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이와 이나리 타미야 신사 Yotsuya Oiwainari Tamiya Shrine 於岩稲荷田宮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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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 시대의 유명한 괴담 '요츠야 괴담'의 주인공 오이와와 관련된 이야기를 직접 접하거나, 도심 속에서 독특한 유래를 가진 조용한 신사를 탐방하고 싶은 역사 및 설화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실제 오이와에 대한 다른 이야기를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아담하지만 정갈하게 관리된 경내에서 참배할 수 있으며, 신사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특별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글귀가 적힌 무료 '오코토바(お言葉)' 부적을 받는 독특한 체험도 가능하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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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츠야 괴담과 오이와상
일본 3대 괴담 중 하나인 '요츠야 괴담'의 주인공 오이와를 모신 곳으로 유명하다. 괴담 속 비극적인 인물과 달리, 실제 오이와는 현모양처였다는 설이 전해져 괴담과 실제 역사의 대비를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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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오코토바(お言葉)' 부적
무료배례전 옆에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다양한 좋은 글귀가 적힌 손글씨 종이 부적 '오코토바'가 마련되어 있다. 자신에게 맞는 문구를 고르는 소소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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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고즈넉한 분위기
신주쿠의 번화함과는 대조적으로 주택가 골목 안에 자리 잡아 작고 조용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며 사색에 잠기기 좋은 곳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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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입구 도리이와 현판
신사의 첫인상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於岩稲荷田宮神社'라는 현판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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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의 작은 도리이들
이나리 신사의 특징인 붉은 도리이들이 작게 늘어선 모습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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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즈야(手水舎)의 태극 문양
손을 씻는 곳인 데미즈야에 드물게 태극 문양이 새겨져 있어 흥미로운 촬영 대상이 될 수 있다.
방문 팁
배례전 옆에 마련된 '오코토바(お言葉)'라는 좋은 글귀가 적힌 손글씨 종이 부적은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신사는 주택가에 위치하며 경내가 작으므로, 다른 참배객이나 주민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참배하는 것이 좋다.
고슈인(御朱印)은 제공되지 않거나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길 건너편의 요운지(陽運寺) 역시 오이와상과 관련된 사찰로,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참배 가능 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오후 5시 이후에는 문이 닫힐 수 있으므로 방문 시간 계획 시 유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도쿄메트로 마루노우치선(丸ノ内線) 요츠야산초메역(四谷三丁目駅) 3번 출구에서 하차 후, 도보 약 4~5분 소요된다.
- JR 주오소부선(中央・総武緩行線) 시나노마치역(信濃町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8분 소요된다.
신사는 주택가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역에서 나온 후 지도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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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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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요츠야 괴담 속 오이와는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비참하게 죽어 원혼이 되는 인물로 그려지지만, 실제 역사 속 인물인 타미야 가문의 오이와 부인은 남편 이에몬과 사이가 좋았으며 가세를 일으킨 현모양처였다는 설이 유력하게 전해진다.
가부키 '도카이도 요츠야 괴담'을 공연하는 배우들이나 관계자들은 공연을 올리기 전에 이곳 신사나 관련 장소를 참배하여 공연의 성공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관습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현재 도쿄에는 신주쿠 사몬초와 주오구 신카와 두 곳에 '오이와 이나리 타미야 신사'라는 이름의 신사가 존재한다. 이는 과거 화재로 인해 신사가 이전되었으나, 원래 터에도 신앙이 이어져 다시 사당이 세워진 역사적 배경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신사 경내의 데미즈야(手水舎, 손을 씻고 입을 헹구는 곳)의 물그릇 받침 등에 태극 문양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는 일본 신사에서는 비교적 드문 경우이다.
대중매체에서
도카이도 요츠야 괴담 (東海道四谷怪談)
4대 츠루야 남보쿠(鶴屋南北)가 창작한 가부키 희곡으로, 오이와와 남편 이에몬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의 대성공으로 오이와 이나리 신사가 전국적으로 유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작품 속 오이와는 원혼으로 등장하지만, 신사가 모시는 실제 오이와와는 다른 인물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