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시리산(리시리후지)
명칭리시리산(리시리후지)
Mt. Rishiri (Rishiri Fuji)
利尻山 (利尻富士)
🗺️ 소재지

개요

웅장한 화산섬의 정상에서 360도 파노라마 절경을 감상하거나,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하이킹을 즐기려는 등산 애호가 및 자연경관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여름철에는 다채로운 고산 식물을 감상하며 등반하는 매력이 더해진다.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 코스를 선택하여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도전을 할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맑은 날 레분섬, 홋카이도 본토, 심지어 사할린섬까지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섬을 일주하는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해안 풍경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정상 부근에 특정 시기 파리가 많아 오래 머무르기 어렵다는 언급이 있으며, 해상 기후의 영향으로 날씨가 급변하고 맑은 날을 만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3
역사 문화적 가치
👁️
4.8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4.3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오시도마리 코스 등반

무료 (등산로)

리시리산 등반의 가장 대표적인 코스로, 간로센 샘물, 삼림 지대, 고산 식물 군락, 정상 부근의 암릉 지대 등 다채로운 경관을 경험할 수 있다. 정상에서는 360도 파노라마 조망이 펼쳐진다. 왕복 약 8~10시간이 소요된다.

💡 팁: 등산로 입구의 리시리 호쿠로쿠 야에이죠 캠프장에서 등산 정보를 얻고 입산 신고를 할 수 있다. 오전 9시 이후 출발 시 관리인이 등산 지도를 제공하고 등산객 명부에 서명을 요청한다.
리시리섬 북쪽 오시도마리
일출부터 일몰까지 (안전 고려)

이미지가 없습니다

간로센 샘물 (甘露泉水)

무료

오시도마리 등산로 3부 능선 부근에 위치한 천연 샘물로, 등산객들에게 중요한 식수 공급처 역할을 한다. 물맛이 좋기로 유명하며, 이곳에서 충분한 물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 팁: 이곳이 등산로에서 마지막으로 물을 구할 수 있는 지점이므로, 최소 3리터 정도의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오시도마리 등산로 3부 능선 부근
상시 이용 가능

이미지가 없습니다

정상에서의 파노라마 조망

무료

해발 1,721m의 리시리산 정상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레분섬, 홋카이도 본토, 그리고 멀리 러시아 사할린섬까지 조망할 수 있는 장엄한 풍경이 펼쳐진다. 특히 주변 섬들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모습은 등반의 피로를 잊게 한다.

💡 팁: 정상에는 작은 신사가 있으며, 날씨 변화가 잦으니 방풍/방수 의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정상 부근은 파리가 많을 수 있다.
리시리산 정상 (북봉)
일출부터 일몰까지 (안전 고려)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리시리산 정상 (북봉)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바다와 주변 섬들, 맑은 날에는 홋카이도 본토와 사할린섬까지 담을 수 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히메누마 또는 오타토마리늪

늪 수면에 비친 리시리산의 모습, 일명 '역사 리시리후지'를 촬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페시곶 전망대

오시도마리항과 리시리산의 모습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방문 팁

등산 전 일기 예보를 매일 확인하여 맑고 화창한 날에 등반 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오시도마리 코스 등반 시 식수는 최소 3리터를 준비하는 것이 권장되며, 간로센 샘물이 마지막 보충 지점이다.

정상 부근의 암석 지대와 하산 시 미끄럼 방지를 위해 등산 스틱이 유용하다.

산 중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등산로 입구나 마을 편의점에서 휴대용 화장실을 구입하여 지참해야 한다. 사용한 휴대용 화장실은 등산로 입구 지정된 장소에 버릴 수 있다.

보통 오전 5~6시에 등반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나,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도 하산까지 충분한 시간이 확보된다.

오시도마리 페리 터미널 근처 리시리 후지 온천에서 등산 후 온천욕을 즐기며 피로를 풀 수 있다. 세탁 시설도 갖추고 있다.

리시리섬의 특산물인 우니동(성게알덮밥)은 오시도마리항 주변 식당에서 맛볼 수 있으며, 신선한 맛이 일품이다.

접근 방법

⛴️ 페리 이용

  • 왓카나이항에서 리시리섬(오시도마리항 또는 구쓰가타항)까지 페리가 운항된다. 여름철에는 하루 약 5회 운항하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40분 ~ 2시간이다.
  • 리시리섬과 레분섬을 직접 연결하는 페리도 있다.

2등석 편도 요금은 약 2,200엔 ~ 3,590엔 수준이며,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2등석은 주로 다다미 좌석이다.

✈️ 항공 이용

  • 삿포로(오카다마 공항)와 왓카나이 공항에서 리시리 공항으로 향하는 소형 프로펠러 항공편이 제한적으로 운항된다.

🏝️ 섬 내 교통

  • 섬을 일주하는 노선버스가 운행되며(하루 약 8회, 내선/외선 각 4회), 1일 승차권(약 2,000엔)도 판매된다.
  • 렌터카, 택시를 이용하거나 섬 전체를 도는 자전거 도로를 따라 자전거로 이동할 수도 있다.
  • 오시도마리 코스 등산로 입구(리시리 호쿠로쿠 야에이죠 캠프장)는 오시도마리 페리 터미널에서 약 3km 떨어져 있어 도보, 버스 또는 택시로 접근 가능하다.

등산로 입구까지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아이누 시대...1974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리시리산은 그 모양이 후지산과 매우 흡사하여 '리시리후지(利尻富士)'라는 별칭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섬의 이름 '리시리'는 아이누어로 '높은 섬'을 의미하는 '리시르(ri-sir)'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일본의 저명한 산악인이자 작가인 후카다 규야가 선정한 '일본 100명산' 중 첫 번째로 소개되는 산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곰이 서식하지 않는 산으로 알려져 등산객들이 안심하고 찾았으나, 2018년 에조 불곰이 헤엄쳐 건너온 것이 106년 만에 확인되어 현재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과자 중 하나인 '시로이코이비토' 포장지에 그려진 눈 덮인 산이 바로 리시리산이라는 설이 널리 퍼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