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호국사(고코쿠지) Gokoku-ji Temple 護国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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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 시대의 전통 건축 양식을 간직한 본당을 비롯해 중요 문화재를 직접 보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조용한 사찰 방문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고 싶은 1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창건 당시의 모습을 간직한 본당 내부의 불화와 목조각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넓고 잘 가꿔진 경내를 산책하며 다양한 석상과 건축물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오쿠마 시게노부 등 유명 인사들의 묘지를 참배하거나, 사찰 내 벤치에 앉아 도심 속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외국어 안내가 부족하다는 점을 아쉬워하며, 점심시간(보통 11:30~13:00)에는 본당 내부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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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관음당) 내부 관람
무료1697년에 건립된 중요 문화재인 본당 내부에 들어가 정교한 목조각, 천장화, 불상 등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에도 시대 겐로쿠 문화의 화려함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내부 사진 촬영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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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평화로운 경내 산책 및 정원 감상
무료도쿄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넓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경내를 자랑한다. 잘 관리된 정원, 다양한 석상, 다보탑, 월광전(중요문화재) 등을 둘러보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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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묘소 및 역사적 인물 탐방
무료오쿠마 시게노부, 야마가타 아리토모, 산조 사네토미 등 일본 근대사의 주요 인물들과 조시아 콘도르, 오야마 마스다츠(최배달) 등 여러 분야의 유명인들이 잠들어 있는 묘지를 둘러볼 수 있다. 각 묘비의 규모와 형태도 다양하여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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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관음당) 전경
에도 시대 건축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계절에 따라 주변 풍경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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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문(仁王門)과 불로문(不老門)
사찰의 입구를 지키는 인왕문과 본당으로 이어지는 길목의 불로문은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이다. 문의 건축미와 주변 경관을 함께 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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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정원 및 다보탑 주변
잘 가꿔진 정원과 아름다운 다보탑 주변은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이다. 운이 좋으면 귀여운 고양이 모델도 만날 수 있다.
방문 팁
아침 일찍 방문하면 승려들의 독경 소리를 들으며 고요한 사찰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본당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경내에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거나 도시락을 먹기에도 좋다.
도쿄 메트로 유라쿠초선 고코쿠지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대중교통 접근이 매우 편리하다.
경내에 '오토와 후지'라는 작은 후지산 모형(후지즈카)이 있어 가볍게 올라볼 수 있다. 단, 발밑이 고르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사찰 내부에 있는 개운 기둥(開運柱)에 손을 대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경내에 고양이가 많으니,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이를 주거나 만져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단, 고양이의 상태를 배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도쿄 메트로 유라쿠초선(有楽町線) 고코쿠지역(護国寺駅)에서 하차하면 바로 사찰 입구와 연결된다.
1번 출구가 가장 가깝다는 정보가 있다.
🚌 버스 이용
- 도에이 버스 都02乙 (이케부쿠로역 동쪽 출구 - 히토츠바시) 또는 上58 (와세다 - 우에노히로코지) 노선을 이용하여 '고코쿠지 정문(護国寺正門)'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축제 및 이벤트
골동품 시장 (骨董市)
절분회 (節分会)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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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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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호국사의 산호(山号)는 신레이잔(神齢山), 원호(院号)는 시치지인(悉地院)이며, 정식 명칭은 신레이잔 시치지인 다이쇼고코쿠지(神齢山 悉地院 大聖護國寺)이다.
본존은 게이쇼인의 지념불(持念仏)이었던 호박으로 만들어진 여의륜관음상으로, 절대 비불로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본당(관음당)의 본존은 홋타 마사토라의 어머니 에이류인니가 기증한 여의륜관세음보살상이다.
메이지 유신 이전에는 막부의 기원사였기 때문에 일반 신도(단가)가 없었다고 한다. 유신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 고관들에게 묘지 조성을 허가하면서 현재와 같이 많은 유명인의 묘소가 들어서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 있는 월광전(月光殿)은 중요문화재로, 원래 시가현 오쓰시의 온조지(園城寺, 미이데라) 닛코인 객전이었던 것을 실업가 하라 로쿠로를 거쳐 이곳으로 이축한 것이다.
다카하시 소안은 마쓰다이라 후마이 공의 묘소를 이곳으로 이전시키고, 5개의 다실과 다보탑, 불로문 등을 건립하여 사찰의 다도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때 경내 동쪽 지역에는 고지인(護持院)이라는 사찰이 있었으나, 메이지 시대 신불분리 정책으로 폐사되고 그 부지가 호국사에 편입되었다.
대중매체에서
あげまん (아게망, Tales of a Golden Geisha)
이타미 주조 감독의 영화로, 호국사의 월광전이 등장인물 오쿠라 요시타케의 저택으로 촬영되었다.
오자키 유타카 장례식
일본의 유명 가수 오자키 유타카의 장례식이 이곳에서 거행되었으며, 당시 약 4만 명의 팬들이 모여 그를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