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가라쿠리 시계(가라쿠리 도케이) Karakuri Clock からくり時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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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미마사카 지역의 독특한 전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기계 장치 인형극을 정해진 시간에 맞춰 관람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지역 이야기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유노고 온천가를 방문하는 이들이 잠시 들러 짧은 공연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매시 정각에 약 4분 동안 펼쳐지는 인형극을 통해 거인 '산부타로'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으며, 유노고 온천 발견 설화와 관련된 엔닌 법사나 미마사카 출신으로 알려진 검호 미야모토 무사시 등의 인물도 함께 등장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공연 음향이 다소 작게 들릴 수 있다는 점, 드물게 기기 고장으로 관람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할 사항이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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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타로 전설 인형극 관람
무료미마사카 지역의 거인 전설 '산부타로'를 비롯해 유노고 온천과 관련된 인물들이 등장하는 약 4분간의 인형극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시 정각에 관람할 수 있다. 시계 상부가 열리며 거대한 산부타로 인형이 나타나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방문 팁
공연은 매시 정각에 시작하여 약 4분간 진행되므로, 시간을 정확히 맞춰 방문해야 한다.
시계탑 앞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중 음성이 작게 들릴 수 있으니, 가급적 시계탑 가까이에서 관람하는 것이 좋다.
별도의 전용 주차장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 주차 시설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전용 주차장이 없으므로, 인근 공영 주차장이나 기타 주차 가능 공간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시계 앞 도로는 일방통행이라는 정보가 있으니 운전 시 유의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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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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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시계에 등장하는 '산부타로'는 미마사카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거인으로, 교토까지 단 세 걸음에 갔다는 전설이 있다. 그가 도시락에 있던 바위를 쌓아 올린 것이 '가사네이와(겹쳐진 바위)'라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산부타로 전설에는 그가 여성의 질투를 사 독침에 의해 몸이 터져 버렸고, 신체의 각 부위가 여러 장소에 나뉘어 모셔졌다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시계의 문자반 아래 작은 창문에서는 유노고 온천을 발견했다고 전해지는 승려 '엔닌 법사'와 미마사카 출신으로 알려진 검호 '미야모토 무사시'의 인형도 등장한다.
가라쿠리(からくり)라는 단어는 원래 '실을 당기거나 늘여서 움직이다'라는 의미의 일본어 동사 '카라쿠루(絡繰る)'에서 유래했으며, 현재는 '기계 장치' 또는 '속임수'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과거에는 가라쿠리 시계가 고장나서 공연을 보지 못했다는 방문객의 언급도 종종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