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박기념공원 일본 정원 (니혼테이엔)
명칭만박기념공원 일본 정원 (니혼테이엔)
Japanese Garden (Expo '70 Commemorative Park)
日本庭園 (万博記念公園)
🗺️ 소재지

개요

1970년 만국박람회의 유산인 이곳은 일본 전통 조경의 정수를 경험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정원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상대, 중세, 근세, 현대 등 4개의 시대별 정원을 거닐며 각 시대의 독특한 조경 양식을 비교 감상할 수 있고, 넓은 연못 주변을 산책하거나 다실에서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또한, 대나무 숲이나 폭포 등 다양한 경관 요소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들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은 정원 내 까마귀가 많아 다소 불편함을 느꼈다는 언급이 있으며, 간혹 입구를 찾기 어렵거나 일부 경로가 폐쇄되어 동선에 혼란을 겪었다는 경험도 있다. 또한 특정 시기에는 꽃이 지고 없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의견도 소수 있었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3.5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8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가족 여행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시대별 일본 정원 양식 탐방

시대별 일본 정원 양식 탐방

이곳에서는 상대, 중세, 근세, 현대에 이르는 네 가지 시대별 일본 정원 양식을 한 곳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다. 각 시대의 특징을 살린 조경 디자인을 비교하며 일본 정원의 역사와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정원 박물관'과 같은 기능을 한다.

💡 팁: 정원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며 시대 순으로 관람하면 정원 양식의 변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정원 전역 (서쪽부터 상대, 중세, 근세, 현대 순)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 만끽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 만끽

정원은 사계절 다채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봄에는 벚꽃과 등나무, 여름에는 연꽃과 수국,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 겨울에는 매화가 피어나 방문객들에게 계절마다 색다른 감동을 준다.

💡 팁: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나 SNS를 통해 현재 개화 상황이나 단풍 절정 시기를 확인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정원 전역
광활하고 평화로운 산책 공간

광활하고 평화로운 산책 공간

26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광대한 부지는 방문객들에게 평화로운 휴식과 산책을 위한 완벽한 공간을 제공한다. 잘 관리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연못, 시원한 폭포, 고즈넉한 대나무 숲 등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 팁: 정원 내에는 여러 곳에 벤치와 휴게소가 마련되어 있어, 넓은 정원을 둘러보며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기 좋다.
정원 전역

추천 포토 스팟

연꽃 연못 (하스이케, 蓮池)

연꽃 연못 (하스이케, 蓮池)

현대 정원 구역에 위치하며, 여름철 만개한 연꽃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이른 아침 '관련회(早朝観蓮会)' 기간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연꽃 사진을 담을 수 있다.

폭포와 단풍 (중세 정원)

폭포와 단풍 (중세 정원)

중세 정원 구역에 조성된 폭포는 주변의 수목과 어우러져 운치 있는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과 함께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중앙 휴게소에서 바라본 심자지 (心字池)

중앙 휴게소에서 바라본 심자지 (心字池)

근세 정원의 중심인 심자지(心字池)를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지점이다. 휴게소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정원의 전경은 한 폭의 그림과 같다.

방문 팁

JAF 회원증 제시 시 만박기념공원 입장료가 50엔 할인된다.

정원 내 중앙 휴게소 매점에서 잉어 먹이(코이에사)를 구입하여 연못의 잉어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

만박기념공원 입장권(성인 260엔)으로 일본 정원도 추가 요금 없이 함께 이용 가능하다.

다실 '한안(汎庵)' 또는 '센리안(千里庵)'에서 유료(약 700엔)로 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으며, 때때로 다실 특별 공개 행사가 진행된다.

정원 내 화장실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특히 현대 정원의 수련 연못 근처 화장실이 매우 쾌적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지가 매우 넓으므로 전부 둘러보려면 최소 2시간, 여유롭게는 반나절 정도의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다.

만박기념공원 중앙 출입구에서 일본 정원까지는 거리가 있으므로, 걷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공원 내 유료 파크 택시(편도/왕복 요금 발생) 이용을 고려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오사카 모노레일 이용

  • 만박기념공원역 (万博記念公園駅): 중앙 출입구와 가까우나 일본정원까지는 공원 내부를 통해 다소 이동해야 한다. 자연문화원, 태양의 탑 등과 함께 둘러볼 경우 편리하다.
  • 공원동구역 (公園東口駅): 일본정원, 국립민족학박물관, 오사카일본민예관과 가장 가깝다. 일본정원을 주 목적으로 방문할 경우 이 역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 버스 이용

  • JR 이바라키역 또는 한큐 이바라키시역에서 긴테츠 버스 이용 가능 (만박기념공원 방면)

노선 및 시간표는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7월경 약 2주간 (주말 한정)

연꽃 조기 관람회 (早朝観蓮会)

매년 11월 중순 ~ 말경 (주말 한정)

단풍 라이트업

매년 4월 말경

등나무 (후지, 藤) 감상

매년 4월 말 ~ 5월 초

철쭉 (츠츠지, ツツジ) 감상

역사적 배경

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70...2024년 10월 11일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정원 설계 시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물의 흐름은 인류의 진보와 시간의 흐름을 상징하며,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것을 의도했다고 전해진다.

박람회 당시에는 미래적인 파빌리온 건축물들과 대비되는 자연과 녹음의 휴식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정원 내에는 '한안(汎庵)'과 '만리안(万里庵)'이라는 두 개의 다실이 있으며, 만리안 앞에는 수금굴(水琴窟)도 설치되어 있어 맑은 물방울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과거에는 일본 정원 입장 시 별도의 요금을 지불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현재는 만박기념공원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어 추가 요금 없이 관람 가능하다.

정원 내 연못에서는 잉어와 거북이 외에도 자라(카미츠키가메)를 목격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