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 해안 해수욕장(아만카이간카이스이요쿠조)

해변은 갑자기 깊어지는 구간이 있으므로, 특히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구명조끼나 튜브를 반드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유료 샤워시설(100엔, 약 3~5분)이 있으며, 일부 시설은 온수가 나오기도 한다. 성수기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100엔 동전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편리하다.

매점에서 튜브, 파라솔 등 물놀이 용품을 대여할 수 있으며, 간단한 식음료도 판매한다. 다만, 종류가 다양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필요한 물품은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다.

해변의 모래사장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는 정보가 있으나, 지정된 구역에서만 가능하며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야 한다.

여름철에는 '히라타분부쿠'라는 성게와 유사한 해양 생물이 출현할 수 있으므로, 마린슈즈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방문하며, 주로 키스(보리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조황은 시기나 날씨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해수욕 시즌 외에도 방조제 벽화 감상이나 해변 산책, 일몰 감상 등을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