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레페 폭포(후레페노타키)
명칭후레페 폭포(후레페노타키)
Furepe Waterfall
フレペの滝
🗺️ 소재지

개요

시레토코 국립공원 내에서 독특한 지하수 폭포와 해안 절벽의 비경을 감상하고, 잘 보존된 자연 속 트레킹을 즐기려는 자연 애호가 및 도보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시레토코 자연센터에서 시작하는 왕복 약 40분 거리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전망대에서는 오호츠크해로 떨어지는 폭포와 웅장한 해안 절벽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겨울에는 얼어붙은 폭포의 독특한 모습과 함께 스노슈잉 체험도 가능하다.

폭포 자체의 수량이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매우 적을 수 있어 웅장함은 덜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안개가 끼거나 날씨가 좋지 않으면 폭포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도 있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1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4.5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3.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주요 특징

후레페 폭포 전망대에서의 절경 감상

후레페 폭포 전망대에서의 절경 감상

오호츠크해로 떨어지는 신비로운 폭포와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의 웅장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전망대에는 동물의 형상을 한 귀여운 나무 정자도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다.

후레페 폭포 전망대
시레토코 자연센터 출발 원시림 산책로 트레킹

시레토코 자연센터 출발 원시림 산책로 트레킹

왕복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산책로는 비교적 완만하여 남녀노소 즐기기 좋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야생 에조시카(사슴)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계절마다 다른 매력의 원시림을 경험할 수 있다.

💡 팁: 곰 출몰 지역이므로 곰 방울을 휴대하거나 일행과 대화를 나누며 이동하는 등 소리를 내어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 안전하며, 음식물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시레토코 자연센터 ~ 후레페 폭포 산책로
겨울철 얼음폭포와 설경 트레킹 (스노슈잉)

겨울철 얼음폭포와 설경 트레킹 (스노슈잉)

스노슈 대여료 별도

한겨울에는 폭포수가 그대로 얼어붙어 푸른빛을 띤 신비로운 얼음 기둥(빙폭)으로 변하며, 주변은 온통 흰 눈으로 덮여 장관을 이룬다. 시레토코 자연센터에서 스노슈를 대여하여 눈 쌓인 숲길을 탐험하는 특별한 겨울 체험을 할 수 있다.

💡 팁: 겨울철 트레킹 시에는 방수 기능이 있는 방한복과 등산화 착용이 필수이며, 장갑과 모자도 반드시 챙겨야 한다. 눈길에 익숙하지 않다면 가이드 동반 투어를 고려하는 것도 좋다.
후레페 폭포 및 주변 산책로 (겨울철)

추천 포토 스팟

후레페 폭포 전망 정자

후레페 폭포 전망 정자

오호츠크해로 떨어지는 폭포와 주변 해안 절벽, 그리고 맑은 날에는 멀리 보이는 시레토코 연산까지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촬영 지점이다.

산책로변 야생 사슴 출몰 지점

산책로변 야생 사슴 출몰 지점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에조시카(사슴) 무리를 자주 만날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풀을 뜯거나 쉬고 있는 사슴의 모습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겨울철 얼어붙은 폭포 근접 촬영 포인트

겨울철 얼어붙은 폭포 근접 촬영 포인트

스노슈를 착용하고 안전하게 접근 가능한 지점에서, 푸른빛을 띠며 얼어붙은 폭포의 신비로운 디테일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할 수 있다. (안전거리 확보 필수)

방문 팁

방문 전 시레토코 자연센터에 들러 폭포와 트레킹 코스에 대한 최신 정보, 특히 곰 출몰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겨울철 방문 시에는 방한복, 방수 기능이 있는 등산화 착용이 필수이며, 시레토코 자연센터에서 스노슈를 유료로 대여할 수 있다.

산책로는 왕복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일부 내리막과 오르막 구간이 있으므로 편안한 운동화나 트레킹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곰과의 마주침을 피하기 위해 곰 방울을 휴대하거나, 일행과 대화를 나누는 등 소리를 내며 걷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거나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우토로 방면으로 돌아가는 버스 막차 시간이 오후 2시 30분경으로 매우 이르므로 시간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버스를 놓치면 1시간 이상 도보로 이동해야 할 수 있다.

폭포의 수량은 계절과 최근 강수량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며, 때로는 물줄기가 매우 약하거나 안개 및 기상 조건에 따라 폭포가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산책로 주변에서 야생 사슴을 자주 볼 수 있으나,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센모 본선(釧網本線) 시레토코샤리역(知床斜里駅) 하차.
  • 시레토코샤리역 앞 버스터미널에서 우토로온천(ウトロ温泉)행 버스 탑승 (약 50분 소요).
  • 우토로 버스터미널에서 시레토코 자연센터(知床自然センター)행 버스로 환승 (약 20분 소요).

버스 운행 횟수가 매우 적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시레토코 자연센터에서 우토로로 돌아오는 막차 시간이 이르다.

🚗 자가용 이용 시

  • 내비게이션에 '시레토코 자연센터(知床自然センター)' 또는 전화번호 '+81152242114' 입력.
  • 시레토코 자연센터에 마련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 및 적설에 유의해야 하며, 스노우 타이어 또는 체인 장착이 필요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64...2005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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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후레페 폭포는 현지에서 '오토메노나미다(乙女の涙)', 즉 '소녀의 눈물'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절벽에서 가늘게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마치 슬픔에 젖은 소녀의 눈물처럼 보이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 폭포는 일반적인 폭포와 달리 강에서 흘러내리는 것이 아니라, 땅속으로 스며든 눈이나 비가 지하수가 되어 흐르다가 절벽의 틈새로 솟아나와 오호츠크해로 직접 떨어지는 독특한 잠류폭포(潛流瀑) 형태를 띤다고 알려져 있다.

아이누어로 '후레페(フレペ)'는 '붉은 물'을 의미한다는 설이 있는데, 이는 과거 폭포 주변 암반의 철분 성분 때문에 물빛이 붉게 보였기 때문이라는 설이 전해진다.

폭포 바로 동쪽 절벽에는 후레페 폭포보다 수량이 약간 더 많은 또 다른 작은 폭포가 있는데, 이는 '오토코노나미다(男の涙)', 즉 '남자의 눈물'이라고 불린다는 언급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