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다이엔 절 (다이엔지) Daienji Temple 大円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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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 시대 대화재의 발화지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거나 500구가 넘는 독특한 석불군을 감상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조용한 사찰 특유의 분위기를 선호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에서는 다양한 표정의 석불들을 둘러보고, 약사여래상에 금박을 붙이며 건강을 기원하거나, 고슈인(참배 기념 도장)을 받는 등의 경험을 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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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아라한 석불군 (五百羅漢石仏群)
에도 시대 명화 대화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되었다고 전해지는 520구의 석불이 경내 한쪽에 인상적으로 늘어서 있다. 각기 다른 표정과 자세를 하고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도쿄도 지정 유형문화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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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여래상 금박 체험
금박 500엔자신의 몸에서 아픈 부위와 같은 곳에 금박을 붙이며 병의 치유를 기원하는 약사여래상이 있다. 많은 참배객이 소원을 담아 붙인 금박으로 인해 황금빛으로 빛나는 모습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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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코쿠텐 (大黒天) 및 야마테 칠복신
재물과 복을 가져다주는 신으로 알려진 다이코쿠텐(대흑천)을 모시고 있어 '다이고쿠데라(大黒寺)'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또한, 에도 시대부터 이어져 온 '간소 야마테 시치후쿠진(元祖山手七福神)' 순례 코스 중 하나로, 특히 새해에는 복을 기원하는 많은 참배객이 찾는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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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나한 석불군
다양한 표정의 500여 석불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은 독특하고 인상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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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약사여래상
참배객들이 붙인 금박으로 빛나는 약사여래상은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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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및 경내 전경
사찰의 입구인 산문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경내의 모습도 좋은 사진 배경이 된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은 사찰 사무소에서 직접 써주는 것과 미리 인쇄된 서체의 것, 각 2종류씩 총 4종류를 받을 수 있다.
경내 약사여래상에는 500엔으로 금박 한 장을 구입하여 자신의 몸에서 아픈 부위와 같은 곳에 붙이며 치유를 기원할 수 있다.
메구로역에서 가깝지만 '교닌자카(行人坂)'라는 매우 가파른 언덕길 중간에 위치하므로, 오르내릴 때 주의가 필요하며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사찰 규모는 비교적 작지만, 다양한 불상과 역사적 의미가 있어 메구로 가조엔 호텔이나 주변 관광지와 함께 둘러보기 좋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잠시 도시의 번잡함을 잊고 싶을 때 방문하기 적합하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및 도보
- JR 야마노테선, 도쿄메트로 난보쿠선, 도에이 미타선, 도큐 메구로선 메구로역 서쪽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소요된다.
- 메구로역에서 '교닌자카(行人坂)'라는 가파른 언덕길을 내려가면 왼편에 사찰이 위치한다.
교닌자카 언덕길이 매우 가파르므로, 방문 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축제 및 이벤트
야마테 칠복신 순례 (山手七福神めぐり)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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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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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다이엔지는 에도 3대 화재 중 하나로 꼽히는 명화 대화재(교닌자카 화재)의 발화지로 알려져 있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사찰은 한동안 재건되지 못했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는 사람들의 걱정이나 고민을 '녹여준다(とろけさせる)'고 하는 독특한 모습의 '토로케 지조(とろけ地蔵尊)' 불상이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는 언급이 있다.
에도 시대에 방화 사건으로 유명한 야오야 오시치(八百屋お七)와 관련된 지장보살이 모셔져 있다는 설이 전해지는데, 이는 과거 다이엔지에 통합된 명왕원과의 유래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존불인 목조 석가여래 입상은 교토 세이료지(清涼寺)의 국보 불상을 모방하여 제작된 이른바 '세이료지식' 불상으로, 제작 연대가 명확히 밝혀진 세이료지식 석가여래상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본당에 모셔진 다이코쿠텐(대흑천)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모델로 하여 만들었다는 설이 있으며, 에도성의 뒤쪽 귀문(裏鬼門)을 수호하는 의미를 지녔다고도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