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쿠사와 진자 Okusawa-jinja Shrine 奥澤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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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심 속에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며 독특한 짚으로 만든 뱀 장식을 감상하거나, 현지인처럼 조용히 참배하며 마음의 평화를 얻고 싶은 1인 여행객 및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경내의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를 산책하며 잘 가꿔진 정원을 둘러볼 수 있고, 토리이에 감긴 거대한 뱀 장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신사 특유의 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잠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 신사 직원의 응대가 다소 고압적이었다는 경험담이 있으며,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아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또한, 오후 4시면 문을 닫아 비교적 일찍 방문해야 하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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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이의 거대 짚뱀 장식 (厄除けの大蛇)
신사 입구 토리이(鳥居)에 감겨 있는 짚으로 만든 거대한 뱀 장식은 오쿠사와 신사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액막이 대사(厄除けの大蛇)'라고 불리며, 매년 예대제 때 새로 만들어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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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고 신성한 경내 분위기
도쿄 지유가오카 및 오쿠사와 주택가에 위치하면서도 울창한 수목으로 둘러싸여 있어 매우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잘 관리된 경내는 방문객에게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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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슈인(御朱印) 수령
500엔참배 기념으로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다. 이곳의 고슈인은 카키오키(書き置き, 미리 작성해 둔 형태)로 제공된다. 신사 사무소에 요청하여 받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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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이와 짚뱀 장식
신사의 상징인 거대한 짚뱀이 감겨 있는 토리이는 가장 인기 있는 촬영 지점이다. 정면이나 측면에서 독특한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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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고목과 신사 건물
수령이 오래된 은행나무 등 경내의 큰 나무들과 전통적인 신사 건물이 어우러진 풍경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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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참배길과 석등
잘 정돈된 참배길과 곳곳에 놓인 석등은 일본 신사 특유의 정갈함과 신성함을 담기에 좋은 배경이 된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카키오키(미리 써둔 형태)로 제공되며, 신사 사무소 앞 교반(魚板, 나무 물고기 모양 판)을 두드려 직원을 호출한다. (초穂料 500엔)
경내에는 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신사 폐문 시간이 오후 4시로 비교적 이르므로, 방문 계획 시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경내에 모기가 많을 수 있으니, 방문 시 방충 스프레이 등을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사 사무소는 점심시간(대략 11:30~13:00 사이)에 휴게 시간을 가질 수 있으므로, 고슈인 등을 받으려면 이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애완견의 경내 출입은 금지되어 있으니, 반려견 동반 산책 시에는 유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토큐 메구로선(東急目黒線) 오쿠사와역(奥沢駅) 하차 후 지유도리(自由通り)를 따라 지유가오카 방면으로 도보 약 2~3분 소요된다.
- 토큐 토요코선(東急東横線) 또는 토큐 오이마치선(大井町線) 지유가오카역(自由が丘駅) 하차 후 도보 약 8~10분 소요된다.
오쿠사와역에서 가장 가깝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자체 참배객용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 신사 주변에 유료 코인 주차장이 있으나,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오쿠사와 신사 예대제 (奥澤神社例大祭)
나고시노하라에 (夏越の祓)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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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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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토리이에 있는 짚으로 만든 커다란 뱀 장식은 이 신사의 상징과도 같은데, 이는 과거 에도 시대에 역병이 유행했을 때 액막이로 시작된 '오오네리 신지(大蛇お練り神事)'라는 의식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경내에는 수령이 400년 정도로 추정되는 오래된 은행나무가 여러 그루 있는데, 본전 앞에 있는 큰 나무가 신목(御神木)으로 여겨지지만, 사실 본전 왼편의 다른 나무가 진짜 신목이라는 설도 있다.
신사 안쪽에는 자녀 양육과 장수를 기원하는 '코소다테 엔메이 지장존(子育延命地蔵尊)'과 재물과 예술의 신인 '벤자이텐(弁財天)'도 모셔져 있어, 다양한 소원을 비는 참배객들이 찾는다고 한다.
신사 사무소를 호출할 때 사용하는 나무로 만들어진 물고기 모양의 판, 즉 교반(魚板)을 두드리면 꽤 맑고 좋은 소리가 난다는 언급이 있다.
경내의 작은 연못에서는 봄철에 올챙이를 관찰할 수 있다는 소소한 즐거움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