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자응도 신사(오노코로지마 진자) Onokorojima Shrine 自凝島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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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국토 창조 신화에 등장하는 '오노코로 섬'으로 전해지는 언덕에 세워진 신사로, 거대한 주홍색 도리이를 직접 보고 신화 속 이야기에 관심 있는 이들이나 인연 맺기 및 안산 등을 기원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높이 21.7미터의 대형 도리이를 지나 경내로 들어서면, 이자나기노미코토와 이자나미노미코토가 부부의 연을 맺는 계기가 되었다는 **'세키레이이시(할미새 바위)'**에서 특별한 방식으로 기도를 올릴 수 있다. 또한, 신사 본전 및 여러 작은 신들을 모신 말사들을 둘러보며 일본 창세 신화의 분위기를 느껴보거나, 다양한 종류의 부적을 구매하거나 고슈인(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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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주홍색 도리이 (大鳥居)
높이 21.7미터에 달하는 이 주홍색 대형 도리이는 신사의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로, 일본 3대 도리이 중 하나로 꼽힌다. 멀리서도 그 웅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많은 방문객이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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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레이이시 (鶺鴒石)
이자나기노미코토와 이자나미노미코토가 한 쌍의 할미새(세키레이)를 보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국토 창조 신화와 관련된 성스러운 바위이다. 붉은색과 흰색 밧줄이 연결되어 있으며, 안내에 따라 이 밧줄을 잡고 인연 맺기나 부부 화합을 기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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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本殿) 및 제신
국토 창조의 신인 이자나기노미코토(伊弉諾命)와 이자나미노미코토(伊弉冉命)를 주신으로 모시고 있으며, 부부 신의 중재 역할을 한 기쿠리히메노미코토(菊理媛命)도 함께 모셔져 있다. 이로 인해 인연 맺기, 안산, 부부 화합, 건강 장수 등에 효험이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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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도리이 정면
신사의 상징인 거대한 주홍색 도리이 전체를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도로 건너편 주차장에서 촬영하면 도리이의 웅장함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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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레이이시 (할미새 바위)와 함께
신화적 의미가 깃든 세키레이이시와 붉고 흰 밧줄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인연을 기원하는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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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으로 이어지는 계단 위
계단을 오르며 본전을 향하는 모습이나, 계단 위에서 신사 입구 쪽을 내려다보는 구도로 촬영하기 좋다. 고즈넉한 신사의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신사 맞은편과 정면 반대편 두 곳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고슈인(참배 기념 도장)은 직접 써주는 것은 800엔, 월별 디자인이 있는 붙이는 형태는 1200엔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주차장 한쪽 구석에 현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채소 무인 판매대가 운영되기도 한다.
본전으로 올라가는 계단 외에 경사로도 있지만, 일부 구간은 경사가 급하므로 휠체어 이용 시 동반자의 보조가 필요하며 주의해야 한다.
인연 맺기를 기원하는 '세키레이이시'에서는 남성이 붉은 밧줄, 여성이 흰 밧줄을 잡고 함께 손을 잡은 후 기원하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고베아와지나루토 자동차도 '니시탄미하라 IC(西淡三原IC)'에서 현도 31호선(우즈시오 라인) 경유 약 6km.
- 고베아와지나루토 자동차도 '에나미 버스 스톱(榎列バスストップ)'에서 현도 66호선 경유 약 1km.
무료 주차장이 신사 맞은편과 정면 반대편에 마련되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미나미아와지시 커뮤니티 버스 '란란 버스(らん・らんバス)'를 이용하여 '오노코로지마진자(おのころ島神社)' 정류장에서 하차.
축제 및 이벤트
춘대제 (春大祭)
하제 (夏祭)
야오요로즈 신사제 (八百萬神社祭)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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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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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신사 이름 '自凝島神社(오노코로지마 진자)'의 한자가 다소 읽기 어려워, 신사 주변의 석비나 안내판, 도로 표지판 등에는 주로 히라가나인 'おのころ島神社'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신사의 서쪽을 흐르는 미하라 강에는 '오노코로 다리(おのころ橋)'라는 이름의 주홍색 난간을 가진 다리가 놓여 있어 신화 속 분위기를 더한다.
입구의 거대한 도리이와 비교해 본전과 경내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아담하여, 그 불균형함이 오히려 독특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과거 일본의 한 유명 연예인이 이곳을 참배하고 좋은 인연을 만났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한때 참배객 수가 평소보다 10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