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빗추 고쿠분지(비추코쿠분지) Bitchū Kokubun-ji 備中国分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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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웅장한 오층탑과 계절마다 변하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거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적 정취를 느끼고 싶은 사진 애호가 및 역사/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오층탑을 중심으로 사찰 경내를 둘러볼 수 있으며, 잘 정비된 산책로나 자전거길을 따라 주변의 고분군과 함께 기비 평원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며, 일부 시설의 개방 시간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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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층탑 (五重塔)
관람 무료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높이 약 34.3m의 탑이다. 에도 시대 후기(1843~1844년)에 재건된 것으로, 오카야마 현에 현존하는 유일한 오층탑이며 빗추 고쿠분지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탑의 1층 외부에는 12지신 동물 조각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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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경관 (四季折々の風景)
오층탑 주변으로는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봄에는 유채꽃, 벚꽃, 자운영(렌게)이 만발하며,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붉게 물든 적미(赤米) 논이 장관을 이룬다. 이러한 자연과 어우러진 오층탑의 모습은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촬영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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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비지 산책 및 사이클링 (吉備路の散策・サイクリング)
사찰이 위치한 기비지(吉備路) 지역은 잘 정비된 산책로와 자전거길로 유명하다. 빗추 고쿠분지를 거점으로 하여 인근의 고모리즈카 고분, 빗추 고쿠분니지 터 등 역사 유적지를 함께 둘러보는 도보 또는 자전거 코스가 인기 있다. 평화로운 전원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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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층탑과 유채꽃밭
봄철(주로 3월 하순~4월 상순), 사찰 주변에 만개한 노란 유채꽃을 전경으로 하여 오층탑을 담는 구도. 화사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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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층탑과 벚나무
봄철(주로 3월 하순~4월 상순), 탑 근처에 식재된 벚나무의 연분홍 꽃과 오층탑이 어우러진 모습. 일본 전통 건축과 벚꽃의 조화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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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층탑과 코스모스/적미(赤米) 논
가을철, 분홍색, 흰색 등 다채로운 코스모스 또는 붉게 익은 적미(赤米)가 펼쳐진 논 너머로 보이는 오층탑의 풍경. 서정적인 가을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사찰 내 매점은 오전 10시에 문을 열며, 간단한 먹거리, 음료, 기념품, 그리고 독특한 맛의 아마자케(甘酒, 단술) 등을 판매한다.
무료 주차장이 사찰 북쪽과 남쪽에 넓게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 방문 시 편리하다.
사찰 도장(고슈인)은 본당 옆 구리(庫裏, 사찰 사무소 겸 주지 거처)의 인터폰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차 판매점 '쿠로히메테이' 옆 건물에 위치)
자전거를 대여하여 기비지 사이클링 로드를 따라 방문하면 주변 경관을 더욱 만끽할 수 있다. 소자역 등에서 대여 가능하다.
계절별로 다양한 꽃(유채, 벚꽃, 자운영,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과 붉은 빛의 적미(赤米)가 피는 시기에 방문하면 오층탑과 어우러진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층탑 1층 외부에는 12지신 동물 조각이 새겨져 있으니 자신의 띠에 해당하는 동물을 찾아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이다.
접근 방법
🚆 전철 및 택시
- JR 모모타로선(기비선) 히가시소자(東総社) 역 하차 후 택시로 약 10분 소요.
🚲 자전거
- 기비지 자전거길(吉備路自転車道)을 이용하여 방문 가능하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둘러보기 좋다.
- 소자역 등에서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 자가용
- 사찰 남쪽과 북쪽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버스
- 일부 리뷰에서 오카야마로부터 무료 버스가 여름철에 운행되었다는 언급이 있으나, 정기 노선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
축제 및 이벤트
렌게 마츠리 (れんげ祭り - 자운영 축제)
아카고메(적미) 관련 축제 (赤米フェスティバル 등)
골든위크 특별 개방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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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빗추 고쿠분지의 오층탑은 오카야마 현에 유일하게 현존하는 오층탑이며, 주고쿠 지방의 여러 고쿠분지 중에서도 오층탑이 남아있는 유일한 사례로 알려져 있다.
오층탑은 본래 3층탑으로 계획되었으나 건축 도중에 설계가 변경되어 1층부터 3층까지와 4층부터 5층까지 사용된 목재가 다르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 사찰의 본존불은 약사여래상이다.
빗추 고쿠분지는 기비지 풍토기노오카 현립 자연공원(吉備路風土記の丘県立自然公園)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근에는 고대 고분인 고모리즈카 고분(こうもり塚古墳)이 위치해 함께 둘러보는 경우가 많다.
사찰에서 동쪽으로 약 600m 떨어진 곳에는 나라 시대에 함께 건립되었던 빗추 고쿠분니지(備中国分尼寺, 지방 비구니 사원)의 터가 남아 있다.
현재 사찰의 정식 명칭은 일조산 국분사(日照山国分寺)라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남자는 괴로워 - 토라, 스님 되다 (男はつらいよ 寅次郎紙風船, 제32편)
일본의 국민 영화 시리즈 '남자는 괴로워'의 제32편 '토라, 스님 되다 (원제: 男はつらいよ 口笛を吹く寅次郎)'의 촬영 장소 중 하나로 등장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