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기타다케 산 Mount Kita 北岳 (Kita-dake) |
|---|---|
| 🗺️ 소재지 | |
개요
일본 제2의 고봉에서 도전적인 산행을 경험하고 정상에서의 장엄한 파노라마를 감상하려는 등산 애호가나 자연 경관을 깊이 체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로를 따라 오르며 계절별 야생화와 고산 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정상 부근의 산장에서 숙박하며 일출이나 밤하늘의 별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등반 난이도가 높아 초보자에게는 상당한 체력이 요구되며, 고산지대의 변덕스러운 날씨와 낙석 위험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정상에서의 360도 파노라마 조망
일본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기타다케 정상(3,193m)에서는 후지산을 비롯하여 남알프스와 북알프스의 웅장한 연봉들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 아침 일출은 장관으로 꼽힌다.
다양한 고산 식물 군락지
기타다케는 고산 식물의 보고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산의 이름을 딴 고유종 '키타다케소우(キタダケソウ)'를 비롯한 희귀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시라네오이케 연못 주변의 쿠사스베리, 미기마타 코스 등이 주요 군락지이다.
도전적인 등반 코스와 암벽
기타다케는 일본 유수의 도전적인 등반 코스를 제공하며, 특히 동쪽 사면의 약 600m 높이의 '기타다케 버트레스(北岳バットレス)'는 암벽 등반가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일반 등산로도 경사가 급하고 장시간 소요되어 충분한 체력과 준비가 필요하다.
추천 포토 스팟
기타다케 정상
후지산, 아이노다케, 센조가타케 등 주변의 명산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맑은 날에는 360도 파노라마 절경을 담을 수 있다.
카타노코야 산장 부근 (일출/일몰)
정상 직전에 위치한 카타노코야 산장 주변은 장엄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고 촬영하기 좋은 지점이다. 붉게 물드는 하늘과 산의 실루엣이 인상적이다.
쿠사스베리/미기마타 코스 (고산 식물)
다양한 고산 식물이 만발하는 여름철,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산의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키타다케소우 군락은 특별한 피사체가 된다.
방문 팁
등산 경험이 적거나 체력에 자신 없는 경우, 1박 2일 일정으로 산장에서 숙박하며 여유롭게 오르는 것이 좋다.
고산에서는 날씨 변화가 심하므로 방수/방풍 기능이 있는 겉옷과 여벌옷, 모자, 장갑 등을 반드시 준비한다.
낙석 위험이 있는 구간이 있으므로, 등산용 헬멧 착용이 권장된다.
산장에서는 물이나 음료를 비싸게 판매하므로(예: 500ml 생수 500엔), 가능한 충분한 식수를 준비하거나 정수 필터를 가져가는 것이 경제적이다.
등산로는 경사가 급하고 바위 구간도 있으므로, 발목을 보호하는 등산화를 착용하고 등산 스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이라도 정상 부근은 기온이 낮으므로 보온 대책이 필요하다.
히로가와라 등산 안내센터에서 등산 지도를 얻고, 최신 등산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혼자 등반할 경우, YAMAP과 같은 일본 등산 앱을 활용하면 현재 위치 파악 및 경로 이탈 방지에 도움이 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고후역 출발: JR 고후역 남쪽 출구 버스 터미널에서 히로가와라(広河原)행 야마나시교통 버스 탑승. 약 2시간 소요. (요금 약 2,400엔 + 환경보전협력금 300엔 별도, 스이카 등 IC카드 사용 가능)
- 나라다 출발: 나라다(奈良田)에서 히로가와라행 버스 이용 가능 (운행 횟수 적음).
버스 운행 기간 및 시간표는 계절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히로가와라 등산 안내센터에서 하차 후 등반 시작.
🚗 자가용 이용
- 등산 시즌에는 히로가와라까지 자가용 차량 통행이 규제되는 경우가 많다.
- 이 경우, 아시야스(芦安) 주차장 등에 주차 후 히로가와라까지 운행하는 버스나 합승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기타다케(北岳)라는 이름은 '북쪽에 있는 봉우리'라는 뜻으로, 시라네 삼산(白峰三山: 기타다케, 아이노다케, 노토리다케)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후지산에 이어 일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지만, 화산이 아닌 산 중에서는 일본 최고봉이다.
일부 등산객들 사이에서는 후지산보다 등반 자체의 재미나 경관의 다채로움 면에서 더 뛰어나다는 평가가 있다.
기타다케에서만 자생하는 고유종인 키타다케소우(Callianthemum hondoense)는 멸종위기종으로 특별 관리되고 있으며, 개화기에는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다.
산 정상 부근의 산장 '카타노코야(肩の小屋)'는 '어깨의 산장'이라는 뜻으로,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이 마치 산의 어깨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