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다카베 신사 (高家神社) Takabe Shrine 高家神社 (たかべじんじ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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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요리 관련 종사자들이나 요리 실력 향상을 기원하는 이들, 또는 독특한 테마의 신사를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일본에서 유일하게 요리의 신을 모시는 신사라는 점 때문에 음식 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특별한 장소로 여겨진다.
방문객들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고, 독특한 나무 표지의 고슈인(御朱印)을 받거나 요리 관련 부적 및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정 시기에는 손을 대지 않고 생선을 손질하는 '호초시키(庖丁式)' 의식을 관람하거나, 겨울철에는 환상적인 '다케아카리(竹あかり)' 대나무 등불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편으로, 지쿠라역에서 도보로 약 30분이 소요되어 자가용이나 역에서 대여 가능한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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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일의 요리 신 봉안
일본에서 유일하게 요리의 시조신 '이와카무츠카리노미코토(磐鹿六雁命)'를 모시는 신사이다. 이 때문에 전국의 요리사, 요리 연구가, 식품업계 종사자 등 음식과 관련된 많은 이들이 사업 번창과 요리 실력 향상을 기원하기 위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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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초시키(庖丁式) 의식 참관
무료 관람매년 5월 17일, 10월 17일, 11월 23일에 거행되는 특별한 신토 의식이다. 요리사가 맨손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칼과 마나바시(まな箸, 요리용 젓가락)만으로 생선을 정교하게 손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귀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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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슈인(御朱印) 및 특별 기념품
고슈인 300엔, 고슈인초/부적 별도신사 사무소(社務所, 09:00~17:00 운영)에서 직접 써주는 고슈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표지가 나무로 제작된 독특한 고슈인초(御朱印帳)는 이곳의 명물이다. 또한, 요리 실력 향상을 기원하는 부적이나 신사에서 특별히 판매하는 간장과 소금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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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부키 지붕의 신전
전통적인 일본 건축미를 느낄 수 있는 초가지붕의 본전과 배전은 신사의 상징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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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로에서 바라보는 바다
신사로 오르는 계단이나 경내에서 멀리 남보소의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시원한 풍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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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아카리(대나무 등불) 야경
매년 겨울(12월 초~3월 말, 16:30~21:30)에 열리는 대나무 등불 축제 기간에는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야경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신사 사무소에서 직접 정성스럽게 써주며, 글씨체가 아름답다는 평이 많다. 나무 표지로 된 독특한 고슈인초(御朱印帳)도 판매하니 기념으로 간직하기 좋다.
신사에서는 특별히 제조된 간장('高倍' 간장, 약 2,000엔)과 소금을 판매하는데, 요리의 신을 모시는 곳인 만큼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어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있다.
지쿠라역 관광안내소에서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를 하루 1,000엔에 대여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하면 신사까지 약 10분 만에 편안하게 도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09:00부터 17:00까지이다.
매화가 피는 2월에 방문하면 참배로 주변의 아름다운 매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때때로 작은 매화 축제(梅見会)가 열리기도 한다.
겨울철(12월 초~3월 말) 저녁에는 '다케아카리(竹あかり)'라는 대나무 등불 축제가 열려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점등 시간은 16:30부터 21:30까지이다.
신사 내에는 별도의 화장실 시설이 없다는 정보가 있으므로, 방문 전에 미리 해결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우치보선(内房線) 지쿠라역(千倉駅)에서 하차한다.
- 지쿠라역에서 신사까지는 도보로 약 30분 소요된다.
- 노선버스도 운행하지만 배차 간격이 길고, 버스 정류장에서 신사까지 약 800m를 추가로 걸어야 한다.
🚲 자전거 이용 시
- 지쿠라역에 인접한 관광안내소에서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 대여 시간은 보통 09:00부터 17:00까지이며, 하루 대여료는 약 1,000엔이다.
- 자전거로는 약 10분 정도 소요되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맞은편에 포장된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약 10대 정도 주차 가능하다.
- 주차 공간이 넓고 경사가 없어 오토바이로 방문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축제 및 이벤트
호초시키 (庖丁式, 칼 의식)
다케아카리 (竹あかり, 대나무 등불 축제)
호초쿠요사이 (包丁供養祭, 칼 공양제)
매화 축제 (梅見会)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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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다카베 신사(高家神社)의 '다카베(たかべ)'라는 명칭은 제신인 이와카무츠카리노미코토의 존칭 '다카베노카미(高倍神)'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큰 항아리(甕, 미카/베)'에 빗대어 간장 양조 및 조미료의 신으로도 여겨진다.
경내에는 사용한 칼을 봉납하고 공양하는 '호초즈카(包丁塚, 칼 무덤)'가 있어, 요리 도구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참배로에 있는 '다카베 온도(高部音頭) 노래비' 옆의 인터폰 스위치를 누르면 다카베 지역의 전통 민요인 다카베 온도를 전체 곡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미나미보소시의 '러버스 스팟(miniboso lovers spot)' 중 하나로, '그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먼저 위장부터'라는 문구와 함께 연애 성취를 기원하는 장소로도 소개되기도 한다.
신사에서 판매하는 특별한 간장은 지바현의 유명 간장 제조사인 히게타 간장(ヒゲタ醤油)에서 봉납한 것을 일반인에게도 판매하는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와카코와 술 (ワカコ酒)
주인공 무라사키 와카코(배우: 다케다 리나)가 다카베 신사를 방문하여 요리의 신에게 참배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로 인해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알려지게 되었다.
히노 쇼헤이의 마음의 여행길 (火野正平のこころ旅)
NHK의 자전거 여행 프로그램 'こころ旅' 2018년 방송분에서 한 시청자의 추억이 담긴 장소로 다카베 신사가 소개되었다. 과거 라디오 체조를 하던 장소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