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번 순례지 대일사 (다이주산반 후다쇼 다이니치지)
명칭제13번 순례지 대일사 (다이주산반 후다쇼 다이니치지)
Dainichiji Temple (No. 13)
第13番札所 大日寺
🗺️ 소재지

개요

시코쿠 88개소 순례길을 걷는 순례자들이나 불교 문화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조용하고 아담한 경내를 둘러보며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독특한 불상을 보기 위해 들르기도 한다.

경내에서는 본당과 대사당에 참배하고, 합장한 손 모양 안에 모셔진 행복 관음상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순례자는 납경소에서 참배 증명인 '납경'을 받을 수 있다.

납경소 직원의 응대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담이 일부 있으며, 사찰 입구와 주차장 사이 도로 횡단 시 교통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2.3
종합 가치
🏛️
3.3
역사 문화적 가치
👁️
3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2.8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행복 관음상 (しあわせ観音)

행복 관음상 (しあわせ観音)

합장한 두 손 모형 안에 작은 관음보살상이 모셔져 있는 독특한 형태의 불상이다. 그 모습에서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많은 참배객들이 찾는 사진 촬영 지점이기도 하다. 작지만 다채로운 색상으로 칠해져 있다.

경내 입구 근처
본존 십일면관음보살 (十一面観音菩薩)

본존 십일면관음보살 (十一面観音菩薩)

본래 이 절의 본존은 대일여래였으나, 메이지 시대 신불분리 이후 인근 이치노미야 신사의 본지불이었던 십일면관음보살을 모시게 되었다. 2014년부터는 가까이서 참배(배안)가 가능해졌다.

본당
납경소 (納経所)

납경소 (納経所)

납경료 500엔

시코쿠 88개소 순례의 증표인 납경(고슈인)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순례 용품도 일부 판매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2024년 4월 1일 변경 기준).

💡 팁: 복수의 리뷰에서 직원의 응대 태도에 대한 상반된 평가가 존재한다.
행복 관음상 뒤편
08:00-17:00

추천 포토 스팟

행복 관음상 (しあわせ観音)

행복 관음상 (しあわせ観音)

합장한 손 안에 모셔진 독특한 관음상을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사찰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본당 앞

본당 앞

사찰의 중심 건물인 본당의 건축 양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산문 (山門)

산문 (山門)

헤이세이 시대에 신축된 약의문 형태의 산문 앞에서 사찰 방문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단, 바로 앞이 차도이므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방문 팁

주차장에서 경내로 갈 때는 교통량이 많고 보행자 시설이 미비한 도로를 건너야 하므로 좌우를 잘 살피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도쿠시마 시내에는 같은 이름의 제4번 사찰 다이니치지가 있으므로, 내비게이션 설정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 '13번' 또는 '이치노미야초' 위치를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

길 건너편에 아와 국 이치노미야 신사가 있으므로 함께 둘러보기 좋다. 과거에는 같은 경내였던 곳이다.

사찰 인근에 이치노미야 성터가 있어,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등성로 입구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시

  • 도쿠시마 버스 가미야마선(고야마 경유), 아마노하라니시선, 이치노미야선 이용.
  • '이치노미야 후다쇼마에(一の宮札所前)' 정류장에서 하차.
  • 정류장에서 사찰까지 도보 약 1분 (0.1km).

🚗 자가용 이용 시

  • 무료 주차장이 사찰에서 약 50~150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 주차장에서 사찰로 이동 시, 교통량이 많고 보도가 거의 없는 편도 1차선의 현도 21호선을 횡단해야 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호등, 횡단보도 없음)

내비게이션 이용 시 '다이니치지 주차장(大日寺 駐車場)' 또는 주소로 검색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다이니치지'로 검색하면 제4번 찰소로 안내될 수 있다.

🚶 도보 순례 시

  • 제12번 쇼산지(焼山寺)에서는 약 20.8km 거리.
  • 제14번 조라쿠지(常楽寺)까지는 약 2.3km 거리.
  • 쇼산지에서 내려오는 길은 비교적 평탄한 구간이다.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815...2021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본래 본존은 창건 설화에 따라 대일여래였으나, 메이지 시대 신불분리령으로 길 건너 이치노미야 신사의 본지불(本地仏)이었던 십일면관음상을 옮겨와 본존으로 모시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원래의 대일여래상은 현재 본당 우측에 협시불로 모셔져 있다.

과거 아와 국(현 도쿠시마현)의 이치노미야 신사의 별당사 역할을 했으며, '이치노미야데라(一の宮寺)'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는 기록이 있다.

2008년, 한국 전통 무용가 출신인 김묘선(金昴先) 스님이 주지로 취임하여 시코쿠 88개소 사찰 중 최초이자 유일한 외국 국적 주지가 되었다. 현재는 아들이 19대 주지로 활동하고 있다.

일부 방문객 후기에서는 주지가 외국인이었던 점과 관련하여 주차장의 특정 건물(한국 무용 관련 시설 추정)이나 사찰 분위기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을 언급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