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여덟 언덕의 절 (야사카지) Yasaka-ji Temple 八坂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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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시코쿠 88개소 순례길을 따라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고 불교 유적을 둘러보고자 하는 순례객 및 역사/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조용히 사색하며 마음의 평화를 얻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에게도 적합한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새로 지어진 본당과 대사당에서 예를 올릴 수 있으며, 특히 염마당에 그려진 지옥과 극락의 모습을 담은 그림을 통해 불교적 세계관을 접할 수 있다. 또한, 경내 곳곳에 모셔진 다양한 불상과 석탑을 관람하거나, 신도들이 봉헌한 수많은 아미타불상을 살펴보는 것도 가능하다.
주차장 진입로가 일방통행이고 출구가 사찰 북쪽 묘지 방면으로 나 있어, 처음 방문하는 운전자는 경로를 혼동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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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마당의 극락과 지옥 그림
본당과 대사당 사이에 위치한 염마당에서는 극락의 아름다운 정토와 지옥의 아귀도, 축생도, 수라도 등이 묘사된 그림을 볼 수 있다. 그림 아래 발밑의 감촉이 다른 길을 통해 더욱 현실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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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아미타불상과 구원의 손
경내에는 신자들이 봉납한 약 8,000구의 세라믹 아미타불상이 전시되어 있으며, 각 불상에는 봉납자의 이름이 적혀 있다. 또한 본당으로 오르는 계단 왼편에는 '구원의 손(救いの手)'이라 불리는 손 모양이 새겨진 돌이 있어, 만지면 아홉 가지 재앙을 피할 수 있다는 믿음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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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사카 부동명왕상과 다양한 건축물
주차장에는 거대한 '이야사카 부동명왕상'이 있으며, 슈겐도의 창시자인 엔노교자 석상도 볼 수 있다. 1984년에 재건된 본당과 대사당, 공겐당, 염마당, 십이신사 공겐당 등 다양한 건축물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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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의 이야사카 부동명왕상
주차장에 세워진 거대한 부동명왕상은 그 자체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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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극락교) 천장 그림
산문 역할을 하는 다리인 극락교의 천장에는 아름다운 불교 회화가 그려져 있어 독특한 구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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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의 큰 은행나무 (특히 가을)
사찰 문 앞에 서 있는 커다란 은행나무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며,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는 아름다운 배경이 된다.
방문 팁
납경소(사무소)에 사람을 잘 따르는 명물 고양이가 있을 때가 많다.
자전거로 순례하는 이들을 위해 경내에 사이클 랙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에는 비교적 깨끗한 공중화장실과 음료 자동판매기가 있다.
차량으로 방문 시, 사찰로 들어가는 입구는 일방통행이며 나가는 출구는 사찰 북쪽(묘지 방면)으로 지정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본존인 아미타여래상은 50년에 한 번만 일반에 공개되는 비불(秘仏)이다.
본당으로 오르는 계단 왼편에 있는 '구원의 손(救いの手)'이라는 손자국 모양의 돌에 손을 대면 아홉 가지 어려움을 면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접근 방법
🚶 도보 (순례길)
- 제46번 사찰 조루리지(浄瑠璃寺)에서 약 1km, 도보 약 15~20분 소요.
- 제48번 사찰 사이린지(西林寺)까지 약 5km, 도보 약 65분 소요.
🚗 자가용
- 마쓰야마 자동차도 마쓰야마 IC에서 접근 가능.
- 사찰 남쪽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차량 진입 시 도로는 일방통행이며, 주차장에서 나갈 때는 사찰 북쪽(묘지 방면)의 출구를 이용해야 한다.
내비게이션 이용 시 출구 쪽(묘지)으로 안내될 수 있으니, 조루리지 방면에서 진입하여 우회전하는 경로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 이요테츠(伊予鉄) 버스 도베선(砥部線) '어린이의 성(こどもの城)' 방면 노선 탑승 후 '니시노(西野)' 정류장 하차.
- 버스 정류장에서 사찰까지는 다소 도보 이동이 필요하다.
축제 및 이벤트
이야사카 부동존 불 건너기 수행 (柴澄大護摩供火渡り修行)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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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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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사찰의 이름 '야사카지(八坂寺)'는 '여덟 언덕의 절'이라는 의미 외에, '더욱 번성한다'는 뜻의 '이야사카(弥栄)'와도 음이 통하여 길한 이름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본존불인 아미타여래좌상은 헤이안 시대 중기의 고승 에신 소즈 겐신(恵心僧都源信)의 작품으로 전해지며, 50년에 한 번만 그 모습을 드러내는 비불(秘仏)로 알려져 있다.
경내에는 신자들이 각자의 소원을 담아 봉납한 약 8,000구의 작은 세라믹 아미타불상이 안치되어 있는데, 각각의 불상에는 봉납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이 사찰은 '고양이 절'이라고 불릴 만큼 사람을 잘 따르는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이 자주 출몰하여 순례자나 방문객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특히 납경소(사무소) 근처에서 자주 볼 수 있다고 한다.
매년 4월 29일에는 주차장에 있는 '이야사카 부동존' 앞에서 불 위를 맨발로 걷는 '시등대호마공 화渡り修行(불 건너기 수행)'이라는 슈겐도 의식이 거행된다고 한다.
본당으로 오르는 돌계단 중 아홉 번째 계단 왼편에는 '구원의 손(救いの手)'이라 불리는 희미한 손자국 모양이 있는데, 이곳에 손을 대면 아홉 가지 재난을 피할 수 있다는 속설이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