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즈치 신사 중궁 조주샤
명칭이시즈치 신사 중궁 조주샤
Ishizuchi Shrine Jojusha
石鎚神社 中宮 成就社
🗺️ 소재지

개요

이시즈치산 중턱에서 소원 성취를 기원하거나 수려한 산세를 조망하고 싶은 등산객 및 종교적 순례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서일본 최고봉의 정기를 받으며 개인적인 염원을 이루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잦다.

로프웨이를 이용해 비교적 쉽게 접근하여 본전에서 참배하고, 엔노교자의 설화가 깃든 장소를 둘러보거나 이시즈치산 정상으로 향하는 등반의 시작점으로 삼을 수 있다. 또한, 신사 주변의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산행을 준비하는 것도 가능하다.

방문 시기에 따라 주변 시설의 운영 여부나 신사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다를 수 있으며, 특히 비수기나 평일에는 다소 한산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로프웨이 및 리프트 이용에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축제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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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노교자 창건 설화와 소원 성취 기도

창건자로 알려진 엔노교자(役小角)가 이곳에서 수행 중 소원을 '성취(成就)'했다는 전설에서 신사 이름이 유래되었다. 이로 인해 많은 참배객이 개인적인 소원 성취를 위해 방문하여 간절히 기도를 올리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조주샤 경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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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의 거대 덴구 가면과 이시즈치산 조망

조주샤 본전에는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덴구(天狗) 가면이 봉안되어 있어 참배객들의 눈길을 끈다. 또한, 본전의 창문을 통해 서일본 최고봉인 이시즈치산 정상(덴구다케)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직접 조망할 수 있다.

조주샤 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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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즈치산 등산의 주요 거점

입산료 500엔 (정상 등반 시)

이시즈치산 정상으로 향하는 주요 등산로(오모테산도 코스)의 시작점 중 하나로, 많은 등산객이 이곳에서 안전 산행을 기원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신사 주변에는 등산객을 위한 숙박시설과 매점 등도 마련되어 있다.

💡 팁: 등산 전 이곳에서 산행의 안전을 기원하고, 하산 후에는 무사히 다녀온 것에 대한 감사의 참배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조주샤 신문(神門) 너머 등산로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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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창문 너머 이시즈치산 정상(덴구다케)

본전 내부에서 창문을 프레임 삼아 멀리 보이는 웅장한 이시즈치산 정상을 촬영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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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앞 거대 덴구 가면

신사의 상징물 중 하나인 거대한 덴구 가면을 배경으로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가면의 강렬한 인상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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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에리 요하이덴 (見返遥拝殿)

엔노교자가 정상을 돌아보며 소원 성취에 감사했다는 전설이 깃든 장소로, 이곳에서 이시즈치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의미 있는 추억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로프웨이 산정상역에서 신사까지 도보 20~25분 소요되며, 중간에 관광 리프트(유료, 편도 350엔/왕복 600엔)를 이용하면 일부 구간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다만 리프트 하차 후에도 계단과 오르막길이 일부 있다.

산 중턱에 위치하므로 편안한 신발과 복장은 필수이며, 특히 겨울철이나 날씨 변화에 대비해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등산 목적이 아니더라도 가벼운 산행에 적합한 준비가 필요하다.

신사에서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상황 등에 따라 종이에 미리 작성된 카키오키(書き置き) 형태로 제공될 수 있다.

신사 주변에는 몇몇 료칸(숙박시설)과 식당, 매점 등이 있으나, 비수기나 평일에는 운영하지 않는 곳도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운이 좋으면 신사나 등산로에서 수행자들이 부는 법라패(호라가이, 소라고둥 나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이는 '이시즈치류'라고 불리는 독특한 음색이라고 한다.

이시즈치산 등산 시에는 입산료 500엔이 필요하며, 조주샤에서 납부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이시즈치 등산 로프웨이 이용

  • 가장 일반적인 접근 방법으로, 산기슭역(山麓下谷駅)에서 로프웨이를 타고 산정상역(山頂成就駅)까지 약 7분 30초 소요된다.
  • 산정상역에서 조주샤까지는 도보로 약 20~25분 걸리며, 잘 정비된 참배로를 따라 이동한다.
  • 산정상역에서 조주샤 방면으로 관광 리프트(유료)를 이용할 수도 있으나, 리프트 하차 후에도 일부 도보 이동이 필요하다.

로프웨이 운행 시간 및 요금은 계절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이시즈치 스카이라인(겨울철 통행 불가) 또는 일반 도로를 이용하여 로프웨이 산기슭역 주차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 주차장은 대부분 민간 유료 주차장이며, 요금은 약 700엔 전후이다.

🚌 대중교통 (버스)

  • JR 요산선 이요사이조역(伊予西条駅) 또는 이시즈치야마역(石鎚山駅) 등에서 이시즈치 로프웨이 산기슭역행 버스가 운행된다.
  •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도보 등산 (이마미야도 등)

  • 과거부터 이용된 등산로인 이마미야도(今宮道, 약 6.6km) 등을 통해 조주샤까지 직접 등반할 수도 있다.
  • 이러한 등산로는 상당한 체력과 준비가 필요한 전문 등산객용 코스이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7월 1일 ~ 7월 10일

여름 산 개방 대제 (お山開き大祭)

매년 10월 첫째 일요일 ~ 11월 3일까지의 일요일 및 공휴일

조주샤 단풍 축제 (成就社もみじまつり)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685년 (전설)...1982년 6월 21일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신사의 이름 '조주샤(成就社)'는 창건자로 알려진 엔노교자가 이곳에서 이시즈치산 등정이라는 수행의 소원을 '성취(成就)'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본전에서 이시즈치산 정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련된 '미카에리 요하이덴(見返遥拝殿)'은 엔노교자가 산 정상을 뒤돌아보며 소원 성취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는 장소를 기념하여 세워졌다고 한다.

여름 산 개방 대제 기간(7월 1일~10일)에는 신자들이 신상(御神像)을 메고 등반하는 독특한 행렬을 볼 수 있으며, 과거에는 이 기간 동안 여성의 정상 등반이 금지되었으나 현재는 7월 2일부터 허용된다는 기록이 있다.

이시즈치산 등산로에서 만나는 사람들끼리 서로 '오노보리상(올라가시는군요)', '오쿠다리상(내려가시는군요)'이라고 인사하는 이 산만의 독특한 관습이 있다고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Event2011

레드불 홀리라이드 (Red Bull Holy Ride)

마운틴바이크 다운힐 레이스인 레드불 홀리라이드가 2011년 이시즈치 신사 일대에서 개최된 적이 있다. 신사의 계단 등을 코스로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