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시바 이궁 은사 정원(큐 시바리큐 온시 테이엔)
명칭옛 시바 이궁 은사 정원(큐 시바리큐 온시 테이엔)
Kyu Shiba Rikyu Onshi Teien
旧芝離宮恩賜庭園
🗺️ 소재지

개요

도심 속에서 전통 일본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고 싶은 개인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에도 시대 다이묘 정원의 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으며, 저렴한 입장료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잘 가꿔진 연못과 섬, 다양한 수목을 배경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의 모습을 사진에 담거나 벤치에 앉아 조용히 사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주변 고층 빌딩과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폐장 1시간 전부터 시작되는 안내 방송이 매우 크고 반복적이어서 정원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해친다는 지적이 있으며, 자갈길과 일부 계단으로 인해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 정원 전체를 둘러보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5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3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초보 여행자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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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이 연못과 섬 주변 산책

정원의 중심인 센스이 연못과 그 안에 떠 있는 나카지마 등의 섬들을 다리를 통해 건너며 다양한 각도에서 정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연못에는 잉어와 거북이가 한가로이 노닐며, 주변 고층 빌딩과 대조를 이루는 독특한 경관을 제공한다.

정원 중앙부 센스이 연못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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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꽃과 자연 감상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하며, 5월 초순경에는 보랏빛 등나무 꽃이 장관을 이룬다. 이 외에도 사계절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정원을 채우고 있어 방문 시기마다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 팁: 벚꽃 시즌에는 정원 내 벤치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하나미(花見, 꽃구경)를 즐기는 방문객이 많다.
정원 전역 (특히 벚꽃나무 군락지, 등나무 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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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평화로운 휴식 공간

입장료 150엔

번잡한 도쿄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놀라울 정도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저렴한 입장료로 입장 가능하며,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벤치에 앉아 독서 또는 사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정원 곳곳의 벤치 및 휴식 공간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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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이 연못과 나카지마 다리 위

연못과 섬, 그리고 주변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다리 위에서 연못을 배경으로 촬영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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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마 언덕 정상 부근

정원을 약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으며, 마른 폭포인 카레타키와 함께 정원 전체의 조화로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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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또는 등나무 아래

봄철 벚꽃이나 등나무가 만개했을 때, 꽃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찍기에 매우 아름답다.

방문 팁

폐장 1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반복적인 안내 방송이 크게 나오므로, 조용한 관람을 원한다면 그 이전에 방문을 마치거나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는 일반 150엔이며, 인근의 하마리큐 온시 정원도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두 정원 통합 입장권(400엔)을 구매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정원 내 곳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도시락이나 간식을 준비해 가벼운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다.

정원 내 산책로는 대부분 평탄하지만 일부 자갈길이나 작은 계단이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정원 내 나무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및 JR 이용

  • JR 야마노테선(山手線) / 게이힌토호쿠선(京浜東北線): 하마마츠쵸역(浜松町駅) 북쪽 출구에서 도보 약 1분.
  • 도에이 지하철 아사쿠사선(浅草線) / 오에도선(大江戸線): 다이몬역(大門駅) B2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 유리카모메(ゆりかもめ): 타케시바역(竹芝駅)에서 도보 약 10분.

각 역에서 정원까지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찾아가기 쉽다.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655~1658년...1979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옛 시바 이궁 은사 정원의 부지는 원래 도쿄만의 일부였으나 17세기 중반 매립을 통해 육지가 된 곳이라고 전해진다.

에도 시대를 대표하는 다이묘 정원 중 하나로, 한때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으로 칭송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1923년 관동대지진으로 정원 내 모든 건물과 나무가 소실되었으나, 이후 재건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정원 중앙의 센스이 연못은 중국 항저우의 유명한 서호(西湖)를 모델로 하여 만들어졌으며, 연못 안의 섬들은 서호의 산들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다.

정원 한쪽에는 '스하마(洲浜)'라고 불리는 모래사장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는 과거 바다와 연결되었던 흔적이라고 한다.

원내에는 일본 전통 활쏘기를 위한 궁도장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눈 오는 날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는 의미의 '유키미토로(雪見灯籠)'라는 석등이 있지만, 현대의 도쿄에서는 눈을 보기 드물다.