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가와노게마치 공원

이 공원 일대는 과거 도큐 그룹의 창업자인 고토 케이타가 조성한 '타마가와 골프 코스'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일본 본토 방어를 위한 고사포 진지로 활용되었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공원 내에 있는 노게오츠카 고분은 도쿄도 지정 사적으로, 1964년 도쿄 올림픽 당시 성화대의 디자인 영감이 이 고분에서 출토된 토기에서 비롯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공원 확장 사업에는 도시공원법에 따른 공모설치관리제도(Park-PFI)가 적용되어 민간의 활력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지진 등 재해 발생 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시 집합소 및 광역 피난 장소로 지정되어 있다.

한때 공원에는 회전식 정글짐(글로브 정글)과 같이 요즘은 보기 드문 놀이기구가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는 언급이 있다.

공원 내 일부 동물 모양 놀이기구들의 표정이 매우 독특하여 방문객들 사이에서 소소한 화제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