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황거 동쪽 정원 (고쿄 히가시 교엔) Imperial Palace East Garden 皇居東御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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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 시대 성 유적과 정원을 거닐며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끼고 싶은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봄에는 벚꽃과 매화, 가을에는 단풍 등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방문객이 많다.
옛 성터의 넓은 잔디밭에서 휴식하거나 잘 가꿔진 일본식 정원을 산책할 수 있다. 거대한 천수대 석축 등 남아있는 유적을 통해 과거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다른 일본 정원에 비해 꽃의 다양성이나 경관 특징이 다소 제한적이라고 느끼며, 에도 성의 천수각은 터만 남아있어 실제 궁궐 건물을 기대한 경우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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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성 유적 탐방 (천수대 및 성곽)
무료과거 일본에서 가장 컸던 에도성 천수각의 거대한 석축 기반(천수대)과 견고한 성문, 망루(야구라) 등의 유적을 둘러보며 역사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방어시설이었던 백인번소, 동심번소 등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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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마루 정원 산책
무료쇼군의 별궁이 있던 자리에 조성된 아름다운 일본식 회유식 정원이다. 연못 주변으로 다양한 수목과 계절별 꽃(창포, 진달래 등)이 식재되어 있으며, 특히 5-6월의 붓꽃이 유명하다. 스와노차야 다실도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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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자연 감상 (벚꽃, 매화, 단풍 등)
무료정원 곳곳에는 계절을 대표하는 다양한 꽃과 나무가 심어져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봄에는 매화와 벚꽃이 만개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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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대 (에도성 천수각 터)
거대한 석축 위에서 주변 정원과 도심 빌딩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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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마루 정원 연못과 다리
전통적인 일본 정원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연못, 수목, 다리가 어우러진 서정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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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테몬 (정문)
에도성의 정문이었던 오테몬의 웅장한 모습과 해자를 함께 프레임에 담아 역사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며, 입장 시 간단한 소지품 검사가 있다.
오테몬, 히라카와몬, 기타하네바시몬 3개의 문이 일반에 개방되므로, 방문 전 출입구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정원 내 박물관인 산노마루 쇼조칸(三の丸尚蔵館)은 관람을 위해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다.
정원 내 휴게소 매점에서 기념품을 구매하거나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무료 영어 가이드 투어가 운영될 때가 있으며, 정원의 역사와 식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정원 내에는 화장실과 음료 자판기가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다.
월요일과 금요일은 정기 휴원일이며, 연말연시에도 휴원하므로 방문 전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도쿄메트로 오테마치역(大手町駅) (지요다선 C13b 출구, 마루노우치선/도자이선/한조몬선/미타선 C10 출구 등)에서 오테몬(大手門) 게이트까지 도보 약 5분.
- 도쿄메트로 도자이선 다케바시역(竹橋駅) (1a 출구)에서 기타하네바시몬(北桔橋門) 게이트까지 도보 약 5분.
일반 방문객은 오테몬, 히라카와몬(平川門), 기타하네바시몬 3개의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다.
🚆 JR 기차
- JR 도쿄역(東京駅) 마루노우치 중앙 출구(丸の内中央口)에서 오테몬까지 도보 약 10-15분.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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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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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에도성의 정문이었던 오테몬은 과거 다이묘(지방 영주)들이 쇼군을 알현하기 위해 성으로 들어올 때 사용하던 매우 중요한 문이었다고 전해진다.
니노마루 지역에는 일본의 모든 도도부현을 상징하는 나무들이 한 그루씩 심어져 있어, 일본 전국의 식생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스와노차야(諏訪の茶屋) 다실은 1912년 메이지 천황에 의해 지어졌으며, 원래 황궁 내 다른 장소(후키아게 교엔)에 있던 것을 이곳 니노마루 정원으로 옮겨온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정원 내 천수대는 과거 일본 역사상 가장 거대한 규모였던 에도성 천수각이 있던 자리로, 현재는 석축 기반만 남아있지만 그 웅장한 크기만으로도 당시의 위용을 짐작하게 한다.
황거 주변은 도심 속에서 달리기 좋은 코스로 인기가 높아, 이곳을 달리는 '황거 러너(皇居ランナー)'들을 쉽게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명탐정 코난 (TV 애니메이션 291~293화, 원작 만화 35~36권 '외딴섬의 공주와 용궁' 편)
사건 해결의 단서와 관련된 장소로 에도성 유적(고쿄 히가시 교엔)이 언급되며, 등장인물들이 이곳을 방문하거나 관련 역사를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