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도쿠시마 현립 아와주로베 야시키 Tokushima Prefectural Awa Jurobe Yashiki Puppet Theater and Museum 徳島県立阿波十郎兵衛屋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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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전통 인형극, 특히 아와 인형 조루리(阿波人形浄瑠璃)에 깊은 관심을 가진 문화 애호가나 독특하고 특별한 문화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매일 펼쳐지는 인형극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박물관에서 인형 제작 과정과 그 역사적 배경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일부 인형을 직접 조작해 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떨어져 JR 도쿠시마역에서 버스를 이용해야 하며, 배차 간격이 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아와 인형 조루리 공연 관람
입장료에 포함 (일반 410엔)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열리는 약 30분간의 전통 인형극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다유(해설)와 샤미센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더욱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며, 영어 자막도 지원되어 외국인 관람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인형 조작 체험 및 박물관 관람
공연 관람 후에는 사용된 인형을 가까이에서 보거나 실제로 조작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박물관 전시실에서는 아와 인형 조루리의 역사, 인형 제작 과정, 다양한 인형들을 관람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다.

반도 주로베 옛 저택 터 및 정원 산책
이곳은 인형 조루리 '게이세이 아와노 나루토'의 주인공 반도 주로베가 실제 살았던 저택 터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잘 가꾸어진 작은 일본식 정원인 쓰루가메 정원을 거닐며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공연 후 인형과의 기념사진
공연이 끝난 후 무대 위에서 공연에 사용된 인형 및 인형 조종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전시실 인형 조작 체험 중 촬영
전시실에서 관람객이 직접 인형을 조작해보는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쓰루가메 정원 (鶴亀の庭園)
에도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은 일본 정원으로, 잘 관리된 나무와 돌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방문 팁
평일 공연은 녹음 음원을 사용하지만, 주말 및 공휴일에는 다유(해설)와 샤미센의 라이브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 관람 시 무대 위에 영어 자막이 제공되어 외국인 관광객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공연 후에는 인형을 직접 만져보거나 조작해 볼 수 있는 체험 시간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는 것이 좋다.
시설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며, 영어 안내나 주변 교통편(버스 시간표 확인, 택시 호출 등)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JR 도쿠시마역에서 버스로 약 25~30분 소요되며, '아와주로베 야시키마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앞이다. 다만,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도쿠시마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도쿠시마 버스 가와우치(川内) 순환선을 이용하여 '아와주로베 야시키마에(阿波十郎兵衛屋敷前)'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앞에 위치한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택시 이용
- JR 도쿠시마역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약 1,600엔 정도의 요금이 소요될 수 있다. 운전기사에게 '주로베 야시키(十郎兵衛屋敷)'라고 말하면 된다.
🅿️ 자가용 이용
- 시설 내에 제1, 제2, 제3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총 50대 가량 주차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여름 특별 공연 기간
역사적 배경
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전시실에서는 자원봉사 가이드로부터 아와 인형 조루리의 역사와 인형의 구조 등에 대한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곳에서 주로 상연되는 '게이세이 아와노 나루토'는 단순한 인형극을 넘어, 도쿠시마 지역의 역사와 주민들의 정서를 담고 있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여겨진다.
도쿠시마현 경찰이 기획하여 보이스피싱 예방을 주제로 한 특별 각본, '경성 전화가 울리면 ~ 오레오레 사기의 단(警醒電話鳴ると~オレオレ詐欺の段)'이라는 창작 인형극이 상연된 적도 있다고 한다.
이곳에서 사용되는 아와 인형은 국립 분라쿠 극장의 인형보다 크기가 다소 크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는 과거 농촌 지역의 넓은 무대에서도 관객들이 인형의 움직임을 잘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는 설이 있다.
성인 입장료가 410엔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가 많다.
일부 방문객들은 시설 직원들의 진심 어린 환대와 세심한 배려, 즉 '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 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