난 안전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지질학이나 자연재해에 대한 교육적 경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생 단체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대형 스크린 영상과 움직이는 모형, 실제 피해 유물 등을 통해 화산 분출과 화쇄류의 공포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인터랙티브 전시물을 통해 화산의 원리와 방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전망대에서 실제 운젠산과 재해 지역을 조망하며 자연의 힘과 복구 과정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입장료에 비해 유료 전시 공간의 내용이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일부 전시가 어린이 교육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헤이세이 대분화 시어터 & 시마바라 대변 극장

헤이세이 대분화 시어터 & 시마바라 대변 극장

유료 전시 구역 입장료에 포함

1990년대 운젠산 분화 당시의 상황을 재현한 영화를 상영하는 '헤이세이 대분화 시어터'와 1792년의 역사적 분화 사건을 움직이는 모형과 조명, 음향으로 실감 나게 연출한 '시마바라 대변 극장'은 재해의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핵심 체험 공간이다. 영상과 극은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유료 전시 구역 내
상영 시간표는 현장 안내 참고
화산 재해의 공포와 교훈을 전하는 체험형 전시

화산 재해의 공포와 교훈을 전하는 체험형 전시

유료 전시 구역 입장료에 포함

화쇄류가 덮친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유리 바닥 아래의 디오라마와 시속 100km에 달하는 화쇄류의 속도를 빛으로 시뮬레이션하는 전시는 방문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화산 분출로 인해 변형된 실제 유류품들이 전시되어 재해의 파괴력을 실감케 한다.

💡 팁: 일부 전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게임 형식으로 구성되어 교육적 효과를 높인다.
유료 전시 구역 내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 및 인터랙티브 학습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 및 인터랙티브 학습

무료 제공 (입장료 별도)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무료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도 전시 내용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곳곳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방식의 인터랙티브 전시물을 통해 화산의 원리, 분화 과정, 방재 대책 등을 스스로 탐구하며 학습할 수 있다.

전시관 입구 안내데스크 및 전시장 내부

추천 포토 스팟

기념관 전망 라운지

기념관 전망 라운지

기념관 내 전망 라운지에서는 유리창을 통해 운젠산의 웅장한 모습(헤이세이신산, 마유야마 등)과 평화로운 아리아케해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기념관 외부 전경 (운젠산 배경)

기념관 외부 전경 (운젠산 배경)

독특한 돔 형태의 기념관 건물과 그 뒤로 보이는 운젠산을 함께 프레임에 넣어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야외 화산 분출물 전시장

야외 화산 분출물 전시장

기념관 외부 주차장 등에 전시된 거대한 화산 분출석은 운젠산 분화의 엄청난 에너지를 실감케 하는 촬영 포인트이다. 분출석의 크기와 질감을 통해 재해의 규모를 짐작해 볼 수 있다.

방문 팁

한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의 무료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도 전시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전시 관람 및 체험 시설 이용에 최소 2시간에서 최대 4시간까지 소요될 수 있으므로, 방문 계획 시 충분한 시간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유료 어린이 놀이 공간인 '어린이 지오파크(こどもジオパーク)'를 이용할 수 있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에너지를 발산하기에 좋다.

기념관에서 도보 가능한 거리에 1991년 화산 재해로 매몰된 실제 가옥들을 보존해 놓은 '미즈나시혼진 후카에 휴게소(道の駅みずなし本陣ふかえ)'가 있다. 함께 둘러보면 재해의 규모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이곳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JAF(일본 자동차 연맹) 회원 할인, 베네피트 스테이션(Benefit Station) 제휴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이 존재하므로, 해당 멤버십이 있다면 방문 전 확인하여 입장료를 절약할 수 있다.

건물 내부에 카페와 매점이 있어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일부 메뉴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시마테츠 버스(島鉄バス) '아레나 이리구치(アリーナ入口)' 정류장에서 하차.

대중교통 배차 간격 및 운행 시간은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주요 접근 도로: 국도 57호 (시마바라 후카에 도로), 국도 251호.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페리 이용 시

  • 시마바라항(島原港)에서 남쪽으로 약 3km 거리에 위치한다.

항구에서 택시 또는 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주요 일정

2025년 1월 6일 ~ 2025년 2월 28일

대규모 리뉴얼 공사로 인한 임시 휴관

2025년 3월 1일

리뉴얼 재개관 및 크라프트 부부 상설전 시작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90년 11월...2025년 3월 1일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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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기념관의 애칭인 '가마다스(がまだす)'는 시마바라 지방의 방언으로 '힘내다', '버티다', '최선을 다하다'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어, 재해를 겪고 이를 극복하려는 지역민들의 의지를 상징한다.

1990년대 운젠산 분화 당시 시마바라 시장으로서 재해 대응과 복구에 헌신했던 카네가에 칸이치(鐘ヶ江管一) 씨가 기념관의 명예관장을 맡고 있다.

개관 초기인 2000년대 초반에는 연간 약 38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하여 2014년 이후에는 10만 명을 밑돌기도 했다. 그러나 2018년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체험형 전시를 도입한 후 다시 20만 명대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4년부터는 일본의 종합 서비스 기업인 시닥스(シダックス) 그룹의 자회사 '시닥스 다이신토 휴먼 서비스'가 지정 관리자로서 기념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2025년 3월 리뉴얼 오픈과 함께 신설될 상설 전시의 주인공인 프랑스 화산학자 카티아 크라프트와 모리스 크라프트 부부는 1991년 운젠산 분화 당시 화쇄류를 취재하다가 희생된 인물들로, 전 세계 화산 연구와 재해 기록에 큰 족적을 남겼다.

대중매체에서

다큐멘터리

EBS 다큐 (프로그램명 특정 불가)

과거 EBS 다큐멘터리에서 운젠산 지역의 근황을 소개하는 영상에 가마다스 돔 또는 관련 내용이 일부 다뤄진 적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