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흙탑(도토) Dotō (Earth Stupa) 土塔 (どと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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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내에서도 보기 드문 독특한 피라미드 형태의 고대 불교 유적이나 행기 스님의 역사적 발자취에 관심 있는 여행객, 특히 나라 시대의 독특한 건축 양식을 직접 탐구하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복원된 흙탑의 기와 면과 흙으로 이루어진 단면을 비교하며 관찰할 수 있고, 현장에 설치된 안내판을 통해 나라 시대의 축조 방식과 역사적 배경을 학습할 수 있다. 탑 주변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산책이나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다만, 주변에 큰 나무가 없어 여름철 낮 시간에는 그늘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을 방문 시 고려하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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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피라미드형 흙탑 관찰
무료13층으로 이루어진 피라미드 형태의 독특한 흙탑으로, 복원되어 기와가 덮인 면과 흙으로 된 단면을 비교하며 관찰할 수 있다. 일본 내에서도 드문 나라 시대의 토목 건축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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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기 스님 관련 역사 탐구
무료나라 시대의 고승 행기(行基) 스님이 727년에 건립을 지도했다고 전해지는 오노지(大野寺) 절의 탑 유적이다. 주변에 설치된 안내판을 통해 건립 배경, 발굴 과정, 출토된 명문 기와 등에 대한 설명을 읽으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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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 공원에서의 산책과 휴식
무료흙탑은 현재 잘 정비된 도토 공원(土塔公園) 내에 위치하고 있어, 탑 주변을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일부 구간에는 발굴 당시의 모습을 유리 너머로 관찰할 수 있도록 보존 처리해 놓아 교육적인 가치도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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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로 복원된 탑 정면
수많은 기와로 덮여 복원된 탑의 정면은 웅장한 규모와 독특한 계단식 구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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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단면과 기와가 함께 보이는 측면
복원된 기와 부분과 오랜 세월을 간직한 흙 단면이 함께 보이는 측면은 만들어진 당시의 모습과 시간의 흐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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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에서 바라본 탑과 공원 전경
공원 산책로를 따라 조금 떨어진 곳에서 탑 전체와 주변 공원의 모습을 함께 담으면, 역사 유적과 현대 공원의 조화로운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탑의 북동쪽에 작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인근 사카이시 박물관에는 도토에서 출토된 중요문화재인 명문 기와 등이 전시되어 있어 함께 방문하면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공원 내에 큰 나무가 적어 햇볕이 강한 날에는 그늘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모자나 양산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에 공중 화장실이 완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길이 다소 좁고 경사가 있으므로 차량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
매년 한 차례 특별 공개 기간에는 탑 위에 올라가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센보쿠 고속철도(泉北高速鉄道) 후카이역(深井駅) 동쪽 출구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0분 소요된다.
🚌 버스 이용
- 후카이역 동쪽 출구 앞 버스 정류장에서 도토(土塔) 방면 버스 탑승 후 '도토(土塔)'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약간 도보로 이동한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니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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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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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흙탑(도토)은 나라시에 있는 또 다른 흙탑 유적인 '즈토(頭塔)'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굴된 기와 중 약 1300장에는 승려, 귀족, 평민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각자의 이름을 새겨 기증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탑 건립에 많은 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일종의 고대 클라우드 펀딩 사례로도 언급된다.
흙탑이 위치한 지역의 지명은 '도토초(土塔町)'이며, 이 지명의 공식적인 읽는 법은 '도토(どとう)'이지만, 일부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도우토(どうと)'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이 탑의 독특한 피라미드 형태가 인도네시아의 보로부두르 사원이나 고대 마야 문명의 피라미드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있으며, 그 정확한 디자인의 유래에 대해서는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