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장미사(나가오지) Nagao-ji Temple 長尾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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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시코쿠 88개소 순례길의 87번째 사찰로, 순례의 완주를 앞둔 순례객들이나 역사적 이야기가 깃든 고즈넉한 사찰을 찾는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연인 시즈카 고젠의 이야기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시즈카 고젠의 체발총을 참배하며 그녀의 삶을 기리거나, 사찰의 명물인 달콤한 아마낫토 오하기를 맛볼 수 있다. 넓고 평탄하게 잘 정비된 경내를 거닐며 고요함 속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정월에는 전통적인 떡찧기 행사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대중교통으로 다카마쓰 시내에서 접근할 경우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순례길의 다음 사찰인 88번 오쿠보지까지의 거리가 상당하므로 도보 순례자는 이를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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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 고젠 체발총 (静御前剃髪塚)
비운의 무장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연인으로 알려진 시즈카 고젠이 출가하여 머리카락을 묻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그녀의 위패 또한 이곳에 모셔져 있어 역사 속 인물의 흔적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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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물 아마낫토 오하기 (甘納豆おはぎ)
가격 변동 가능 (리뷰에서 2개 200엔, 3개 300엔 언급)납경소에서 판매하는 이 사찰의 특별한 먹거리로, 일반적인 팥앙금 대신 달콤한 아마낫토(甘納豆, 설탕에 조린 콩)를 사용한 오하기(찹쌀떡)이다. 소박하면서도 독특한 맛으로 순례객과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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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탄하고 넓은 경내
시코쿠 순례길 사찰 중에서도 경내가 매우 평탄하고 넓게 조성되어 있어, 계단 오르내리기가 어려운 노약자나 휠체어 사용자도 비교적 쉽게 참배할 수 있다. 아이들이 잠시 뛰어놀기에도 충분한 공간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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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문과 경당(経幢)
사찰 입구의 인왕문과 그 앞에 세워진 중요문화재 경당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촬영 포인트이다. 특히 경당은 원나라 침략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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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녹나무
수령 1200년으로 추정되는 사찰 내 거대한 녹나무는 그 자체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사계절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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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및 대사당
정교하고 아름다운 목조 건축미를 자랑하는 본당과 대사당은 참배의 중심이자 좋은 사진 배경이 된다. 특히 건물의 조각들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도 좋다.
방문 팁
납경소에서 판매하는 아마낫토 오하기는 이 절의 명물로, 방문 시 꼭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수량이 한정되어 일찍 품절될 수 있다.
경내 주차는 유료(200엔)이며, 납경소에서 요금을 지불한다. 주차 공간은 넓은 편이다.
고토덴 나가오역에서 도보 5~7분 거리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으며, 88번 오쿠보지로 가는 시영 버스는 로손 편의점 근처 아사히마치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경내가 매우 평탄하여 휠체어 사용자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도 비교적 쉽게 참배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경내 청소나 안내를 돕는 경우가 있어 쾌적하고 친절한 분위기에서 참배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화장실이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다는 평이 많다.
인접한 나가오하치만구(長尾八幡宮) 신사의 고슈인(御朱印)도 이곳 나가오지 납경소에서 받을 수 있다 (쓰기오키 형태).
경내에 '개운석(開運石)'이라는 돌이 있으며, 여기에 '액막이 구슬(厄除け玉)'을 던져 액운을 쫓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고토히라 전철(코토덴) 나가오선(琴電長尾線) 종점인 '나가오역(長尾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7분 소요된다.
나가오역에서 사찰까지는 거의 직선 경로로 이동이 편리하다.
🚗 자가용 이용 시
- 사찰 경내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주차 요금은 승용차 기준 200엔이며, 납경소에서 지불한다.
주차 공간이 넓어 대형 버스도 주차 가능하다. 다만, 사찰 주변 도로는 다소 좁을 수 있으니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
🚌 다음 순례지(88번 오쿠보지) 이동 시
- 나가오지 참배 후 88번 오쿠보지(大窪寺)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사찰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로손 편의점 인근 '아사히마치(旭町) 버스 정류장'에서 시영 버스 시도소다선(志度造田線)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직행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삼미선 떡찧기 (三味線餅つき)
대회양 복뺏기 (大会陽福奪い) 및 대경떡 운반 경기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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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로 유명한 시즈카 고젠(静御前)이 이곳 나가오지에서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녀의 위패와 머리카락을 묻었다는 체발총(剃髪塚)이 경내에 모셔져 있다고 한다.
매년 1월 2일에는 메이지 시대부터 이어져 온 '삼미선 떡찧기(三味線餅つき)'라는 독특한 행사가 열린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사찰의 일부 건물이 학교, 경찰서, 군청사 등으로 사용되었던 역사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인왕문 앞에는 한 쌍의 경당(経幢)이 서 있는데, 이는 몽골 침입(원구, 元寇) 당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경내에는 수령이 약 1200년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녹나무가 자라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한때 포켓몬고 게임의 체육관(Gym)이 2곳이나 있어 게임 유저들이 방문하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