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하토노마치 거리 상점가 (하토노마치도리 쇼텐가이) Hato-no-Machi Shopping Street 鳩の街通り商店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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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쇼와 시대의 정취와 과거 유흥가의 흔적을 찾아보려는 역사 애호가나 레트로 감성을 중시하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오래된 건물과 좁은 골목을 거닐며 과거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고, 일부 남아있는 독특한 카페 건축 양식을 관찰하거나 소수의 운영 중인 가게에서 현지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다만, 현재 많은 점포가 문을 닫아 상점가로서의 활기는 크게 줄었으며, 기대했던 과거의 모습도 상당 부분 사라져 일부 방문객에게는 아쉬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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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 시대 골목길 탐방
도쿄 대공습을 피해 보존된 옛 거리 구획을 따라 좁고 정취 있는 골목길을 걸으며 쇼와 시대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오래된 목조 건물과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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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카페 건축 양식 관찰
과거 적선지대의 흔적인 독특한 타일 장식이나 작은 창문이 있는 카페 스타일의 건물이 일부 남아 있어 당시의 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다. 현재는 그 수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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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카페 양식 건물 외관
현재는 수가 줄었지만, 독특한 타일 장식 등 과거 유흥가의 모습을 간직한 건물 앞에서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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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정취 있는 골목길
도쿄 대공습을 피한 옛 구획의 좁은 골목길은 쇼와 시대의 분위기를 물씬 풍겨 레트로 감성의 사진을 찍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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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되지 않는 우물 펌프
상점가 중간쯤에 있는 오래된 수동 우물 펌프는 거리의 역사를 느끼게 하는 소품으로, 기념사진 배경으로 활용될 수 있다.
방문 팁
대부분 개인 상점으로, 가게마다 영업시간이 다르며 특히 오전에는 문을 열지 않은 곳이 많으니 방문 시간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일부 언급에 따르면 저녁 시간대가 비교적 활기 있는 편이다.
상점가 내 닭고기 가게에서 판매하는 반찬(소자이)이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히키후네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이나, 골목이 다소 복잡하여 지도를 미리 확인하거나 길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가이드북이나 미디어에 소개된 모습과 달리 현재는 많은 가게가 문을 닫고 쇠락한 분위기일 수 있으므로, 과도한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도부 스카이트리 라인(Tobu Skytree Line) 히키후네역(曳舟駅) 또는 게이세이 오시아게선(Keisei Oshiage Line) 히키후네역(曳舟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
- 도쿄 스카이트리에서 도보로 약 10분 이상 소요될 수 있다.
상점가로 이어지는 길이 다소 복잡하고 좁을 수 있어, 사전에 지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미토 가도에서 진입하는 골목이 좁아 지나치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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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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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곳의 이름 '하토노마치(鳩の街, 비둘기 거리)'는 미군들이 '피존 스트리트(Pigeon Street)'라고 부른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과거 이곳은 도쿄 대공습으로 타마노이 지역에서 가게를 잃은 업주들이 모여 형성된 적선지대였다.
매춘방지법 시행으로 적선지대가 폐업하던 마지막 날에는 '호타루노히카리(蛍の光, 반딧불이의 빛)'를 틀며 아쉬움을 달랬다고 전해진다.
소설가 요시유키 준노스케의 '원색의 거리', 나가이 카후의 '봄정 하토노마치', '건너새 언제 돌아오나' 등 다수의 문학 작품 배경이 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야스오카 쇼타로, 미우라 슈몬 등 많은 문인과 예술가들이 이곳을 드나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배우 겸 가수인 키노미 나나가 이곳에서 태어나 자란 것으로 유명하다.
도쿄 대공습을 피했기 때문에 전쟁 전의 좁은 도로 구획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중매체에서
원색의 거리 (原色の街)
소설가 요시유키 준노스케의 작품으로, 하토노마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봄정 하토노마치 (春情鳩の街)
소설가 나가이 카후의 희곡 작품으로, 하토노마치를 무대로 한다.
건너새 언제 돌아오나 (渡り鳥いつかへる)
소설가 나가이 카후의 희곡 작품으로, 역시 하토노마치를 배경으로 한다.
『봄정 하토노마치』에서 길 잃은 새 언제 돌아오나 (『春情鳩の街』より 渡り鳥いつ帰る)
나가이 카후의 두 희곡을 바탕으로 쿠보타 만타로가 구성하고 히사마츠 세이지가 감독한 영화이다. 모리시게 히사야, 다나카 키누요, 타카미네 히데코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