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가타 신사 (麻賀多神社)
명칭마가타 신사
Makata Shrine
麻賀多神社
🗺️ 소재지

개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고 오랜 역사를 느끼고 싶은 종교 및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객이나, 계절별 행사와 다채로운 고슈인(御朱印)을 경험하고 싶은 문화 체험객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를 산책하며 수령 800년이 넘는 거대한 은행나무 등 오래된 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고, 매월 디자인이 바뀌는 것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고슈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쿠라 칠복신 중 일부를 이곳에서 참배할 수 있으며, 운이 좋다면 신사 내에서 자유롭게 거니는 고양이와 마주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신사 직원의 응대 태도에 아쉬움을 표하며, 특히 고슈인 수령 과정에서 불쾌감을 경험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축제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가족 여행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다채로운 고슈인(御朱印) 수집

다채로운 고슈인(御朱印) 수집

각 500엔 (초穂料)

마가타 신사에서는 월별로 디자인이 바뀌는 특별 고슈인을 비롯해 여러 종류의 고슈인을 받을 수 있어 참배 기념은 물론 수집의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신사 직원이 직접 써주는 직서(直書き) 방식과 미리 준비된 서면(書き置き) 형태로 제공된다.

💡 팁: 사쿠라 칠복신 중 일부(에비스, 후쿠로쿠주)의 고슈인도 함께 받을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신사 경내 사찰 사무소(社務所)
사찰 사무소 운영 시간 내 (별도 확인 필요)
수령 800년 은행나무와 고즈넉한 경내

수령 800년 은행나무와 고즈넉한 경내

무료

경내에는 수령 800년이 넘는 거대한 은행나무가 신사의 오랜 역사를 증명하듯 서 있으며, 잘 관리된 여러 고목과 함께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신사 본전과 배전 사이 등 경내
사쿠라 가을 대제 (10월)

사쿠라 가을 대제 (10월)

무료 관람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는 사쿠라 가을 대제(例大祭)는 이 신사가 중심이 되는 성대한 축제다. 무게감 있는 대형 미코시(神輿)가 신사 계단을 오르내리는 모습은 장관이며, 전통 복장을 한 사람들과 사쿠라바야시(佐倉囃子, 전통 음악)가 어우러져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한다.

💡 팁: 축제 기간에는 신사 경내에도 다양한 노점이 들어서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는 얘기가 있다.
마가타 신사 및 사쿠라 시내 일대
축제 기간 중 (상세 시간은 매년 공지 확인)

추천 포토 스팟

수령 800년 은행나무 주변

수령 800년 은행나무 주변

신사의 상징과도 같은 거대한 은행나무는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이며,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본전 및 배전의 건축과 조각

본전 및 배전의 건축과 조각

전통적인 신사 건축의 아름다움과 함께 본전 주변의 용, 바쿠(상상의 동물), 사자 등 정교한 조각 장식들을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다.

다양한 디자인의 고슈인

다양한 디자인의 고슈인

월별로 바뀌는 특별한 디자인을 포함한 다채로운 고슈인은 참배 기념뿐 아니라 독특한 사진 기록으로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월별로 디자인이 바뀌는 것을 포함해 여러 종류가 있으며, 직접 써주는 것(直書き)과 미리 준비된 서면(書き置き) 중 선택할 수 있다. 초穂料(보시금)는 각 500엔이다.

경내에는 사쿠라 칠복신(佐倉七福神) 중 후쿠로쿠주(福禄寿)와 에비스(恵比寿)가 모셔져 있어 함께 참배할 수 있다.

신사 경내에 고양이가 자주 나타나므로, 고양이를 좋아하는 방문객에게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다.

주차장은 296번 국도변에 약 15대 주차 가능하며, 안쪽으로 휠체어용 경사로가 있다. 다만, 이 경사로의 경사가 다소 급하다는 의견이 있다.

JR 사쿠라역 또는 케이세이 사쿠라역에서 도보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사쿠라성터 공원 등 주변 관광지와 함께 둘러보기 좋다.

화장실은 외관은 오래되어 보이지만 내부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평이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소부 본선(総武本線) 또는 나리타선(成田線) '사쿠라역(佐倉駅)' 하차 후 도보 약 15분.
  • 케이세이 본선(京成本線) '케이세이 사쿠라역(京成佐倉駅)' 하차 후 도보 약 15분.

두 역 모두 신사까지 비슷한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인근 296번 국도(国道296号)변에 약 15대 주차 가능한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경내로 이어지는 슬로프가 있으나, 경사가 다소 급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축제 기간 등 혼잡 시에는 인근 주차장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 및 일요일

사쿠라 가을 대제 (例大祭)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고대...메이지 유신 이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마가타 신사라는 이름을 가진 신사는 일본 내에서도 지바현 인바 지역 주변에만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마가타 18사(麻賀多十八社)'를 포함해 현재 약 30여 곳이 확인되는 매우 드문 형태의 신사라는 얘기가 있다.

이 신사의 주된 제신(祭神)인 와카무스비노미코토(稚産霊命)는 누에, 뽕나무, 오곡 등 농업과 생산을 관장하는 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만물을 맺고 기르는 신성한 덕이 있어 연애 성취, 안산(安産) 및 육아, 건강 수호, 사업 발전 등의 다양한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경내에는 수령 800년이 넘는 거대한 은행나무 외에도 여러 오래된 나무와 큰 나무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참배객들에게 평화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신사 주변 지역은 과거 사쿠라성의 조카마치(城下町, 성곽 도시)였던 까닭에, 옛 성곽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열쇠 모양(かぎ型)'의 독특한 도로 구조 등이 일부 남아있어 함께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신사 경내에 고양이가 살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이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특별한 고슈인이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사쿠라시의 지명 '사쿠라(佐倉)'는 '마(麻)를 보관하던 창고(倉)'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으며, 이는 이 지역이 고대 물류의 중요한 거점이었음을 시사한다는 주장이 있다.

이 신사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마카타사마(まかたさま)'라는 친근한 애칭으로 불리며 깊은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