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모리 연못(이모리이케) Imori-ike Pond いもり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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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웅장한 묘코산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거나, 사계절 변화하는 연못가의 정취 속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기려는 사진 애호가,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연못을 따라 약 590m 길이로 잘 조성된 산책로를 거닐며 계절마다 피어나는 다채로운 야생화와 수생 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인접한 묘코 고원 비지터 센터의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전시물을 통해 묘코 지역의 자연 생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도 있다.
날씨가 흐리거나 방문 시기가 맞지 않으면 기대했던 묘코산의 선명한 반영이나 특정 꽃(미즈바쇼, 연꽃 등) 또는 단풍의 절정을 보기 어려울 수 있으며, 연못 물의 투명도에 대한 기대가 실제와 다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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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코산 반영 감상
무료날씨가 맑고 바람이 없는 날에는 연못 수면에 거울처럼 비치는 묘코산의 장엄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사계절 변화하는 묘코산의 풍경이 연못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경치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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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자연 탐방 및 산책
무료약 590m의 연못 둘레길은 사계절 다채로운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산책 코스이다. 봄에는 청초한 미즈바쇼(물파초) 군락, 여름에는 싱그러운 신록과 연꽃, 가을에는 불타는 듯한 단풍, 겨울에는 눈 덮인 설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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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코 고원 비지터 센터
입장 무료 (카페 등 시설 이용료 별도)연못 바로 옆에 위치한 현대적인 건물로, 묘코의 자연과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과 함께 전망 좋은 카페, 기념품 가게, 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통유리창을 통해 이모리 연못과 묘코산을 한눈에 조망하며 커피를 마시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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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가 산책로 (묘코산 정면)
연못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 묘코산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촬영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바람 없는 날에는 수면에 비친 '역사 묘코(逆さ妙高)'를 함께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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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코 고원 비지터 센터 전망창
비지터 센터 내부, 특히 2층의 넓은 통유리창 앞에서는 편안하게 앉아 이모리 연못과 묘코산의 전경을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다른 풍경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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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꽃과 함께하는 연못 풍경
봄에는 미즈바쇼,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단풍 등 계절을 대표하는 꽃이나 식물을 배경으로 연못과 묘코산을 함께 촬영하면 더욱 다채로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인적이 드물어 더욱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연못과 묘코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날씨가 맑고 바람이 없는 날 방문해야 이모리 연못의 가장 큰 매력인 묘코산의 수면 반영을 제대로 볼 수 있다.
겨울철에는 스노우슈를 이용한 하이킹 투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스노우슈는 인근 이케노타이라 온천 지역의 주류 판매점에서 1,500엔에 대여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묘코 고원 비지터 센터 내 카페는 전망이 좋기로 유명하며,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특히 2층 창가 리클라이닝 좌석이 인기다.
연못 둘레 산책은 보통 걸음으로 약 10~15분 정도 소요되므로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다.
5월에는 미즈바쇼, 10월 말에서 11월 초에는 단풍이 아름다우니 시기를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묘코 고원 비지터 센터(妙高高原ビジターセンター)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 주차는 무료라는 언급이 다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가장 가까운 기차역은 묘코코겐역(妙高高原駅)이다.
- 묘코코겐역에서 이모리 연못까지는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 호쿠리쿠 신칸센을 이용할 경우 조에츠묘코역(上越妙高駅)에서 하차 후, 에치고토키메키 철도 묘코 하네우마 라인으로 환승하여 묘코코겐역으로 이동하거나, 역에서 직접 버스/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艸原祭 (소겐사이 또는 쿠사하라 마츠리)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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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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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모리 연못이라는 이름은 과거 이곳에 이모리(일본 도롱뇽의 일종)가 많이 서식했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현재는 블랙배스와 같은 외래 어종의 유입으로 그 수가 크게 줄어, 묘코 고원 비지터 센터 내에서 보호 중인 이모리를 관찰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원래 이곳은 여러 개의 작은 늪이 흩어져 있는 습지대였으나, 1927년(쇼와 2년)에 관광객 유치 및 관개용수 확보 등을 목적으로 인공적으로 조성된 연못이라고 한다.
일본의 저명한 여류 시인 요사노 아키코가 이곳을 방문한 적이 있으며, 연못가에는 그녀의 시가 새겨진 비석이 세워져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때 연못 전체를 뒤덮을 정도로 번성했던 외래종 수련 때문에 묘코산이 수면에 비치는 '역사 묘코' 경관을 보기 어려웠던 시기도 있었으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제거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