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천왕사(덴노지) Tennō-ji Temple 天王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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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수백 년의 역사를 지닌 거대한 청동 좌불상을 직접 보거나, 도심 속 고요한 사찰 경내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개인 여행객 및 소규모 그룹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봄철 벚꽃 시즌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1690년에 조성된 청동 좌불상 앞에서 참배하거나 명상할 수 있으며, 잘 가꾸어진 정원을 거닐며 잠시 사색에 잠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인근 야나카 묘지와 함께 둘러보며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가능하다.
과거 이 사찰의 상징이었던 5층 석탑은 1957년 화재로 소실되어 현재는 그 터만 남아있다는 점이 일부 방문객들에게 아쉬움으로 남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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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거대 청동 좌불상
무료 관람1690년 오타 규에몬에 의해 제작된 높이 약 4.8m의 청동 좌불상은 사찰의 중심적인 볼거리이다. 방문객들은 그 앞에서 고요히 참배하거나 정교한 불상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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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고 아름다운 사계절 경내
무료 입장도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잘 관리된 정원과 전통 건축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봄에는 만개한 벚꽃이 장관이며, 다른 계절에도 푸른 녹음과 단풍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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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카 지역 산책 연계
사찰이 야나카 묘지와 인접해 있고 닛포리역에서 가까워, 야나카 긴자 등 주변 명소와 함께 둘러보는 산책 코스로 좋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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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 좌불상 정면
사찰의 상징인 거대한 청동 좌불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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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나무 아래 (봄 한정)
봄철 벚꽃이 만개했을 때, 아름다운 벚꽃과 사찰 건물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인기 있는 촬영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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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으로 이어지는 참배로
잘 가꾸어진 정원과 함께 사찰 본당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진 촬영 지점이다.
방문 팁
닛포리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입장료는 무료이므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야나카 긴자 상점가나 야나카 묘지와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계획하면 좋다.
일부 스님은 영어를 구사할 수 있어 외국인 방문객도 간단한 소통이 가능하다.
벚꽃 시즌에는 특히 아름다우며, 이른 아침이나 평일 오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감상할 수 있다.
사찰 내 일부 구역은 신도 전용 공간으로 표시되어 있으므로 출입에 주의해야 한다.
경내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야마노테선(山手線), JR 게이힌토호쿠선(京浜東北線), JR 조반선(常磐線), 게이세이 본선(京成本線), 닛포리·도네리 라이너(日暮里・舎人ライナー)가 정차하는 닛포리역(日暮里駅) 남쪽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닛포리역에서 사찰까지 가는 길은 비교적 찾기 쉽고, 야나카 묘지를 지나게 된다.
축제 및 이벤트
하나마츠리 (꽃 축제 - 부처님 오신 날)
야나카 칠복신 순례 (谷中七福神巡り)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덴노지는 원래 아사쿠사의 센소지로 착각하고 우연히 방문하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닛포리역과 매우 가깝지만 역 주변의 번잡함과는 대조적으로 놀라울 정도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는 점이 자주 언급된다.
과거 에도 시대에는 막부 공인 복권 판매소인 '도미쓰키(富突)'가 열려 '에도 삼대 도미(江戸の三富)' 중 하나로 불리며 크게 번성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고다 로한의 소설 '오중탑'의 모델이 된 오층탑이 있었으나, 1957년 안타까운 방화 사건으로 소실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경내에서 가끔 귀여운 고양이가 나타나 방문객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후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오중탑 (五重塔)
메이지 시대의 문호 고다 로한(幸田露伴)의 소설로, 과거 덴노지에 있었던 오층탑이 작품의 중요한 배경이자 모델이 되었다. 소설은 탑을 짓는 장인의 예술혼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