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유즈키 성터(유즈키조) Yuzuki Castle Ruins 湯築城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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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잘 보존된 중세 성곽 유적과 복원된 무가 저택을 둘러보며 당시 생활상을 엿보거나, 봄철 만개한 벚꽃 아래서 휴식을 취하려는 역사 애호가 및 공원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마쓰야마 시내 및 도고 온천과 가까워 온천욕 후 가볍게 산책을 즐기려는 여행객에게도 적합하다.
성터 주변의 해자와 토루를 따라 산책하거나, 복원된 무가 저택 내부를 관람하며 당시 사무라이의 삶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또한, 자료관에서 유물과 영상 자료를 통해 성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언덕 위 전망대에서는 마쓰야마 시내와 마쓰야마 성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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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키성 자료관 (湯築城資料館)
무료유즈키 성터 발굴 조사에서 출토된 유물과 성의 역사를 소개하는 시설이다. 다국어 영상 자료를 시청하며 코노 가문과 성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친절한 직원들의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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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무가 저택 (武家屋敷)
무료발굴 조사를 바탕으로 코노 가문 시절의 가신들이 살았던 무가 저택 2동을 복원해 놓았다. 내부에는 당시 생활 모습을 재현한 마네킹 전시 등이 있어 중세 무사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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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展望台)
무료성터 중앙의 가장 높은 언덕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마쓰야마 시내와 멀리 마쓰야마 성까지 360도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탁 트인 경치를 즐기며 잠시 쉬어가기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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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시즌 공원 전역
봄철에는 공원 곳곳에 핀 벚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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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마쓰야마 시내와 마쓰야마 성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파노라마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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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무가 저택 앞
전통적인 일본 건축물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유즈키성 자료관(湯築城資料館)의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며, 요청 시 성의 역사나 유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준다.
자료관에서는 다국어(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로 제작된 소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 외국인 방문객도 쉽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방문 시 자료관을 먼저 들러 역사적 배경을 학습한 후 성터를 둘러보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일본 100명성 스탬프는 자료관 내에 비치되어 있다. (휴관일에는 자료관 입구 밖에 설치될 수 있으나, 확실하지 않으므로 운영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도고 온천 본관과 매우 가까우므로 온천 방문 전후에 함께 둘러보는 일정을 추천한다.
공원 전체를 가볍게 산책하는 데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사전 예약 시 자원봉사 영어 가이드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시내 전차 (트램)
- 이요테츠(Iyotetsu) 마쓰야마 시내 전차 이용.
- 도고코엔(道後公園) 정류장: 하차 시 공원 입구가 바로 앞에 있다.
- 도고온센(道後温泉)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5분 소요. 도고 온천 본관 방향으로 걸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JR 마쓰야마역에서는 5번 노선, 마쓰야마시역(이요테츠)에서는 3번 노선을 이용하여 도고 온천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 도보
- 도고 온천 본관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약 5분)에 위치하여 온천과 함께 둘러보기 편리하다.
🚌 마쓰야마 공항 리무진 버스
- 공항에서 '도고온센 에키마에(道後温泉駅前)' 행 리무진 버스 이용 후 도보 이동 가능.
축제 및 이벤트
하나미 (벚꽃놀이)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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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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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유즈키성(湯築城)이라는 이름은 바로 옆에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중 하나인 도고 온천(道後温泉)이 있기 때문에 유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실제로 옛 문헌에는 '온천에 딸린 성'이라는 의미의 '유즈키성(湯付城)'으로 표기된 경우도 있다.
성을 쌓은 코노씨는 헤이안 시대 말부터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에 이르는 약 400년간 이요 지방을 지배했던 호족 가문이다.
성은 폐성되었지만 그대로 방치된 덕분에 오히려 현대에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발굴될 수 있었다고 한다.
자료관에는 제작 과정 중 고양이가 밟고 지나간 발자국이 찍힌 접시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준다.
과거 성터 부지에는 도고 동물원이 있었으나, 현재는 도베초로 이전했다.
자료관 직원들이 방문객에게 기념으로 직접 접은 종이 투구를 선물로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