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사노 액막이 대사(소슈지) Sano Yakuyoke Daishi Temple 佐野厄除大師 (春日岡山 転法輪院 惣宗官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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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려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 곳으로, 특히 새해 첫 참배(하츠모데) 시기에는 한 해의 안녕을 빌기 위한 방문객들로 붐빈다. 관동 지역을 대표하는 액막이 기도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 액년(厄年, 야쿠도시)을 맞이한 이들이나 중요한 일을 앞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다.
참배객들은 본당에서 액막이 기도를 올리거나 다양한 종류의 부적을 구매할 수 있으며, 경내에 있는 독특한 조형물들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금빛으로 빛나는 범종이나 아이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머리를 쓰다듬는 '오소지코조(お掃除小僧)' 등이 눈길을 끈다.
다만,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은 미리 써둔 것만 받을 수 있다는 점이나, 예상보다 경내 규모가 아담하다고 느끼는 방문객도 있으며, 일부 편의시설(부적/오미쿠지 자판기 등)에서 다소 현대적이거나 상업적인 인상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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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막이 기도 체험
기도료 3,000 JPY부터이곳의 가장 핵심적인 활동으로, 본당에서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특별 기도를 받을 수 있다. 불을 피우고 경전을 낭송하는 등 전통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인의 안녕과 소원 성취를 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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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범종
관람 무료경내에 있는 금빛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범종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명물이다. 약 40년 전 인간 국보 장인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찰의 독특한 볼거리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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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지코조(お掃除小僧)와 교감
무료빗자루를 들고 청소하는 귀여운 동자승상인 오소지코조는 이곳의 또 다른 인기 명물이다. 이 동자승의 머리를 솔(타와시)로 닦으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란다는 믿음이 전해져 내려온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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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범종 앞
금빛으로 빛나는 화려한 범종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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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지코조(청소하는 동자승) 옆
귀여운 오소지코조 동상과 함께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을 때 인기 있는 포토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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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조궁 양식의 산문
닛코 동조궁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색채와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산문은 그 자체로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된다.
방문 팁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하게 참배하고 둘러볼 수 있다.
새해 첫 참배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새벽 일찍 방문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고슈인(御朱印)은 미리 작성된 종이(카키오키) 형태로만 제공된다.
애견 동반으로 본당에서 함께 기도를 받을 수 있다.
액막이 기도 비용은 3,000엔부터 시작하며, 금액에 따라 기도의 종류나 횟수가 달라진다.
기도 시 본당 내부가 추울 수 있으므로, 특히 겨울철에는 따뜻한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사찰 주변에는 사노 명물인 이모후라이(감자튀김 꼬치)나 사노 라멘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있다.
부적이나 오미쿠지(운세 뽑기), 에마(소원 적는 나무판) 등은 자판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료모선 또는 도부 사노선의 사노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분 소요된다.
- 도부 사노선의 사노시역에서 하차하면 도보 약 10분으로 조금 더 가깝다는 의견도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사찰 주변에 다수의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새해 첫 참배 기간 등 방문객이 많은 시기에는 주차장이 만차되어 사찰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주차해야 할 수도 있다.
주차 공간은 비교적 넉넉한 편이나, 혼잡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새해 첫 참배 (하츠모데, 正月初詣)
절분회 (세츠분)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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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정식 명칭은 '가스가오카야마 덴포린인 소슈칸지(春日岡山 転法輪院 惣宗官寺)' 또는 간단히 '소슈지(惣宗寺)'이지만, 액막이로 워낙 유명하여 별칭인 '사노 야쿠요케 다이시(佐野厄除け大師)'로 더 널리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관동 지역의 3대 대사(関東三大師)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는데, 이는 주로 덴다이슈(天台宗) 계열의 사찰을 지칭하는 경우에 해당한다는 설이 있다.
경내 곳곳에서 사노시의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인 '사노마루(さのまる)'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어, 참배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는 언급이 있다.
부적, 에마(소원 적는 나무판), 오미쿠지(운세 뽑기) 등을 판매하는 자판기가 다수 설치되어 있어, 현대적인 편리함과 전통 사찰의 모습이 공존하는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는 평가가 있다.
일본 근대화 과정에서 발생한 심각한 환경 문제였던 아시오 구리 광산 광독 사건의 해결을 위해 평생을 바친 사회운동가 다나카 쇼조(田中正造)의 묘소가 이곳에 있다는 사실은, 단순한 액막이 사찰을 넘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는 의견이 있다.
특히 연말연시가 되면 일본 관동 지역 TV에서 이곳의 액막이 효험을 알리는 광고가 자주 방영되어, 대중적 인지도가 매우 높다는 후문이다.
대중매체에서
연말연시 TV 광고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일본 관동 지역을 중심으로 사노 액막이 대사의 액막이 효능을 알리는 TV 광고가 집중적으로 방영되어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