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빗추 가나치아나 동굴(빗추카나치아나) Bicchu Kanachiana Cave 備中鐘乳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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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오랜 세월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운 지하 세계를 탐험하고, 한여름의 무더위를 피해 서늘한 동굴 속에서 독특한 종유석과 석순을 관찰하고자 하는 자연 애호가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문헌 기록을 가진 동굴이라는 역사적 의미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에게도 흥미로운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조명으로 밝혀진 동굴 내부를 따라 걸으며 '동굴 후지(洞内富士)'라 불리는 거대한 석순과 '오층탑(五重の塔)' 형태의 종유석 등 기이하고 아름다운 자연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동굴 안팎의 온도 차로 인해 입구에서 피어오르는 안개나 여름철 서늘한 동굴 내부 공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다만, 주차장에서 동굴 입구까지 이어지는 약 200m의 길이 상당히 가파른 편이라 노약자나 어린이 동반 시 주의가 필요하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떨어져 자가용 이용이 권장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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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동굴 탐험과 내부 조명
입장료에 포함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기록된 동굴 내부를 탐험하며, 다채로운 종유석과 석순이 빚어내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동굴 내부는 조명으로 밝혀져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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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후지'와 '오층탑' 등 독특한 종유석 관찰
입장료에 포함동굴 내에는 높이 3m, 폭 5m에 달하는 거대한 석순인 '동굴 후지(洞内富士)'와 22층으로 이루어진 종유석 '오층탑(五重の塔)' 등 독특하고 인상적인 지형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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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시원한 피서지
입장료에 포함한여름에도 동굴 내부는 섭씨 9도 내외의 서늘한 온도를 유지하여 무더위를 피하기 좋은 천연 냉장고 역할을 한다. 동굴 입구에 다가갈수록 시원한 공기를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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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입구 (안개 발생 시)
특히 여름철, 외부와의 온도 차이로 인해 동굴 입구 주변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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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내부 '동굴 후지' 앞
거대한 석순 '동굴 후지'를 배경으로 동굴의 웅장함과 독특한 지형을 담은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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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낀 동굴 진입로
주차장에서 동굴 입구로 내려가는 길은 양옆으로 이끼가 무성하여 자연 그대로의 깊고 푸른 느낌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동굴 내부는 연중 섭씨 9도 정도로 서늘하므로, 여름철 방문 시에도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주차장에서 동굴 입구까지 약 200m의 가파른 내리막길(돌아올 때는 오르막길)이 있으므로, 매표소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지팡이를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동굴 내부 바닥이나 입구까지의 길이 이끼 등으로 미끄러울 수 있으니,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매표소에서 입장권 구매 시 현금만 사용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화장실은 주차장에만 있으므로, 동굴로 내려가기 전에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매표소 옆 매점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며, 동굴 탐험 후 오르막길을 오른 뒤 맛보는 것이 별미라는 얘기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주고쿠 자동차도(中国自動車道) 호쿠보(北房) IC 또는 오카야마 자동차도(岡山自動車道) 유칸(有漢) IC에서 약 15~20분 소요.
- 국도 313호선에서 안내 표지판을 따라 진입.
- 무료 주차장(약 50대 수용 가능) 완비.
산간 지역이므로 일부 도로 폭이 좁을 수 있다. 동굴 입구까지는 주차장에서 도보로 가파른 길을 약 200m 내려가야 한다.
🚌 대중교통 이용
- JR 기신선(姫新線) 구세역(久世駅) 또는 주코쿠카쓰야마역(中国勝山駅)에서 버스 이용.
- 비호쿠 버스(備北バス) '가미미즈타(上水田)' 또는 '야마다(山田)' 방면 노선 탑승 후,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 이동 필요 (도보 약 1시간 소요될 수 있음).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지 않아, 방문 전 버스 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자가용 이용이 훨씬 편리하다.
축제 및 이벤트
히메 반딧불이 관찰 시즌
어린이날 어린이 무료 입장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빗추 가나치아나 동굴이라는 이름에서 '가나치아나(鐘乳穴)'는 '종유동굴'을 의미하는 이 지역의 고유한 명칭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동굴 내부에는 아직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미개발 구간이 더 있으며, 과거 황실에 진상하기 위해 종유석 일부를 채취해 갔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동굴 주변은 히메 반딧불이(금반딧불이)의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어, 7월 초순경 저녁에는 반딧불이가 빛을 내며 날아다니는 신비로운 광경을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