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세키 선광사(세키젠코지) Sekizenkoji Temple 関善光寺 |
|---|---|
| 🗺️ 소재지 | |
개요
독특한 만자계단 순례(卍戒壇巡り)나 고로마루 선수와 같은 포즈의 불상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찾는 여행객이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명상이나 휴식을 원하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본당 지하의 완전히 어두운 통로를 밧줄에 의지해 체험하는 만자계단 순례를 할 수 있고, 경내에 있는 다양한 불상들을 관람하거나, 언덕 위 종루에 올라 세키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사찰 내에 있는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잠시 쉬어가거나,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운 경내 풍경을 즐길 수도 있다.
경내에 가파른 언덕과 계단이 많아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직원 응대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feature_0_1747701738216.jpg)
만자계단 순례 (卍戒壇巡り)
300엔본당 지하에 있는 일본 유일의 만(卍)자 형태의 어두운 통로를 밧줄에 의지해 걷는 체험이다. 약 49m 길이의 어둠 속에서 감각을 곤두세우며 나아가다 보면 중간 지점에 있는 '극락의 자물쇠'를 만질 수 있으며, 이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feature_1_1747701763967.jpg)
고로마루 포즈 대일여래상 (五郎丸ポーズの大日如来)
무료 관람팔각당에 모셔진 대일여래좌상으로, 럭비 선수 고로마루 아유무의 특징적인 손 모양과 유사하여 화제가 되었다. 중국에서 건너온 불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국적인 모습과 연꽃 대좌의 정교한 조각이 인상적이다. 대좌의 각 연꽃잎에는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다.
/feature_2_1747701783692.jpg)
범종 타종 및 전망 (鐘楼)
타종 1회 50엔경내 높은 곳에 위치한 종루에는 중국 명나라 시대(1540년)에 주조된 거대한 범종이 있다. 무게 3톤에 달하는 이 종은 기후현 지정 문화재이며, 50엔을 내면 직접 타종해볼 수 있다. 종루에서는 세키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멋진 전망도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photospot_0_1747701815105.jpg)
고로마루 포즈 대일여래상 앞
독특한 손 모양을 한 대일여래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불상의 전체 모습과 정교한 대좌를 함께 담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photospot_1_1747701831905.jpg)
종루에서 바라보는 세키 시내 전경
언덕 위에 있는 종루에서는 세키 시내와 주변 산세가 어우러진 탁 트인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멀리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photospot_2_1747701846522.jpg)
계절 꽃과 어우러진 사찰 풍경
봄에는 벚꽃과 수국, 가을에는 단풍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이 사찰 건물과 어우러져 다채로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본당이나 대불전을 배경으로 촬영하기 좋다.
방문 팁
일본 유일의 만(卍)자 형태 지하 통로인 '만자계단 순례'는 300엔으로 체험할 수 있다.
경내 종루의 범종은 50엔을 내면 직접 쳐볼 수 있다.
사찰 경내에 '차방 소큐(茶房宗休)'라는 카페가 있어 커피, 디저트 등을 즐기며 잠시 쉬어가기 좋다.
본당에는 최근 발견된 뱀 모양의 돌이 모셔져 있어 만져볼 수 있다.
지옥의 심판관인 염라대왕과 시왕(十王)의 모습을 한 조각상들을 볼 수 있어, 지옥 테마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흥미로울 수 있다.
주차장에서 본당까지 가파른 언덕과 계단이 있으므로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안자쿠라 산 공원 전망대까지 약 20분 정도 걸어가면 세키 시내, 긴카산, 온타케산을 조망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 등 특정일에는 금색으로 쓰인 특별한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은 경내에서 현지 농산물을 구입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나가라가와 철도(長良川鉄道) 세키역(関駅) 하차 후 도보 약 5~7분.
🚌 버스 이용
- 나고야역 근처 메이테츠 버스센터(名鉄バスセンター)에서 세키 시티 터미널(関シティターミナル)행 기후 버스(岐阜バス) 이용 (약 80분 소요), 하차 후 도보 약 7분.
버스는 매시간 1회 운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자가용 이용
- 경내에 주차장(약 50대 수용 가능, 무료)이 마련되어 있다. 주말이나 특정 행사 시에는 혼잡할 수 있으므로, 인근 세키 문화회관 주차장(도보 약 5분) 이용도 고려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전국 육선광사 동시 어개장 (全国六善光寺同時ご開帳)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세키 선광사는 나가노 젠코지, 모토젠코지 등과 함께 '육선광사(六善光寺)' 중 하나로 꼽히며, 7년마다 열리는 어개장(御開帳) 시기에 여섯 사찰을 모두 참배하면 큰 공덕과 극락왕생이 약속된다는 속설이 있다.
만자계단 순례의 길이는 약 49m로, 사람이 죽은 후 49일간 명부에서 심판을 받는다는 불교의 '사십구재(四十九齋)'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 유일의 만(卍)자 형태라고 한다.
고로마루 포즈로 유명한 대일여래상의 연꽃 대좌는 각 꽃잎 하나하나에 작은 부처가 정교하게 새겨져 있어 그 조각 기술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사찰 경내에는 하루 한 팀만 묵을 수 있는 숙박 시설이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이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정보가 될 수 있다.
인근에 마츠오 바쇼의 애제자인 이젠(惟然)의 기념관인 '벤케이안(弁慶庵)'이 있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박사짱 (博士ちゃん)
TV 아사히의 어린이 교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박사짱'의 지옥 특집 편에서 세키 선광사의 염라대왕상 및 지옥 관련 요소들이 소개된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를 보고 지옥이나 염라대왕에 관심을 갖게 된 방문객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