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구 니시오가 주택・스이타 문화창조교류관 The Former Nishio Family House 旧西尾家住宅・吹田文化創造交流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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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 시대 전기에 지어진 전통 가옥의 모습과 근대 건축가 다케다 고이치가 설계한 별관의 독특한 양식을 함께 살펴보고자 하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이곳은 과거 지역 유지였던 니시오 가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자원봉사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주택 내부의 오래된 전화기, 다실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보수 공사 현장(2029년경 완료 예정)을 사전 예약 후 특별 견학할 수도 있다.
관람은 가이드 동반 및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공사로 인해 전체 시설 관람이 어려울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가이드 설명이 다소 길게 느껴지거나 사진 촬영에 제한이 있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에도 시대 양식의 주택과 다실
무료 (입장료)주택은 에도 시대 지역 유지의 위상을 보여주는 스키야풍(数寄屋風) 건축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야부노우치류(藪内流) 다도의 지도를 받아 만들어진 다실에서는 전통 차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내부에는 당시 사용된 오래된 전화기, 배전반 등 흥미로운 생활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다케다 고이치 설계의 별관
무료 (입장료)일본 근대 건축의 거장으로 불리는 다케다 고이치(武田五一)가 설계한 별관은 전통적인 일본 건축 요소와 서양식 디자인이 혼합된 와요셋추(和洋折衷) 양식의 정수를 보여준다. 그의 독창적인 건축미와 공간 활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건축물이다.

역사적 정취가 담긴 정원과 옛 선착장
무료 (입장료)저택의 정원은 사계절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과거 저택 서쪽으로 강이 흘렀을 당시 사용되었던 선착장 흔적이 남아있어 역사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일본 식물학의 아버지 마키노 도미타로(牧野富太郎)가 관여한 것으로 전해지는 온실도 정원 한켠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재 보수 공사로 관람이 제한될 수 있음)
추천 포토 스팟

주택 본채 현관 및 외관
에도 시대 전통 건축의 중후함과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장소이다. 특히 격자무늬 창과 고풍스러운 지붕 선이 인상적이다.

다케다 고이치 설계 별관 내부 및 외관
와요셋추 양식의 독특한 디자인과 섬세한 장식들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을 활용하면 더욱 멋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정원 및 옛 선착장 주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정원의 모습과 함께 저택을 촬영하거나, 옛 선착장 터에서 역사적인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현재 2029년경까지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관람 가능 범위 및 예약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관람은 무료이지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특히 공사 현장 특별 견학(매주 수, 토, 일요일 한정)은 희망일 전월 1일부터 전날까지 구 니시오가 주택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방문 시 가이드가 동반 안내하며, 설명을 통해 건축물의 역사와 특징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다. 다만, 일부 방문객에게는 관람 시간이 다소 길게 느껴질 수 있으니 시간 배분에 참고한다.
사진 촬영을 원할 경우, 가이드에게 문의 후 촬영용 완장을 착용하고 지정된 구역에서 가능하다. 문화재 보호를 위해 플래시 사용 등 촬영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교토선 스이타(吹田)역에서 하차
- 한큐 센리선 스이타(吹田)역에서 하차
각 역에서 도보 또는 시내버스 이용 가능. 상세 경로는 방문 전 지도 서비스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주차 공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거나, 방문 전 인근 주차 시설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보수 공사로 인해 주변 교통 상황이 변동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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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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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 저택은 과거 천황 직할령의 촌장(仙洞御料庄屋)을 지낸 니시오 가문의 전통과 당시의 위엄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로 평가받으며, 차 문화 정신 또한 깃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이타 마을에 전화기가 처음 보급될 당시, 이 주택에 지역 관청보다도 먼저 전화가 설치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는 당시 니시오 가문의 영향력을 짐작하게 하는 일화이다.
과거 저택의 서쪽 편은 강이 흐르는 지역이었기 때문에, 집 안으로 배가 들어올 수 있도록 선착장 시설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있어 옛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