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고젠슈 주조 본점 츠지혼텐(御前酒蔵元辻本店) Gozenshu Tsuji Honten 御前酒蔵元辻本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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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2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사케 제조 과정을 직접 보거나 다양한 종류의 '고젠슈' 사케를 시음하며 깊은 풍미를 경험하고 싶은 사케 애호가 및 일본 전통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오카야마현 특산 '오마치' 쌀로 빚은 사케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방문객들은 유료 양조장 투어를 통해 사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할 수 있고, 매장에서는 한정판 사케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시음 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양조장 내 혹은 인근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사케와 어울리는 음식이나 사케 부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맛보는 것도 가능하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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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젠슈 사케 시음 및 구매
3종 시음 약 300엔양조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다양한 '고젠슈' 사케를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이 운영된다. 오카야마현 특산 '오마치' 쌀을 사용한 사케와 한정판 '9(나인)' 시리즈 등이 특히 인기 있으며, 직원에게 설명을 들으며 취향에 맞는 사케를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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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 투어 체험 (유료)
1,500엔부터사케 제조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세 가지 종류의 유료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Good Plan'(40분), 'Surprising Plan'(1시간 40분), 'Amazing Plan'(2025년 7월 시작 예정) 등 소요 시간과 내용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일부 투어에는 특별 시음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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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관련 제품 및 디저트
제품별 상이주력 사케 외에도 유자술, 매실주 등 다양한 주류와 함께 사케 카스(술지게미)를 활용한 젤라토와 같은 독특한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인근 상점에서는 츠지혼텐의 사케를 넣어 만든 사케 만쥬도 판매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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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 정문 및 전통 건물 외관
역사가 느껴지는 전통적인 일본 양조장의 건축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나무 간판과 흰 벽, 검은 기와가 조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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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야마 역사 보존 지구의 노렌 거리
양조장이 위치한 카츠야마 역사 보존 지구는 아름다운 노렌(일본식 전통 가림막 커튼)으로 유명하다. 각 상점마다 특색 있는 노렌을 배경으로 운치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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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 내부 시음 공간 또는 매장
다양한 사케 병들이 진열된 모습이나 시음하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 고풍스러운 내부 인테리어도 좋은 배경이 된다.
방문 팁
다양한 사케를 맛보고 싶다면 3종 시음 세트(약 300엔)를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직원들이 사케에 대해 매우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주므로, 궁금한 점이나 추천을 적극적으로 물어보면 좋다.
술을 잘 마시지 못하더라도 사케 카스(술지게미)로 만든 젤라토나 무알콜 아마자케, 혹은 유자술과 같은 저도수 주류를 즐길 수 있다.
양조장 투어는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가능 여부와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양조장 길 건너편에 있는 직영 레스토랑 '니시쿠라(西蔵)'에서는 훌륭한 식사와 함께 고젠슈 사케를 페어링하여 즐길 수 있다.
매년 4월 20일경 열리는 '쿠라비라키(蔵開き)' 양조장 개방 행사 기간에는 평소에 맛보기 힘든 특별 한정 사케를 구매할 기회가 있다.
인근 '마에다 카시텐(前田菓子店)'에서는 이곳의 사케를 사용하여 만든 독특한 '사케 만쥬'를 판매하니 함께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JR 키신선(姫新線) 츄고쿠-카츠야마역(中国勝山駅)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카츠야마 역사 보존 지구(勝山町並み保存地区) 내에 위치하고 있어 표지판을 따라 쉽게 찾을 수 있다.
기차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버스 이용
- 오카야마역 등 주요 지점에서 츄고쿠-카츠야마역 방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고젠슈 쿠라비라키 (御前酒 蔵開き)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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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양조장의 대표 브랜드인 '고젠슈(御前酒)'라는 이름은 과거 이 지역을 다스리던 미마사카 카츠야마 번의 번주에게 헌상했던 술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번주의 '어전(御前)'에 올릴 만큼 귀한 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해진다.
최근에는 양조에 사용하는 모든 쌀을 오카야마현을 대표하는 고급 주조미인 '오마치(雄町)' 품종으로 통일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시도라는 평가가 있다.
이곳은 일본의 국민 영화 시리즈 '남자는 괴로워'의 48번째 작품인 '토라지로의 연분홍 사랑꽃(寅次郎紅の花, 1995년 개봉)'의 촬영지 중 하나로, 영화 속에서 주인공 토라상과 폼슈가 양조장에서 시음을 하다 취하는 장면이 촬영되었다고 한다. 당시 주연 배우였던 아츠미 키요시의 건강이 좋지 않아 촬영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일화도 남아있다.
한때 여성 토우지(杜氏, 양조 총괄 책임자)가 중심이 되어 개발한 '9(나인, NINE)' 시리즈 사케가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 시리즈의 이름에는 아홉 명의 젊은 양조 기술자들의 열정과 끊임없는 탐구 정신이 담겨 있다는 설명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남자는 괴로워 - 토라지로의 연분홍 사랑꽃 (男はつらいよ 寅次郎紅の花)
영화의 한 장면에서 주인공 토라상(아츠미 키요시 분)과 릴리(아사오카 루리코 분)의 조카 미츠오의 친구 폼슈가 이 양조장을 방문하여 사케를 시음하다가 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조장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시음 장면이 인상적으로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