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마무이 해안
명칭시마무이 해안
Shimamui Coast
島武意海岸
🗺️ 소재지

개요

에메랄드빛 바다와 웅장한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독특한 해안 풍경을 감상하고 이를 사진으로 남기려는 풍경 애호가 및 자연을 즐기는 드라이브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샤코탄 블루'로 불리는 맑고 푸른 바다색은 많은 이들의 방문 목적이 된다.

주차장에서 짧고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면 눈앞에 펼쳐지는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날씨가 좋고 안전이 확보된 경우, 가파른 계단을 따라 해변까지 내려가 독특한 바위 해안을 직접 경험하거나, 등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주변의 빼어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다만,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은 경사가 급하고 계단이 많아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 또한, 과거 산사태나 곰 출현으로 인해 해변 접근로 및 일부 산책로가 예고 없이 통제되는 경우가 있으며, 여름철에는 등에와 같은 벌레가 많고 주차 공간이 협소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1.5
역사 문화적 가치
👁️
4.8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4.5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시마무이 터널과 전망대

시마무이 터널과 전망대

무료

과거 청어 운반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 짧고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면, 극적으로 펼쳐지는 '샤코탄 블루' 바다의 장관을 마주하게 된다. 전망대에서는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안선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주차장 위쪽 터널 통과 지점
상시 개방 (터널 통행은 일출부터 일몰까지 권장)
해안 산책 및 탐방 (접근 가능 시)

해안 산책 및 탐방 (접근 가능 시)

무료

전망대에서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독특한 둥근 돌로 이루어진 해변에 닿을 수 있다. 매우 맑고 투명한 바닷물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으며, 과거에는 스노클링이나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 팁: 해변은 큰 자갈과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걷기 불편하므로 발목을 보호할 수 있는 신발이 유용하다. 또한, 해변 접근로는 안전 문제로 통제될 수 있다.
전망대 아래 해변
안전 상황에 따라 변동
등대 주변 하이킹 코스

등대 주변 하이킹 코스

무료

시마무이 주차장에서 샤코탄곶 등대 방향으로 이어지는 약 2.1km의 산책로는 웅장한 해안 절경을 따라 걷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길은 다소 가파르고 계단이 많지만, 정상 부근에서는 더욱 넓은 시야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 팁: 왕복 1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으며, 경사가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과 식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곰 출현 주의 안내가 있을 수 있다.
시마무이 주차장에서 샤코탄곶 등대 방면
일출부터 일몰까지 권장

추천 포토 스팟

시마무이 터널 출구 전망대

시마무이 터널 출구 전망대

터널을 빠져나오자마자 시야에 가득 들어오는 '샤코탄 블루' 바다와 해안선 전체를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해변으로 내려가는 계단 중간 지점

해변으로 내려가는 계단 중간 지점

높은 곳에서 해변과 기암괴석, 그리고 푸른 바다를 함께 조망하며 역동적인 구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해변 접근 가능 시)

샤코탄곶 등대 부근

샤코탄곶 등대 부근

하이킹 코스를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등대 주변에서는 드넓은 바다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어우러진 웅장한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선명한 '샤코탄 블루' 바다를 감상하고 싶다면 맑고 화창한 날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과 등대로 가는 산책로는 경사가 가파르고 계단이 많으므로, 편안하고 미끄럽지 않은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여름철에는 등에를 비롯한 벌레가 많을 수 있으니, 벌레 퇴치제를 준비하거나 긴 소매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주차 공간이 한정적이므로,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오전 일찍 도착하거나, 점심시간 이후 등 혼잡한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

해변 접근로나 일부 산책로는 안전 문제(산사태, 곰 출현 등)로 인해 예고 없이 통제될 수 있다.

해안가로 나가는 터널 내부는 조명이 어두운 편이므로, 발밑을 조심하며 통행해야 한다.

해안가는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으므로, 바람막이 재킷 등을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주차장 근처에 식당과 매점이 있지만, 종류가 다양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삿포로 시내에서 약 2시간 30분 ~ 3시간 소요.
  • 오타루에서는 약 1시간 30분 ~ 2시간 소요.
  •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성수기나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다.

🚌 버스 투어

  • 삿포로 등 주요 도시에서 출발하는 샤코탄 반도 일일 관광 버스 투어 상품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개별 대중교통편은 배차 간격이 길고 환승이 필요할 수 있어, 사전에 충분한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시마무이(島武意)라는 지명은 아이누어 '슈마무이(シュマ・ムイ)'에서 유래한 것으로, '바위로 둘러싸인 만(灣)' 또는 '바위가 많은 곳'이라는 의미를 지녔다고 전해진다.

해안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터널은 1800년대 후반에서 1900년대 초반, 당시 활발했던 청어(니신)잡이와 관련하여 어획물을 운반하기 위해 사람의 손으로 직접 팠다는 이야기가 있다.

시마무이 해안은 '일본의 물가 100선(日本の渚百選)'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날씨와 빛의 조건에 따라 바다색이 미묘하게 변하는데, 특히 햇빛이 강한 날에는 더욱 깊고 푸른 '샤코탄 블루'를 뽐낸다는 평이 많다.

과거에는 인근에서 곰이나 여우와 같은 야생동물이 목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산책로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Film1964

자코만과 테츠 (ジャコ万と鉄)

다카쿠라 켄 주연의 영화로, 샤코탄 지역의 니신 어장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시마무이 해안이 영화의 로케이션 장소 중 하나로 활용되었다는 정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