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스코톤곶(스코톤미사키) Sukoton Cape スコトン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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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레분섬 최북단의 험준한 해안 절경과 광활한 바다를 조망하려는 풍경 애호가 및 하이킹 여행객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날씨가 좋으면 외딴 섬 토도지마의 모습을 뚜렷이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곶 주변을 거닐며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를 감상하고, 전망대 계단을 통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맑은 날에는 수평선 너머 사할린이 보이기도 하며, 주변의 야생화를 관찰하는 것도 가능하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강한 바람이나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야외 활동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대중교통 배차 간격이 길어 개인 여행객은 시간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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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지마와 어우러진 최북단 해안 절경 감상
레분섬 최북단에 위치하여, 날씨가 좋으면 외딴섬 토도지마의 모습과 광활한 동해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험준한 절벽과 세차게 부딪히는 파도는 자연의 웅장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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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 순례 코스(岬めぐりコース) 하이킹 시작점
레분섬의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 중 하나인 '곶 순례 코스(공식 7번 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스코톤곶에서 고로타곶, 스카이곶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길을 따라 다양한 야생화와 절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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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 매점 '島の人(시마노히토)' 및 식당
식사 메뉴 약 1,500엔부터곶 입구에는 '島の人(시마노히토)'라는 기념품점과 식사를 할 수 있는 가게가 있다. 갓 구운 임연수어(홋케) 정식 등을 맛볼 수 있으며, 레분도 특산품을 구매하거나 택배로 발송할 수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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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톤곶 전망대 끝자락
정면에 보이는 토도지마와 넓게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맑은 날에는 푸른 하늘과 바다의 대비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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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로 내려가는 계단 중간 지점
독특한 형태의 주상절리 바위와 해안 절벽을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다.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을 함께 담으면 역동적인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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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의 땅(最北限の地) 표지석
스코톤곶이 레분섬의 최북단임을 알리는 표지석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인증샷 명소로 인기가 있다.
방문 팁
강풍이 매우 잦으므로 바람을 막을 수 있는 기능성 외투를 준비하고, 모자 등 소지품이 날아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날씨가 좋은 날 오전 10시 전후에 방문하면 더욱 선명하고 푸른 하늘과 바다를 볼 확률이 높다는 얘기가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특히 돌아오는 버스 시간을 고려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경우에 따라 1시간 반 이상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곶 입구의 매점 '島の人(시마노히토)'에서는 간혹 유통기한이 임박한 성게를 소량 서비스로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주차장 근처에 공중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한다.
드론 촬영이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으나, 안전 및 규정 준수 여부는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가후카 페리 터미널에서 스코톤행 소야 버스 레분선②을 이용, 종점인 스코톤에서 하차한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다.
-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레분선 1일 승차권(성인 2,000엔)을 구매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버스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하여 곶에 접근한다.
🚗 자가용/택시 이용
- 곶 입구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 섬 내 후나토마리 지역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약 10분 내외로 도착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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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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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스코톤곶은 레분섬의 최북단이지만, 일본 전체의 최북단 지점은 아니라고 한다. 그럼에도 왓카나이시의 소야곶과 함께 '최북단'을 상징하는 관광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날씨가 매우 맑은 날에는 스코톤곶에서 바다 건너 러시아의 사할린 섬이 보이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곶 바로 앞에 보이는 무인도 '토도지마(海驢島)'는 과거 바다사자(토도)가 많이 서식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현재 바다사자는 특정 시기에 운이 좋으면 볼 수 있으며, 물개(아자라시)는 오히려 인근의 가네다노미사키 쪽에서 더 자주 목격된다는 언급이 있다.
스코톤곶 주변에서는 다양한 고산 식물을 비롯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어 '꽃의 부도(浮島)'라는 별명을 가진 레분섬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로 꼽힌다.
대중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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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데가와 테츠로와 게스트 호쿠토 아키라가 전동 바이크를 타고 스코톤곶을 방문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방송에서는 스코톤곶의 이국적인 풍경이 강조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방문객이 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