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짓시 공원(짓시코엔)
명칭짓시 공원(짓시코엔)
Jisshi Park
十思公園
🗺️ 소재지

개요

에도 시대 주요 형무소였던 덴마초 감옥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거나 요시다 쇼인과 같은 역사적 인물의 마지막 자취를 따라가고 싶은 역사 애호가들, 혹은 바쁜 도심 일정 중 잠시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서 숨을 고르며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직장인 및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공원 내에 세워진 요시다 쇼인 종언지지 비석이나 '이시마치토키노카네'와 같은 역사적 기념물을 둘러볼 수 있으며, 아이들은 미끄럼틀과 그네 등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계절에 따라 벚꽃을 감상하거나 마련된 벤치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들로 인해 매우 붐비는 편이며,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시간대에 공원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하다고 느끼기도 한다. 또한, '토키노카네(時の鐘)' 주변이 보수 공사 중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2.3
종합 가치
🏛️
3.5
역사 문화적 가치
👁️
2.5
시각적 매력
🔍
3.3
독특성
📸
1.5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초보 여행자
👨‍👩‍👧가족 여행
🧓노년층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덴마초 감옥터 및 요시다 쇼인 기념물 탐방

무료

이곳은 에도 시대 악명 높았던 덴마초 감옥이 있던 자리로, 공원 내에는 막부 말기 사상가였던 요시다 쇼인이 처형된 것을 기리는 '종언지지 비석'이 세워져 있다. 역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 팁: 공원 옆 '짓시 스퀘어 별관'에는 덴마초 감옥 관련 자료를 전시하는 무료 전시관이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공원 내부
24시간 개방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시마치토키노카네(石町時の鐘) 관람

무료

공원에는 에도 시대에 시간을 알리던 종인 '이시마치토키노카네'가 이전 설치되어 있다. 이 종은 도쿄도 지정 유형 문화재로, 과거 덴마초 감옥의 사형 집행 신호로도 사용되었다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공원 내부
24시간 개방 (종 주변 공사 가능성 있음)

이미지가 없습니다

도심 속 휴식 및 어린이 놀이 공간

무료

공원에는 여러 개의 벤치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으며,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 그네, 모래밭 등의 놀이시설도 갖추고 있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 팁: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므로, 한적한 휴식을 원한다면 이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
공원 전역
24시간 개방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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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쇼인 종언지지 비석

역사적 의미를 담은 비석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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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마치토키노카네(石町時の鐘)

에도 시대의 종을 배경으로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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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나무 아래 (봄 시즌)

봄에는 만개한 벚꽃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고덴마초역 2번 출구와 공원이 엘리베이터로 직접 연결되어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 사용자도 비교적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다.

공원 내에는 음료 자판기가 없으므로, 방문 전 미리 음료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인근 '짓시 스퀘어 별관'에는 덴마초 감옥의 역사와 관련된 모형이나 자료를 전시하는 무료 전시관이 있으니 함께 방문하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봄철에는 공원 내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며, 여름철에는 일부 구역에서 손불꽃놀이가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으나, 관련 규정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일부 리뷰에 따르면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되는 편이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도쿄 메트로 히비야선(日比谷線) 고덴마초역(小伝馬町駅)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한다.
  • 역과 공원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에도 시대 초기 (1603년경 추정)...시기 미상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공원의 이름인 '짓시(十思)'는 중국 송나라의 사마광이 편찬한 역사서 '자치통감(資治通鑑)'에 실린 '십사지소(十思之疏)'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이는 군주가 항상 경계하고 생각해야 할 열 가지 덕목을 의미한다.

공원 내에 있는 '이시마치토키노카네(石町時の鐘)'는 본래 니혼바시 이시초(石町)에 설치되어 시간을 알리던 종이었으나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이 종은 덴마초 감옥에서 사형을 집행할 때 신호로도 사용되었는데, 때로는 처형되는 이들의 명복을 빌거나 연명을 바라는 마음에서인지 실제 시간보다 늦게 종을 쳐 '정(情け)의 종'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다고 전해진다.

에도 시대에 사용되었던 우물의 유구가 공원 한쪽에 보존되어 있으며, 유리판을 통해 지하를 관찰할 수 있다. 이 우물은 단순한 우물이 아니라 신다나카미즈(神田上水)나 다마가와조스이(玉川上水) 같은 에도 시대의 주요 상수도와 연결된, 당시로서는 매우 선진적인 급수 시설의 일부였다는 설명이 있다.

과거 수많은 이들이 스러져간 감옥터였던 장소의 역사 때문인지, 공원에서 유령을 보았다는 목격담이나 관련 괴담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 간혹 전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