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스 신사 고자미야
명칭스스 신사 고자미야
Susu Shrine
須須神社 高座宮
🗺️ 소재지

개요

신성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거나 울창한 자연을 느끼고 싶은 역사/문화 탐방객이나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노토 반도의 숨겨진 성역을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나무로 뒤덮인 평화로운 참배로를 따라 걸으며 이끼 낀 돌계단을 올라 목조 본전에서 참배할 수 있고, 독특한 분위기의 건축물과 국가 특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주변 숲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만, 최근 지진으로 인해 신사 입구의 도리이나 경내 석등 일부가 붕괴되거나 파손된 상태이며,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핵심 평가

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2.8
포토 스팟
🌍
2.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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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둘러싸인 고요한 참배길과 본전

낮은 언덕 끝에서 신사로 이어지는 길은 나무로 뒤덮여 매우 평화로우며, 이끼 낀 돌계단을 오르면 장엄한 목조 본전이 나타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엄숙하게 참배하며 신성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신사 경내 참배로 및 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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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의 흔적과 복구 염원

2023년과 2024년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신사 입구의 바다 쪽 도리이가 무너지고 석등, 코마이누 등이 파손된 상태이다. 본전은 참배 가능하며, 방문객들은 복구를 기원하며 참배하고, 일부는 도리이 파편을 구매하여 지원의 뜻을 전하기도 한다.

💡 팁: 지진 피해 상황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신사 입구 및 경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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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디자인의 고슈인(御朱印) 수집

고슈인 종류에 따라 다름 (예: 일반 300엔, 특별 800엔)

신사 사무소에서는 방문 기념으로 일반적인 고슈인과 재건/복구 기원 고슈인 등 다양한 종류의 고슈인을 받을 수 있다. 돌고래 그림이 들어간 귀여운 디자인의 고슈인도 있으며, 부재 시에는 미리 써둔 카키오키(書き置き) 형태로 제공되기도 한다.

💡 팁: 고슈인을 받고자 한다면 고슈인첩(御朱印帳)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신사 사무소(社務所)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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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마주한 첫 번째 도리이 (복구 시)

신사 입구,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던 흰색 도리이는 지진으로 손상되었으나, 복구된다면 신사와 바다를 함께 담을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현재는 붕괴된 도리이 주변 풍경과 바다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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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이끼 낀 돌계단 참배로

본전으로 이어지는 참배로는 울창한 나무와 이끼 낀 돌계단으로 이루어져 신비롭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나뭇잎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과 함께 평화로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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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목조 본전

최근 재건축된 듯 나무 향기가 나는 깨끗하고 장엄한 본전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주변의 울창한 자연과 어우러진 신사의 중심 건축물이다.

방문 팁

여름철(특히 8월) 방문 시 모기가 많으므로 모기 기피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신사 측에서 참배객용 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비치해 둔 경우도 있다.

고슈인(御朱印)은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부재 시에는 미리 써둔 카키오키(書き置き) 형태로 제공되기도 한다. 일반 고슈인과 재건/복구 기원 고슈인 등 두 종류가 준비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주차장에서 본전까지 참배로는 일부 구간이 울퉁불퉁하고 계단이 있어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방문이 다소 어려울 수 있다.

지진 피해로 인해 일부 석등이나 코마이누(狛犬, 신사 입구 등에 놓는 한 쌍의 석상)가 쓰러져 있거나 도리이가 파손된 상태일 수 있으니 관람 시 주의가 필요하다. (2024년 5월 기준)

신사 주변에서 스즈짱(Suzu-chan)이라는 이름의 돌고래가 목격된 적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참배로를 오르다 보면 바다 쪽으로 시원한 경치가 펼쳐지는 곳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신사 입구 근처에 넓은 자갈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가 편리하다.

대중교통 접근이 제한적이므로 자가용 이용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내비게이션에 주소(Jike-4-2 Misakimachi, Suzu, Ishikawa) 또는 'Susu Shrine'을 검색하여 방문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과거 노토 철도 노토선이 인근까지 운행되었으나 2005년에 폐선되어 현재는 여객 철도 서비스가 없다.
  • 스즈 시내 또는 인근 지역에서 출발하는 버스 노선이 있을 수 있으나, 배차 간격이 길거나 운행 횟수가 적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대중교통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므로, 방문 전 스즈시 관광 정보 센터 등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3월 15일

마토우치 신지 (的打神事)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숭신천황 치세 (기원전 97년 - 기원전 29년)...2024년 1월 1일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스스시(珠洲市)라는 지명은 이 스스 신사(須須神社)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신사 주변의 숲, 즉 사총(社叢)은 그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특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주요 제신 중 하나인 미호스스미노미코토(美穂須須美命)는 신사의 이름 및 지역명과 관련된 신으로, 고대 이즈모 지역의 기록인 '이즈모국 풍토기'에도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근에는 스스 신사의 별궁으로 여겨지는 스스 신사 금분사(金分宮)와 산 정상에 위치한 오쿠미야(奥宮)가 있으며, 금분사에는 니니기노미코토의 아내인 코노하나사쿠야히메가 모셔져 있다고 한다.

울창한 숲과 고즈넉한 분위기 덕분에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마치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에 들어온 것 같다는 감상이 전해지기도 한다.

과거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와 그의 충신 벤케이가 교토에서 북쪽으로 피신하던 중 이곳에 들렀다는 전설이 있으며, 요시츠네가 봉납했다는 '세미오레노 후에(蝉折の笛, 매미 허리 피리)'라는 피리 등 관련 유물이 신사에 보관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유물 관람은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다.)

부적이나 고슈인 등을 받는 사무소가 무인으로 운영될 때가 있어, 방문객이 스스로 비용을 지불하고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