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바라 고양이 카페(카피 네코 카페 기치조지)

카피바라와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을 가까이에서 직접 만지고 교감하고 싶은 동물 애호가, 특히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층이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직원들은 영어로도 소통이 가능하며 친절하게 안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은 한 마리의 카피바라와 다양한 고양이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거나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교감할 수 있고, 직원에게 동물들의 특징이나 성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입장료에는 음료수 한 병이 포함되어 있다.

일부 방문객은 카페 공간이 다소 협소하고, 카피바라가 한 마리뿐이라는 점, 그리고 카피바라가 주로 누워있거나 활동성이 적을 수 있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또한, 카페 이름과 달리 실제 음식 메뉴는 제공되지 않고 냉장고에서 음료를 선택하는 방식이라는 점도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