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사시·사가미 경계의 집 (부아이소)
명칭무사시·사가미 경계의 집 (부아이소)
Buaisō
武相荘
🗺️ 소재지

개요

제2차 세계대전 후 일본의 주요 인물이었던 시라쓰 지로와 마사코 부부의 삶과 그들이 거주했던 전통 농가를 직접 살펴보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일본 전통 건축 및 정원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부부가 실제 생활했던 공간과 유품들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으며,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정원을 산책하거나 부속 레스토랑에서 시라쓰 마사코 여사의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입장료에 비해 전시 공간이 작다고 느끼거나, 내부 사진 촬영 금지에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이 있다. 또한 주변이 현대적인 주택가로 변모하여 과거의 한적한 분위기를 기대한 방문객에게는 아쉬울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3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주요 특징

시라쓰 부부의 생활 공간 및 유품 관람

시라쓰 부부의 생활 공간 및 유품 관람

입장료 1,100엔

전통적인 농가 주택을 개조한 본채에서 시라쓰 지로와 마사코 부부가 실제로 사용했던 가구, 서적, 의복, 식기류 등을 통해 그들의 삶의 방식과 취향을 엿볼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전시품이 변경되어 방문 시마다 새로운 모습을 접할 수 있다.

💡 팁: 초등학생 이하는 박물관 입장이 불가하며, 관람 시 신발 위에 덧신을 착용해야 한다.
본채 박물관
10:00-17:00
부아이소 레스토랑/카페에서의 식사 및 휴식

부아이소 레스토랑/카페에서의 식사 및 휴식

메뉴별 가격 상이 (예: 카레/오므라이스 약 1,900엔)

시라쓰 마사코 여사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카레라이스와 오므라이스 등 특별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정원을 바라보며 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운영된다. 특히 높은 천장의 공간과 정원 전망이 좋은 테라스 좌석이 인기다.

💡 팁: 점심시간에는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므로,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거나 식사 시간을 피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레스토랑 및 카페
11:00-16:30 (레스토랑, 변동 가능)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일본식 정원 산책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일본식 정원 산책

일부 구역 무료 개방

아름다운 대나무 숲과 계절별 꽃으로 가꿔진 정원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문객들은 정원을 거닐며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정원

추천 포토 스팟

초가 지붕의 본채를 배경으로

초가 지붕의 본채를 배경으로

부아이소의 상징인 전통적인 초가 지붕의 본채 건물 전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대나무 숲 정원 길

대나무 숲 정원 길

고요하고 아름다운 대나무 숲 사이로 난 오솔길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바라본 정원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바라본 정원

레스토랑 테라스 좌석에 앉아 정원을 배경으로 식사하는 모습이나 여유로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레스토랑은 점심시간에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으므로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거나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

주차장 입구가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방문 전 '무상장 주차장(武相荘駐車場)'으로 검색하여 위치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유니클로(UNIQLO) 방면이 아닌 뒤편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본채 박물관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JAF 카드 소지자는 입장 시 엽서를 증정받을 수 있다.

박물관 입장은 초등학생 이하는 불가하므로, 어린 자녀 동반 시 참고해야 한다.

관람 시 신발 위에 덧신을 착용해야 한다.

본채 박물관(유료)을 제외한 정원, 레스토랑, 상점, 주차장 등의 외부 공간은 무료로 입장하여 둘러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및 도보

  • 오다큐 오다와라선 쓰루카와역(鶴川駅) 북쪽 출구에서 도보 약 15~20분.

🚌 버스 이용

  • 쓰루카와역 북쪽 출구 버스 정류장에서 가나가와 중앙 교통 버스 이용.
  • 노선에 따라 '헤이와다이잇초메(平和台一丁目)' 또는 '쓰루카와잇초메(鶴川一丁目)'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자세한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무료 주차장(약 16대)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위치한다.
  • 내비게이션 이용 시 '武相荘駐車場'으로 검색하면 편리하다.
  • 간혹 유니클로(UNIQLO) 방면으로 안내될 수 있으나, 주차장 입구는 반대편 주택가 쪽에 있다.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42...2001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부아이소(武相荘)라는 이름은 저택이 위치한 지역이 옛 무사시노쿠니(武蔵国)와 사가미노쿠니(相模国)의 경계에 있었던 것에서 유래했으며, 동시에 시라쓰 지로 자신의 '무뚝뚝함(無愛想, 부아이소)'을 빗대어 지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원래 이 건물은 전통적인 양잠 농가였으며, 시라쓰 부부가 거주하면서 자신들의 생활 방식에 맞게 일부 개조하여 사용했다고 한다.

부아이소 내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카레는 시라쓰 마사코 여사가 해외 친구에게 배운 레시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부아이소의 정원과 내부 전시물은 계절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하여,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시라쓰 지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도쿄 도심의 자택이 위험해질 것을 미리 예측하고, 식량 부족을 피하기 위해 이곳으로 이주했다고 한다. 그의 예견대로 신주쿠 자택은 1945년 도쿄 대공습으로 소실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TV

미의 거인들 (美の巨人たち)

TV 도쿄의 미술 교양 프로그램 '미의 거인들'에서 부아이소의 건축과 역사, 시라쓰 부부의 삶 등이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