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아마노 이와토 신사 (에리하라노미즈아나) Amano Iwato Shrine (Erihara no Mizuana) 天の岩戸 (恵利原の水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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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신화 속 아마테라스 오미카미가 숨었다는 전설을 간직한 동굴을 직접 보고, 환경성 명수백선에도 선정된 맑고 시원한 샘물을 경험하고자 하는 신화 및 자연 애호가, 또는 영적인 분위기 속에서 평온함을 찾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은 동굴에서 끊임없이 솟아나는 청정한 샘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 물이 이루는 미소기 폭포에서 심신을 정화하는 듯한 체험을 하거나, 잘 관리된 숲길을 따라 산책하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더 깊이 탐험하고 싶은 이들은 인근의 풍혈이나 사루타히코 신사까지 발길을 옮겨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신화적 명성에 비해 동굴 자체의 규모가 예상보다 작다고 느낄 수 있으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제한적이고 주차장으로 향하는 진입로가 협소하여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여름철이나 비 온 뒤에는 산거머리가 나타날 수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휴대전화 전파가 약하거나 잡히지 않을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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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하라노미즈아나 (恵利原の水穴) - 명수백선 샘물
신사 경내의 석회 동굴에서 끊임없이 솟아나는 맑고 차가운 샘물이다. 환경성 지정 '명수백선' 중 하나로, 수량이 풍부하여 작은 폭포를 이루기도 한다. 다만, 안내판에는 생수로 바로 마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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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기타키 (禊滝) - 정화의 폭포와 수행처
에리하라노미즈아나에서 흘러나온 물이 약 3m 높이에서 떨어지며 이루는 폭포이다. 이곳에서는 미소기(禊, 물로 몸을 정화하는 의식) 수행이 가능하도록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주변의 고요한 자연과 어우러져 영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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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아나 (風穴) 및 사루타히코 신사 (猿田彦の祠)
아마노이와토 본전 뒤편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카자아나(風穴, 바람 동굴)와 길 안내의 신 사루타히코를 모신 작은 신사를 만날 수 있다. 이끼 낀 바위와 울창한 나무들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길이 다소 험하고 계단이 많아 편한 복장과 신발이 필수적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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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이와토 동굴 입구와 샘물
이끼 낀 바위틈에서 맑은 물이 솟아나는 동굴 입구는 신화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물의 투명함과 주변의 녹음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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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기 폭포와 주변 계곡
샘물이 떨어져 이루는 작은 폭포와 그 아래로 이어지는 계곡은 자연의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물보라와 함께 신록을 배경으로 촬영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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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로 이어지는 숲길과 토리이
높이 솟은 삼나무와 고목으로 둘러싸인 참배길은 고요하고 신성한 느낌을 준다. 햇빛이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순간이나 토리이를 프레임에 넣어 촬영하면 좋다.
방문 팁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미리 왕복 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진입로가 일부 매우 협소하므로, 차량 운전 시 마주 오는 차에 대비하여 서행 및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에리하라노미즈아나의 샘물은 명수백선으로 유명하지만, 현지 안내에 따라 생수 음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끓여 마시거나 식수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풍혈이나 사루타히코 신사까지 탐방할 계획이라면, 경사가 있고 미끄러운 구간이 포함된 산길이므로 편안하고 안전한 등산화 또는 운동화 착용이 필수적이다. 입구에서 대여 가능한 대나무 지팡이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름철이나 비 온 후 방문 시 산거머리(야마비루)에 물릴 수 있으므로 긴 옷을 착용하거나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대비하는 것이 좋다.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하여 휴대전화 전파가 약하거나 통신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있지만, 경내에는 편의시설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필요 물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긴테쓰 시마선 시마이소베역 하차 후, 이소베 버스센터에서 이세시 방면 산코 버스(이세 도로 경유 약 10분) 탑승, '아마노이와토구치(天の岩戸口)'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 긴테쓰 야마다선 이세시역 앞 정류장에서 고자/고카쇼 방면 산코 버스(이세 도로 경유 약 30분) 탑승, '아마노이와토구치(天の岩戸口)'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버스 배차 간격이 1시간에 1대 정도이거나 그보다 적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 확인이 필수적이다.
🚗 자가용 이용 시
- 미에현도 32호 이세이소베선 이용. '아마노이와토(天の岩戸)' 표지판을 따라 진입.
-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길이 일부 구간 매우 협소하여 마주 오는 차량과의 교행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서행 및 양보 운전이 필요하다.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아마노이와토 추계 제사 (가칭)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진주 양식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키모토 코키치가 생전에 이곳을 깊이 신앙하여 참배로 정비에 사재를 기부하고 직접 나무를 심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그가 심은 녹나무는 현재도 신사 앞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최근 몇 년 사이,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너의 이름은.'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의 모티브가 이곳에서 모시는 물의 여신 '미즈하노메노카미'라는 설이나, '스즈메의 문단속'의 여주인공 성씨가 '이와토(岩戸)'인 점 등과 연관 지어 이곳을 찾는 젊은 세대 방문객이 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세 신궁의 외궁 및 내궁을 참배한 후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으며, 함께 둘러보면 이세와 시마 지역 신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할 수 있다고 언급된다.
동굴에서 솟아나는 물은 인근 신로지 댐(神路ダム)으로 흘러 들어가 지역의 중요한 상수원으로도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