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사로마 호수 전망대(사로마코 텐보우다이) Lake Saroma Observation Deck サロマ湖展望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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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에서 세 번째로 큰 사로마 호수의 광활한 전경과 오호츠크해를 한눈에 담고 싶은 자연 애호가나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외진 곳에 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경치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망대에 올라 사로마 블루라 불리는 독특한 푸른색의 호수와 길게 뻗은 사취, 날씨가 좋으면 멀리 시레토코 연봉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홋카이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해질녘의 풍경이 아름답다는 평가가 있다.
다만, 전망대로 향하는 길이 비포장 상태이고 일부 구간은 매우 좁아 운전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며, 주차 후에도 많은 계단을 올라야 하므로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전망대 실내에 벌레가 많다는 후기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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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마 호수 및 오호츠크해 파노라마 조망
무료일본에서 세 번째로 큰 기수호인 사로마 호수의 광활한 모습과 끝없이 펼쳐진 오호츠크해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사로만 블루'라고 불리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호수의 푸른 빛깔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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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사취(砂嘴) 지형 관찰
무료사로마 호수를 오호츠크해와 분리하는 길이 약 25km에 달하는 거대한 사취의 독특한 지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이 사취는 '용궁가도(竜宮街道)'라고도 불리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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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의 대자연과 일몰 감상
무료주변을 둘러싼 울창한 숲과 멀리 보이는 산맥 등 홋카이도 특유의 웅장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날씨가 좋으면 시레토코 연산까지 조망 가능하며, 해 질 녘에는 사로마 호수 너머로 지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도 꼽힌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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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최상층 중앙
사로마 호수와 오호츠크해를 배경으로 360도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하기에 가장 좋은 위치이다. 카메라를 올려둘 수 있는 받침대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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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취가 가장 잘 보이는 데크 지점
호수와 바다를 가르는 독특한 사취의 모습을 프레임에 담아내기에 적합한 포인트이다. 특히 망원 렌즈를 활용하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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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시 서쪽 방향 데크
날씨가 좋고 시간이 맞는다면, 사로마 호수 위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배경으로 감성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전망대로 향하는 길은 상당 부분 비포장도로이며, 폭이 좁고 급커브가 많으므로 운전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 특히 비 온 후에는 더욱 미끄러울 수 있다.
2023년 이후 진입로가 동쪽(기타미/아바시리 방면)에서 올라가 서쪽(몬베츠 방면)으로 내려오는 일방통행으로 변경되었다는 정보가 있으나, 모든 내비게이션이 이를 정확히 안내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현지 표지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주차장에서 전망대 건물까지는 약 200개의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하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며,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방문이 어려울 수 있다.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방문 전 날씨 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안개가 짙게 끼면 경치를 전혀 감상할 수 없다.
전망대 내부 및 주변에 벌레(특히 무당벌레, 딱정벌레 등)가 많다는 후기가 다수 있으므로, 벌레에 민감한 경우 대비가 필요하다.
화장실은 주차장에 마련되어 있으나, 시설이 매우 기본적인 수준일 수 있다.
겨울철(대략 11월부터 다음 해 4월 또는 5월 초까지)에는 도로가 폐쇄되어 차량 접근이 불가능하다. 방문 가능 시기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야생동물(여우, 다람쥐, 드물게 곰) 출몰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고, 먹이를 주거나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않도록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국도 239호선에서 진입하며, 전망대까지 약 5km 정도의 비포장도로(일부 구간 흙길 및 자갈길)를 주행해야 한다.
- 도로 폭이 좁고, 특히 일부 구간은 차량 교행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서행 및 양보 운전이 필수적이다.
- 2023년 이후로 전망대 진입로가 일방통행(동쪽 진입, 서쪽 진출)으로 변경되었다는 정보가 있으나, 내비게이션이 이를 반영하지 못할 수 있으니 현장 안내 표지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겨울철(보통 11월부터 다음 해 4월경까지)에는 도로가 폐쇄되어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다.
주차장에서 전망대 건물까지는 약 200개의 계단을 도보로 올라가야 한다.
🚶 도보/등산
- 道の駅サロマ湖(미치노에키 사로마코)에서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으며,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는 정보가 있다.
- 등산로의 정비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등산 경험이 있고 적절한 장비를 갖춘 경우에만 고려하는 것이 좋다.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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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사로마 호수의 이름은 아이누어 '사루오마토(Saruomahetsu)'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는 '갈대가 많은 곳의 호수' 또는 '갈대와 골풀이 많은 곳'이라는 의미를 지닌다고 전해진다.
전망대로 향하는 길에서 야생 여우나 다람쥐를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종종 있으며, 운이 좋으면 홋카이도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날 수도 있다고 한다.
과거 전망대 건물은 보수 공사를 거쳐 2023년에 재개장하였으며, 이전보다 더 깔끔한 시설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전망대까지의 험난한 길을 '모험'에 비유하며, 그 끝에 만나는 절경이 보상처럼 느껴진다고 표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