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노조 성 서문 (키노조 니시몬)
명칭키노조 성 서문 (키노조 니시몬)
Kinojo Castle West Gate
鬼ノ城 西門 (きのじょう にしもん)
🗺️ 소재지

개요

고대 산성의 복원된 서문을 직접 보고 그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거나, 성 주변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하이킹을 즐기려는 역사 애호가 및 도보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웅장하게 복원된 서문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성벽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주변의 탁 트인 평야와 산세를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방문자 센터에서 성의 축조 배경과 발굴 과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차장에서 서문까지 이르는 길이 일부 방문객에게는 다소 가파르게 느껴질 수 있으며, 복원된 서문 외에 다른 문터는 그 형태가 남아있지 않아 아쉬움을 준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산 정상의 방문자 센터까지 이어지는 차량 진입로가 매우 좁아 운전 시 상당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점도 언급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주요 특징

복원된 서문 (西門)

복원된 서문 (西門)

무료

2004년에 고증을 거쳐 복원된 키노조 성의 서문은 성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웅장한 규모와 독특한 건축 양식을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으며, 고대 산성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핵심 공간이다.

키노조 성곽 서쪽
성곽 산책로 및 파노라마 전망

성곽 산책로 및 파노라마 전망

무료

키노조 성벽을 따라 약 2.8km에 달하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이 길을 따라 걸으며 고대 성곽의 흔적을 탐방하고, 소자 평야와 멀리 세토 내해까지 아우르는 아름다운 파노라마 경관을 다양한 지점에서 감상할 수 있다.

💡 팁: 날씨가 좋은 날에는 시코쿠까지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다.
키노조 성곽 전체
키노조 방문자 센터

키노조 방문자 센터

무료

성 입구 부근에 위치한 방문자 센터에서는 키노조 성의 역사, 발굴 조사 과정, 복원된 건축물의 특징 등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모형, 출토 유물 일부를 관람할 수 있다. 성 탐방 전후로 방문하여 이해를 높일 수 있다.

💡 팁: 방문자 센터에서 유료(200엔)로 상세한 안내 지도를 구매할 수 있다.
키노조 성 주차장 인근
09:00 - 17:00 (월요일 휴관)

추천 포토 스팟

서문 정면 (학습 광장 전망대)

서문 정면 (학습 광장 전망대)

복원된 서문의 전체적인 웅장함과 함께 멀리 소자 평야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서문과 각루

서문과 각루

서문과 연결된 각루(모퉁이 망루)를 함께 프레임에 담으면 고대 성곽의 입체적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성곽길 조망점

성곽길 조망점

성곽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 중간중간에 마련된 조망 지점에서 성벽 라인과 어우러진 자연 풍경을 다양한 구도로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성 내부 및 주변에는 매점이나 식수 시설이 없으므로, 방문 전 특히 여름철에는 충분한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키노조 방문자 센터에서 유료(200엔)로 상세 지도를 구매하면 성곽 전체를 탐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소자역 관광 안내소에서 키노조까지 왕복 택시 관광 패스(2시간 기준 약 5,500엔) 구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방문자 센터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폭이 매우 좁고 교행이 어려운 구간이 있으므로, 차량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곽 및 주변 산책로는 일부 경사가 있거나 비포장 구간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편안하고 안전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성곽 전체를 둘러보는 데는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므로, 시간 계획에 참고한다.

방문자 센터에서 서문까지는 포장된 길이 있으나, 일부 구간은 경사가 있을 수 있다. 휠체어 이용 시 동반자 지원이 권장된다.

접근 방법

🚂 기차 및 택시 이용

  • JR 기비선(吉備線) 또는 하쿠비선(伯備線)을 이용하여 소자역(総社駅)에서 하차한다.
  • 소자역에서 키노조 방문자 센터까지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약 20~30분 소요).

소자역 관광 안내소에서 왕복 택시 관광 패스(2시간 기준 약 5,500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키노조 방문자 센터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단, 방문자 센터로 향하는 마지막 약 2~3km 구간은 도로 폭이 매우 좁고 급커브 및 경사가 심하여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마주 오는 차량과의 교행이 어려울 수 있다.

🚶 도보 (핫토리역에서)

  • JR 핫토리역(服部駅)에서 키노조 방문자 센터까지는 약 5km 거리로, 도보로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 대부분 오르막길이며, 대중교통편이 없으므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7세기 후반...2006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키노조(鬼ノ城)라는 이름은 문자 그대로 '귀신(오니)의 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기비 지방을 다스렸다는 온라(또는 우라)라는 귀신(혹은 이국의 왕자)이 이 성에 살면서 사람들을 괴롭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 전설은 유명한 모모타로 이야기의 원형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일설에 따르면 '키(Ki)'는 고대 백제어로 '성(城)'을 의미하는 단어였으며, 후에 일본어로 성을 뜻하는 '조(죠, 城)'와 결합하여 '키노조'라는 겹말 형태의 지명이 되었고, '키'의 음이 비슷한 '귀신 귀(鬼)' 자로 바뀌면서 '귀신의 성'이라는 의미가 부여되었을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7세기 후반 백제의 기술 지원을 받아 축성된 것으로 강력히 추정됨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고대 정사인 『일본서기』를 비롯한 어떤 역사 문헌에도 키노조에 대한 기록이 전혀 남아있지 않아 '수수께끼의 성'으로도 불린다. 이는 키노조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다.

성벽을 보호하고 지반을 강화하기 위해 성벽 아래 내외부에 넓게 깔았던 포장석(敷石)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일본 내 고대 성곽 유적 중에서는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으며 당시의 뛰어난 토목 기술을 보여주는 증거로 여겨진다.

성이 군사적 기능을 상실하고 폐쇄된 이후, 산 정상 부근의 건물터 주변에서 아스카 시대부터 헤이안 시대에 이르는 기와 파편, 불상 조각 등 불교 사찰과 관련된 유물이 다수 출토되었다. 이를 통해 한때 이곳에 사찰이 세워져 운영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중매체에서

TV

NHK 브라타모리 (ブラタモリ)

일본 NHK의 인기 지리 탐방 프로그램 '브라타모리'에서 키노조가 소개된 적이 있으며, 이를 보고 방문했다는 후기가 있다.

TV

각종 TV 프로그램

NHK를 포함한 여러 TV 프로그램에서 '일본 최고의 명성(名城)' 중 하나 또는 독특한 성곽으로 소개된 바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