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묘법사 Myoho-ji Temple 妙法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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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액운을 물리치고 마음의 평화를 얻고자 하는 개인 방문객이나, 유서 깊은 사찰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계절마다 다채로운 정원을 감상하며 고즈넉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넓은 경내를 거닐며 잘 가꾸어진 정원에서 봄에는 붓꽃, 초여름에는 수국과 창포 등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으며, 액막이로 명성이 높은 조사당(お祖師様)에 참배하고 다양한 종류의 부적을 받거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액막이 기도 및 부적 (야쿠요케)
부적 종류에 따라 다름에도 시대부터 '호리노우치의 오솟사마(액막이 조사님)'로 불리며 액운을 물리치는 효험으로 명성이 높다. 조사당(祖師堂)에 참배하고 다양한 액막이 부적이나 소원 성취를 위한 오마모리(お守り)를 받을 수 있다.

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정원
무료경내에는 잘 가꾸어진 정원이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봄에는 붓꽃(菖蒲), 5월부터 7월 장마철에는 수국(紫陽花)과 창포(花菖蒲)가 만개하여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는다.

역사를 간직한 웅장한 건축물과 조각
무료1787년에 재건된 인왕문(산문)을 비롯하여 조사당, 본당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들이 남아있다. 특히 인왕문과 조사당 등에서 볼 수 있는 정교하고 역동적인 목조각(사자, 용, 가릉빈가 등)은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추천 포토 스팟

수국 및 붓꽃 정원 (계절 한정)
만개한 수국이나 붓꽃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색감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비 온 뒤에는 더욱 생기 넘치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인왕문 (산문)
사찰의 입구인 웅장한 인왕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문의 크기와 정교한 조각이 인상적인 배경이 된다.

조사당 및 본당 주변
역사적인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정교한 목조각을 클로즈업하거나, 건물과 어우러진 정원의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조사당(祖師堂) 안 오른쪽에서 받을 수 있으며, '묘법(妙法)', '액막이 조사(厄除け祖師)', '나무묘법연화경(南無妙法蓮華経)'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매월 23일에는 이십삼야당 한정 고슈인(서면 제공)도 있다.
경내에는 음료 자판기와 깨끗하게 관리되는 공중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본당 뒤편 정원이나 묘지 구역 북쪽에서 바라보는 사찰의 전경이 아름답다는 의견이 있다.
아이들이 놀기 좋은 조용하고 안전한 장소로 알려져 있으나, 간혹 아이들에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직원이 있을 수 있다는 후기가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이십삼야당은 매월 23일에만 개방되며, 재물운과 좋은 인연에 효험이 있는 '이십삼야존대월천왕'을 모신다.
일부 돌계단 구간에는 옆으로 슬로프가 마련되어 있어, 계단 이용이 어려운 방문객은 이를 이용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 신코엔지(新高円寺駅)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15-20분.
-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 히가시코엔지(東高円寺駅)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15-20분. (산시노모리 공원을 지나 환상7호선 방면)
🚌 버스 이용 시
- JR 아사가야역(阿佐ケ谷駅)에서 시부야행 버스(渋66) 탑승 후 '호리노우치(堀之内)' 정류장 하차, 도보 약 3-5분.
- 그 외 신주쿠역(宿91), 코엔지역(高46) 등에서도 '호리노우치(堀之内)' 정류장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 이용 가능.
🚗 자가용 이용 시
- 환상7호선(環状七号線) '묘법사 입구(妙法寺入口)' 교차로에서 진입.
-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100대 이상 규모).
축제 및 이벤트
신년 맞이 행사 (하츠모데)
절분 콩 뿌리기 행사 (세츠분 마메마키)
엔니치 (정기 시장)
이십삼야당 특별 개장
오에시키 (お会式 - 니치렌 성인 추모 법회)
가을 이벤트 (천일홍 배포 등)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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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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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묘법사는 에도 시대부터 '호리노우치의 오솟사마(おそっさま, 액막이 조사님)'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서민들의 두터운 신앙을 받아왔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고전 라쿠고(일본 만담) '호리노우치(堀之内)'의 주요 배경이 된 사찰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문학 애호가들이나 라쿠고 팬들이 찾는 경우도 있다.
경내에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액운이 정화된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액막이 효험에 대한 믿음이 깊은 곳으로 여겨진다.
소설 '황홀한 사람(恍惚の人)' 등으로 유명한 작가 아리요시 사와코가 생전에 묘법사 인근에 거주하며 자주 산책을 즐겼다고 하며, 이를 기리는 비석이 경내에 세워져 있다는 언급이 있다.
'손님은 왕이다(お客様は神様です)'라는 유행어로 유명한 엔카 가수 미나미 하루오의 묘가 묘법사 묘역 내에 있다는 사실도 알려져 있다.
조사당 등에서 볼 수 있는 정교한 용 조각은 에도 시대의 전설적인 궁중 조각가 '나미노 이핫치(波の伊八)'의 작품으로, 그의 작품이 우키요에 화가 가츠시카 호쿠사이의 파도 그림에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
인왕문에 안치된 한 쌍의 인왕상은 원래 4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츠나가 현재의 히에 신사에 기증했던 것이 메이지 유신 이후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BAND-MAID (일본 록밴드)
여성 록밴드 BAND-MAID의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 중 하나로 묘법사 경내가 사용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NHK 신춘 생방송! 동서 웃음의 전당 2024
라쿠고카 슌푸테이 이치노스케가 공연한 고전 라쿠고 '호리노우치(堀之内)'의 배경으로 묘법사('호리노우치의 오솟사마')가 언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