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호헤이칸 Hōheikan 豊平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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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메이지 시대의 역사적인 건축물과 그 내부를 직접 둘러보고자 하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나 삿포로의 개척기 모습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19세기 후반의 독특한 건축 양식과 황실 관련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 교육적인 목적으로 방문하는 이들도 있다.
잘 보존된 당시의 객실과 연회장을 관람할 수 있으며, 건물 곳곳에 남겨진 황실 관련 흔적과 건축학적 특징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일부 관람객은 내부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결혼식 장소로서의 면모를 살펴보기도 한다.
일부 관람객은 입장료(성인 300엔)에 비해 내부 전시물이 다소 부족하거나, 3층과 같이 일부 공간의 관람이 제한되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메이지 시대 건축 양식 탐험
입장료 300엔미국식 스타일을 기반으로 유럽풍 발코니와 일본 전통 목조 장식 '게교(懸魚)'가 조화를 이룬 독특한 외관을 감상할 수 있다. 내부에서는 화려한 샹들리에, 섬세한 천장 석고 장식, 시대상을 반영하는 가구 등을 통해 메이지 시대 건축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황실의 발자취 따라가기
메이지, 다이쇼, 쇼와 세 명의 천황이 실제로 머물렀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천황이 사용했던 방이나 관련 물품들을 둘러보며 당시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으며, 건물 곳곳에서 황실과 관련된 이야기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나카지마 공원 속 평화로운 휴식
음료 및 식사 비용 별도건물 내부에 마련된 카페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나카지마 공원의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호헤이칸 정면 외관
흰색 벽과 독특한 울트라마린 블루 색상의 창틀 및 기둥이 어우러진 건물 정면은 호헤이칸의 상징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내부 대계단 및 홀 샹들리에
붉은 융단이 깔린 우아한 곡선의 대계단과 각 방 및 홀 천장에 달린 화려한 샹들리에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멋진 실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2층 발코니에서 바라본 풍경
유럽풍으로 장식된 2층 발코니에서는 나카지마 공원의 푸르른 경관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찍기에 좋다. (접근 가능 여부 확인 필요)
방문 팁
음료가 포함된 '킷사 세트 관람권(喫茶セット観覧券)'을 구매하면 관람 후 내부 카페에서 음료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건물 내 직원들은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영어 및 중국어로 소통하려 노력하며, 때로는 자원봉사 가이드(주로 일본어)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입장권 구매 시 신용카드와 페이페이(PayPay) 등 다양한 간편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매년 5월 초순경에는 호헤이칸 주변 나카지마 공원에서 만개한 벚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나 학생의 경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니 해당된다면 매표소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내부 관람 시 각 방의 천장에 있는 샹들리에와 그 주변의 섬세한 석고 장식(회반죽 코테에)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방마다 다른 디자인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삿포로 시영 지하철 난보쿠선(南北線) 나카지마코엔역(中島公園駅) 3번 출구에서 하차 후, 공원 내부를 따라 도보 약 5분 소요된다.
🚶 도보 이용 시
- 스스키노 지역에서 남쪽으로 도보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한다.
축제 및 이벤트
콘서트 및 특별 행사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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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일본의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중에서 유일하게 현재까지도 결혼식장으로 활발히 이용되는 건물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일본에 현존하는 목조 호텔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건물 외벽을 장식하는 선명한 군청색(울트라마린 블루)은 당시 유럽에서 수입된 매우 귀한 안료였다고 전해진다.
2004년 1월 기준으로 이미 2만 쌍이 넘는 커플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는 기록이 있다.
건물 이름은 '호헤이칸(豊平館)'으로 읽지만, 바로 옆을 흐르는 강의 이름은 '토요히라가와(豊平川)'로 다르게 읽는다는 점이 흥미롭다는 언급이 있다.
건물 정면 지붕 중앙에는 홋카이도 개척사의 상징이었던 붉은 별(오각별) 장식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대중매체에서
탐정은 바에 있다 (探偵はBARにいる)
삿포로를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 시리즈에서 호헤이칸이 중요한 장면의 배경으로 등장했다는 언급이 있다. (구체적인 등장 방식은 확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