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장명사(쵸메이지) Chomeiji Temple 長命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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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쿄 스미다 구에 자리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사찰로, 특히 간토풍 사쿠라모치의 발상지이자 스미다가와 칠복신 중 하나인 변재천을 모시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 일본 전통 디저트나 문화유산 탐방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경내에서 다양한 석탑과 석상을 둘러보거나, 도쿠가와 쇼군과 얽힌 '장명수' 우물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사찰 인근의 유명한 가게에서 그 유래가 깃든 사쿠라모치를 맛보거나, 정월에는 칠복신 순례의 일환으로 참배하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현대적으로 개보수된 건물이나 유치원 병행 운영으로 인해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 또는 고속도로가 인접하여 경관을 해친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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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모치 발상지로서의 역사
장명사는 간토풍 사쿠라모치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으며,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실제 사쿠라모치는 사찰 경내가 아닌 인근의 유명한 가게 '야마모토야'에서 맛볼 수 있으며, 오랜 전통의 맛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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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수(長命水)와 도쿠가와 이에미츠 설화
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츠가 매 사냥 중 복통을 일으켰을 때, 당시 상천사(常泉寺)였던 이곳의 우물물로 약을 마시고 병이 나았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이에 이에미츠가 우물에 '장명수'라는 이름을 내리고 절 이름도 '장명사'로 바꾸었다고 한다. 경내에는 복원된 장명수 우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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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다가와 칠복신 - 변재천(弁財天) 봉안
장명사는 스미다가와 칠복신 중 하나인 변재천을 모시고 있는 사찰이다. 변재천은 물과 관련된 신이자 재물, 지혜, 예능의 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월에는 칠복신 순례를 하는 참배객들로 붐빈다. 이곳의 변재천은 비와호 지쿠부시마의 변재천을 분령한 것이라고 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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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장명수 우물터
도쿠가와 이에미츠 설화의 배경이 된 장명수 우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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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석탑 및 석상
사찰 경내에 자리한 다양한 형태의 석탑과 석상들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하며, 좋은 사진 배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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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오 바쇼 구비
유명 하이쿠 시인 마츠오 바쇼의 시가 새겨진 구비 앞에서 문학적 감성을 담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사찰 인근 '야마모토야'의 사쿠라모치는 인기가 많아, 특히 봄철이나 주말에는 예약하거나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고슈인(御朱印)은 미리 써둔 카키오키(書き置き) 형태로 제공되며, 본존 아미타여래, 변재천 등 여러 종류가 있고 가격도 다르다(일반 용지 500엔, 특수 용지 600엔 등). 유치원 사무실이나 사찰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도로변의 정문은 유치원과 함께 사용되어 혼잡하거나 통행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스미다 강변 쪽(사쿠라모치 가게 '야마모토야' 방면)의 뒷문으로 출입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다.
인근에 또 다른 유명한 화과자 가게인 '고토이 단고(言問団子)'도 있어 함께 둘러보며 일본 전통 디저트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도부 이세사키선(토부 스카이트리 라인) 오시아게(押上)역에서 도보 약 10분
- 도쿄메트로 한조몬선(半蔵門線) 오시아게(押上)역에서 도보 약 10분
- 도에이 아사쿠사선(都営浅草線) 오시아게(押上)역에서 도보 약 10분
오시아게역은 도쿄 스카이트리와도 연결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 도보 접근 시 유의사항
도로변 정문은 주로 유치원과 겸용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스미다 강변 쪽 뒷문(사쿠라모치 가게 '야마모토야' 인근)으로 출입하는 것이 더 수월할 수 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스미다가와 칠복신 순례 (장명사 변재천)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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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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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장명사의 원래 이름은 '호주산 상천사(宝樹山常泉寺)'였으나, 도쿠가와 이에미츠의 일화로 인해 '장명사(長命寺)'로 개명되었다는 이야기가 널리 알려져 있다.
이에미츠가 마시고 병이 나았다는 우물물은 '장명수(長命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현재도 경내에 그 터가 복원되어 있다.
경내에는 유명 하이쿠 시인 마츠오 바쇼의 구비 "いさゝらば雪見にこ路ふ所まで (자, 가보자꾸나 눈 구경 길에 쓰러질 때까지)"가 세워져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에는 '풍류사(風流寺)'라는 운치 있는 별칭으로도 불렸다고 전해진다.
근대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마사오카 시키는 젊은 시절 장명사 인근의 사쿠라모치 가게 '야마모토야' 2층에 머물며, 그곳을 '월향루(月香楼)'라 이름 붙이고 시를 남겼다는 일화가 있다.
장명사에서 모시는 변재천은 비와호 지쿠부시마(竹生島)에 있는 변재천의 분신이라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