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EXPO'70 파빌리온 Expo '70 Pavilion EXPO'70パビリオ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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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1970년 오사카 만국박람회의 열기와 당시 그려졌던 미래상을 직접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복고풍 분위기를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일본의 고도 성장기와 쇼와 시대 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박람회 당시의 귀중한 실물 자료, 영상 기록, 건축 모형 등을 통해 그 시절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인 태양의 탑 초대 '황금의 얼굴' 실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과거 철강관이었던 건물의 스페이스 시어터에서는 당시의 첨단 기술과 예술적 시도를 엿볼 수 있다.
일부 전시 설명이 부족하거나 일본어 위주로 되어 있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으며, 사진 촬영을 위해서는 별도의 유료 스마트폰 케이스 대여가 필요하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1970년대로의 시간 여행, 방대한 엑스포 자료 관람
1970년 오사카 만국박람회 당시의 실제 사용 물품, 영상, 사진, 건축 모형, 각국 파빌리온의 기념품, 스태프 유니폼 등 방대한 자료를 통해 당시의 뜨거운 열기와 시대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박람회장 전체를 재현한 정교한 디오라마는 압권이다.

압도적인 존재감, 태양의 탑 '초대 황금의 얼굴'
오사카 만국박람회의 상징인 오카모토 타로의 작품 '태양의 탑' 정상에 설치되었던 초대 '황금의 얼굴' 실물을 별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다. 그 거대한 크기와 독특한 디자인에서 강력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으며, 박람회의 역사를 상징하는 핵심 전시물이다.

철강관의 부활, 스페이스 시어터 체험
과거 철강관 시절 음악당으로 사용되었던 '스페이스 시어터'의 일부가 보존되어 있어 당시의 첨단 음향 및 조명 기술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1,008개의 스피커가 설치되었던 공간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며 1970년대의 미래지향적인 예술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초대 '황금의 얼굴' 앞
태양의 탑 초대 '황금의 얼굴' 실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기 장소이다.

EXPO'70 로고 조형물
파빌리온 외부에 설치된 EXPO'70 로고 조형물은 방문 인증샷을 남기기에 좋다.

오카모토 타로 '손의 의자'
독특한 디자인의 '손의 의자'에 앉아 재미있는 콘셉트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태양의 탑 내부 관람 예약 시간 전후로 방문 계획을 세우면 동선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별관에 전시된 초대 '황금의 얼굴'은 본관을 통해 입장해야 관람 가능하므로, 본관 전시부터 둘러보는 것이 좋다.
내부 일부 구역에서 사진 촬영 시 유료(500엔) 스마트폰 케이스(스트랩 부착) 대여가 필요할 수 있다. 태양의 탑 내부 관람 시 대여했다면 여기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만박기념공원 자체가 매우 넓으므로 편한 신발은 필수이며, 파빌리온 외에 국립민족학박물관, 일본 정원 등 다른 시설도 함께 둘러볼 계획이라면 시간 배분을 잘 해야 한다.
파빌리온 내부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식사는 공원 내 다른 시설을 이용하거나 도시락을 준비했다면 지정된 장소에서 해결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오사카 모노레일 이용
- 오사카 모노레일 본선 또는 사이토선 '반파쿠키넨코엔(万博記念公園)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 오사카 모노레일 사이토선 '코엔히가시구치(公園東口)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오사카 시내에서 출발 시, 미도스지선(기타오사카 규코선 직결) 센리추오역에서 오사카 모노레일로 환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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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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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EXPO'70 파빌리オン의 전신인 '철강관'에는 '철의 노래(鉄の歌)'라는 자체 테마송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일본의 유명 가수 우타다 히카루의 곡 'Electricity (Swing Version)'의 뮤직비디오 애프터 파티 장면 일부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만박기념공원에는 1970년에 묻힌 타임캡슐이 두 개 있으며, 각각 5000년 후인 서기 6970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이는 마쓰시타 전기산업과 마이니치 신문사가 기증한 것이다.
박람회 당시 한국관은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했으며, 1967년 몬트리올 엑스포 한국관에 이어 그의 작품이다.
만화 '20세기 소년'에 등장하는 '친구의 탑'은 이곳의 상징물인 '태양의 탑'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20세기 소년 (20世紀少年)
오사카 만국박람회와 그 상징인 '태양의 탑'이 이야기의 매우 중요한 핵심 소재로 등장한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 (クレヨンしんちゃん 嵐を呼ぶ モーレツ!オトナ帝国の逆襲)
작중 20세기 박물관의 배경으로 1970년 오사카 만국박람회 당시의 풍경과 분위기가 재현되어 등장하며, 태양의 탑도 비중 있게 나온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1993년 대전엑스포로 로컬라이징되었다.
가메라 대 심해괴수 지그라 (ガメラ対深海怪獣ジグラ) - 해외 제목 Monsters Invade Expo '70
영화의 클라이맥스 전투 장면이 실제 EXPO '70 박람회장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가면라이더 (仮面ライダー)
초대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에피소드 7편이 EXPO '70 박람회장에서 촬영되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ナミヤ雑貨店の奇蹟)
작중 인물의 과거 회상 장면 등에서 1970년 오사카 만국박람회가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