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카이라쿠엔 Kairaku-en 偕楽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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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곳은 특히 만발한 매화를 감상하거나, 유서 깊은 정자에서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역사/문화 애호가 및 자연 풍경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다.
방문객들은 100여 종 3,000그루의 매화나무가 어우러진 넓은 매화림을 산책할 수 있고, 3층 목조 정자인 코분테이에 올라 정원과 센바 호수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울창한 대나무숲과 삼나무숲에서 고즈넉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매화 시즌 외에는 상대적으로 한산하며, 영어 안내가 충분하지 않다는 언급이 있다.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을 수 있고, 카이라쿠엔역은 특정 기간에만 운영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만발한 매화 군락 감상
본원 입장료 300엔 (매화 시즌 등 특정 기간)일본 3대 정원 중 하나로, 100여 품종 3,000그루의 매화나무가 장관을 이룬다. 매년 2월 중순부터 3월 하순까지 다양한 색상의 매화가 만개하여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은은한 매화 향기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코분테이(好文亭) 관람 및 전망 감상
입장료 200엔미토번주 도쿠가와 나리아키가 직접 설계한 3층 목조 정자로, 시회나 다도회를 열던 유서 깊은 공간이다. 잘 보존된 전통 건축 양식과 내부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최상층에서는 정원과 센바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대나무숲과 삼나무숲 산책
본원 입장료에 포함 (무료 구역일 수 있음, 확인 필요)정원 내에는 교토에서 옮겨 심었다고 전해지는 울창한 대나무숲과 수령이 오래된 삼나무숲이 조성되어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코분테이 3층 낙수루(楽寿楼)
정원 전체와 센바 호수까지 아우르는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담을 수 있다.

매화림(梅林) 중심부
다양한 품종과 색상의 매화가 만발한 모습을 배경으로 화사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대나무숲(孟宗竹林) 산책로
하늘 높이 뻗은 대나무 사이로 햇살이 스며드는 신비롭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방문 팁
매화 시즌(2월 말~3월)에는 본원 입장료 300엔, 코분테이 입장료 200엔이 부과된다.
미토漫遊一日券(미토만유 1일권)을 이용하면 본원 입장료가 240엔으로 할인된다.
여름철 방문 시 모기가 많으므로 모기 기피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카이라쿠엔역은 매화 시즌 등 특정 기간에만 운영되므로, 방문 전 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매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먹거리 노점이 운영되며, 매화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다.
정원이 넓고 일부 자갈길이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센바 호수 주변 공원도 함께 둘러보면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JR 조반선 미토(水戸)역 하차: 남쪽 출구에서 도보 약 30분 소요.
- JR 조반선 카이라쿠엔(偕楽園)역 하차 (임시역): 매화 축제 등 특정 기간에만 운영하며, 공원 동문과 가깝다.
🚌 버스 이용
- 미토역 북쪽 출구 6번 버스 승강장에서 카이라쿠엔 방면 버스 탑승, 약 20분 소요.
이바라키 교통(茨城交通) 버스를 이용한다.
🚗 자가용 이용
- 여러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일부는 유료이다.
- 매화 시즌 등 혼잡 시기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축제 및 이벤트
미토 매화 축제 (水戸の梅まつり)
미토 코몬 축제 (水戸黄門まつり)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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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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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카이라쿠엔이라는 이름은 맹자의 '옛사람은 백성과 더불어 즐겼으므로 능히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古之君子 與民偕樂 故能樂也)'는 구절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의 3대 정원으로 꼽히는 다른 두 곳, 가나자와의 겐로쿠엔(兼六園)과 오카야마의 고라쿠엔(後楽園)과 달리, 카이라쿠엔은 처음부터 일반 대중(당시 사무라이 계급)에게도 개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설립자인 도쿠가와 나리아키는 학문 연구 기관인 코도칸(弘道館)과 카이라쿠엔을 한 쌍의 교육 시설로 여겨, 학문과 휴식을 조화롭게 추구하고자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정원 내에는 도쿠가와 나리아키를 비롯한 미토번과 관련된 인물들을 모신 도키와 신사(常磐神社)가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