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토미 신사(토미 진쟈) Tomi Shrine 等彌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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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울창한 자연 속에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며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거나, 초대 진무 천황과 관련된 전설을 따라 역사 탐방 및 하이킹을 즐기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자연을 사랑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늦가을 단풍 시즌에는 많은 이들이 이곳의 빼어난 경치를 보기 위해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잘 가꿔진 신사 경내를 산책하며 다양한 전각과 석등을 둘러볼 수 있고, 가을에는 숨은 단풍 명소로 알려진 이곳에서 다채로운 빛깔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신사 뒤편 토리미 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정상 부근의 제사 터(레이지)까지 오르며 삼림욕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경험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제2주차장으로 가는 진입로가 매우 좁고 찾기 어려워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과, 경내에 계단이 있어 거동이 불편한 경우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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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단풍과 고즈넉한 자연 경관
무료늦가을이면 신사 경내 전체가 붉고 노란 단풍으로 화려하게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손 씻는 곳(테미즈샤)에 정성스럽게 띄워 놓은 단풍잎 장식과 작은 연못 주변의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오롯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명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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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진무 천황 전설과 신비로운 분위기
무료일본 초대 천황인 진무 천황이 즉위 후 처음으로 천지신에게 제사를 지냈다는 전설이 깃든 토리미 산 서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오랜 역사를 증명하듯 경내에는 이끼 낀 고목과 수많은 석등이 늘어서 있어 신성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하부 신사인 시모츠오샤의 연못 근처에서는 과거에 사람 형상의 야타가라스(삼족오) 신상이 발굴되기도 했는데, 이 독특한 유물은 신사의 중요한 상징 중 하나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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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미 산 등산 및 숲길 산책
무료신사 뒤편으로는 토리미 산 정상 부근까지 이어지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벼운 하이킹이나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상부 신사에서 진무 천황의 제사 터로 전해지는 영지(레이지) 참배소까지는 약 10분, 실제 영지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길을 따라 다양한 석등과 작은 사당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울창한 숲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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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과 어우러진 신사 전각 및 테미즈샤
특히 늦가을, 붉게 물든 단풍과 고풍스러운 목조 건축물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손 씻는 곳(테미즈샤)에 떨어진 단풍잎은 방문객들이 즐겨 촬영하는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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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낀 석등과 고목이 있는 참배로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이끼 낀 석등들과 하늘로 쭉 뻗은 울창한 고목들이 신비롭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사진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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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 켜진 야경 (단풍 라이트업 기간)
단풍 시즌 저녁에 진행되는 라이트업 기간에는 경내 곳곳에 등불과 조명이 켜져 낮과는 또 다른 환상적이고 엄숙한 분위기의 야경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주차 시 신사 입구 오른쪽(6대 수용)보다 왼쪽 좁은 길로 진입하는 제2주차장이 훨씬 넓고(약 30대 수용) 편리하다. 다만, 제2주차장 진입로는 매우 좁고 구글맵 안내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사쿠라이시 호국신사' 간판을 찾아 진입하는 것이 좋다.
단풍 시즌에는 많은 방문객으로 붐빌 수 있으므로, 평일 오전이나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아름다운 단풍과 신사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토리미 산 정상 부근의 영지(레이지)까지 등반할 계획이라면 편안한 등산화나 운동화 착용은 필수이며, 특히 여름철에는 식수를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상부 신사에서 영지 참배소까지는 약 10분, 실제 영지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신사 사무소(샤무쇼)에서는 이곳에서 발굴된 독특한 모양의 토우(인형 야타가라스 신상)를 모티브로 한 부적이나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특별한 기념품을 찾는다면 들러볼 만하다.
경내에는 완만한 경사길과 계단이 여러 곳 있으므로,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이나 유모차를 동반한 경우 이동 시 다소 주의가 필요하다. 휠체어 이용 시에는 보조자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가을 단풍 시즌 저녁에는 라이트업 행사가 진행되어 낮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정확한 라이트업 기간과 시간은 방문 전 신사나 관광안내소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긴테쓰 오사카선 또는 JR 만요마호로바선(사쿠라이선) 사쿠라이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소요된다.
역에서 신사까지는 평탄한 길이 이어지나, 일부 구간은 주택가를 통과한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입구 바로 오른쪽에 약 6대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으나 협소하다.
- 신사 입구 왼쪽(북쪽)의 좁은 골목길로 진입하면 약 30대 주차 가능한 넓은 제2주차장이 있다. 이정표(사쿠라이시 호국신사 간판)를 따라 들어가면 된다.
제2주차장 진입로는 매우 좁아 대형 차량은 주의가 필요하며, 초행길에는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주차는 무료이다.
축제 및 이벤트
단풍 라이트업
전통 의상 시연 (쥬니히토에 등)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토미 신사의 한자 이름 '等彌神社'는 현지 발음으로 '토미 진쟈'라고 읽는다.
현재 신사 입구에 서 있는 첫 번째 토리이(문)는 일본 최고의 신궁 중 하나인 이세 신궁 내궁의 오래된 토리이를 옮겨와 세운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경내 하부 신사인 시모츠오샤의 연못 근처에서 과거에 발굴된 사람 형상의 야타가라스(八咫烏, 삼족오) 신상은 그 모습이 마치 우주인을 닮았다고 하여 방문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한다. 이 신상은 신사의 중요한 상징물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신사의 테미즈샤(手水舎, 손 씻는 곳)에는 용 모양의 조각상이 물을 뿜는 경우가 많지만, 토미 신사의 테미즈샤에는 용 대신 비희(贔屓)라는 거북과 용을 닮은 상상의 동물 석상이 조각되어 있어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