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요보야 회관 Iyoboya Kaikan Salmon Museum イヨボヤ会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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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연어의 생태와 무라카미 지역의 연어 문화 및 역사에 대해 깊이 알고자 하는 학습 탐구형 방문객이나, 살아있는 민물고기를 관찰하며 자연 학습을 원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박물관 내 다양한 전시를 통해 연어의 일생과 전통 어업 방식, 식문화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지하 관찰 시설에서는 실제 강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직접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시설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거나, 특히 겨울철 지하 관람 공간이 다소 춥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연어 관련 기념품이나 특산품 판매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점을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지하 자연 관찰관 (미오모테가와 연어 관찰 자연관)
박물관 지하에서 실제 강(미오모테가와 지류인 타네가와)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독특한 수중 관찰창이 하이라이트다. 계절에 따라 회귀하는 연어나 다양한 토종 민물고기들이 자연스럽게 헤엄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연어 생태 및 역사 문화 전시
'이요보야'라 불리는 연어의 일생, 산란, 부화 과정은 물론, 무라카미 지역의 전통적인 연어 어업 방식과 독특한 연어 식문화에 대한 자료와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에도 시대 연어 증식에 기여한 아오토 부헤이지의 업적도 소개된다.

다양한 민물고기 수족관
연어 외에도 이토우(일본 연어과 물고기), 철갑상어, 메기, 잉어 등 다양한 종류의 민물고기와 갑각류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수조들이 마련되어 있다. 일부 수조에서는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지하 관찰 통로
푸른 조명과 함께 물고기들의 실루엣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입구의 대형 연어 조형물
회관의 상징과도 같은 커다란 연어 그림이나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민물고기 전시 수조
다양한 민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배경으로 생동감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입장권 구매 시 JAF 회원증, 이온 카드, 토키코 클럽 회원증 등을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겨울철이나 지하 관람 시에는 내부가 다소 추울 수 있으므로 따뜻한 옷차림이 권장된다.
JR 무라카미역에서 도보 약 20분 거리이며, 역에서 자전거를 대여(유료, 동절기 제외)하여 이동하는 것도 방법이다.
시내 순환버스는 운행 횟수가 적거나 일요일/공휴일에 운휴할 수 있으니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연어 산란기(주로 10월~12월)에 방문하면 지하 관찰창을 통해 실제 강으로 올라오는 연어를 관찰할 기회가 높아진다.
관람 소요 시간은 빠르게 둘러보면 30~40분, 자세히 보면 1시간 반 이상 걸릴 수 있다.
결제는 현금 외에 신용카드나 IC카드 등 캐시리스 결제도 가능하다.
접근 방법
🚶 도보
- JR 히가시니혼 우에쓰 본선 무라카미역에서 약 20분 소요된다.
🚌 버스
- 무라카미역에서 니가타 교통 관광 버스(오스도행, 시오노마치행, 조몬노사토 아사히행 등)를 이용하여 '코스케지마(小助島)'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3분 소요된다. (일부 노선은 경로가 다를 수 있으니 주의)
- 무라카미 시내 순환버스(오마와리) 이용 시 '이요보야 회관'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연결된다. 단, 이 버스는 역에서 중심 시가지를 거쳐 회관으로 오기 때문에 역에서는 다소 돌아가는 경로이며,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 자전거
- 무라카미역에서 자전거를 대여(유료)하여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 이요보야 회관에서도 동절기를 제외하고 유료로 자전거를 대여해준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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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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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요보야(イヨボヤ)'는 무라카미 지역 방언으로 '연어'를 뜻하며, '이요'와 '보야' 모두 물고기를 지칭하는 옛말에서 유래하여 '물고기 중의 물고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무라카미 번은 에도 시대부터 미오모테가와(三面川)에 '타네가와(種川)'라는 인공 수로를 만들어 연어의 번식을 돕는 등 연어를 중요한 자원으로 관리해왔다.
무라카미 지역에는 연어의 머리부터 꼬리, 내장까지 모든 부위를 활용하는 100가지가 넘는 전통 연어 요리법이 전해져 내려온다.
지하에 위치한 '미오모테가와 연어 관찰 자연관'에서는 실제 미오모테가와 지류의 물속을 창문을 통해 직접 들여다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과거 무라카미 번의 무사였던 아오토 부헤이지(青砥武平治)는 세계 최초로 연어의 자연 부화 증식 시스템인 '타네가와노세이(種川の制)'를 고안하여 연어 자원 보호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홋카이도 치토세시에 있는 '사케노후루사토 치토세 수족관' 또한 연어를 주제로 한 유사한 시설이다.
한때 아이돌 그룹 NGT48의 멤버였던 나카이 리카가 이곳을 '샤케랜드'라고 부른 적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